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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7 08:03
엘팬인 저도 단장이 나서서 얘기 해주는게 너무 좋습니다..
궁금한게 많은데 쉬쉬만 해서.. 말씀하신대로 차단장이 말많다고 입턴다고 욕먹는데.. 왜 욕먹는지 개인적으로는 이해는 안됩니다. (많은분들이 말씀하신대로 네이버 댓글은 보는게 아닌가 봅..) 하여튼 롯데 단장도 매체에 많이 노출 되는데 개인적으로 좋게 보입니다. 아직 스토브리그 중이지만 지금까지 인터뷰나 행보를 보면 능력도 좋은것 같아요. 롯데가 올해 좋은성적 거둘것 같습니다..
20/01/07 08:11
강민호 리턴에 오지환 영입이었으면 롯데 팬들 올겨울 내내 따뜻했을거 같네요...
근데 저대로 이루어졌다면 안치홍 영입은 없었겠죠...?
20/01/07 08:17
삼성 입장에선 망한 FA라고 판단하고 페이롤이라도 줄이자는 거였겠고, 롯데는 강민호 돌아오면 아직 좋아할 사람 많으니까 하려고 한거겠네요. 나머지 한구단은 아마 1군에서 뛸수있는 포수자원 그나마 풍족한 두산이나 키움이었을듯... 두산이면 특히 이흥련이 있어서 딱이긴 했겠네요.
20/01/07 08:33
정확하게는 삼각트레이드라 삼성이 수도권A의 투수+포수를 받는거죠. 솔직히 롯데에서 제시한 투망주가 누구일지는 모르겠는데 윤성빈으로 투수+ 어느 정도는 하는 포수를 받아올수있을지는 잘;;
20/01/07 08:42
삼각 트레이드라고 하더라도 윤성빈보단 박세웅이 아니면 성사되기 어려운 트레이드 같은데 윤성빈일 거라고 글쓴분이 추측하셔서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윤성빈에 OK 한거면 삼성 실무자들이 머리에 총맞은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수도권팀이 어느팀이든 간에 윤성빈으로 투수+포수까지 내줄 팀이 없다고 봤거든요.
20/01/07 08:52
저도 굳이 치면 박세웅이나 서준원 같긴합니다. 김원중은 유망주 소리 들을 나이는 아니고요. 그럼 반대쪽은 두산이라치면 이흥련+어느정도는하는투수 인것 같네요.
20/01/07 08:39
강민호 엄청 수비못하는 포수 아닌가요?
그나저나 저 롯대단장은 뭔가 메이저리그의 아이비리그출신 단장들 느낌이네요 근데 뭔가 커스프레같아 보인다는 느낌도 들고..
20/01/07 08:56
85년생 포수, 계약금 40+연봉 4년간 매년 10억+옵션 10억(구단 발표 기준)
2018년:129경기 477타석 WRC+ 90.2, WAR* 1.97 2019년:112경기 393타석 WRC+ 92.2, WAR* 1.83 삼성팬들에게 좋은 소리 못듣는건 수비보다 저 돈값에 안어울리는 빠따 문제가 크죠. 수비는 원래 정상적인 포구 블로킹만 해도 빠다가 사람 아니네 이정도 아닌 이상 주전이든 백업이든 십몇년은 해먹을수 있는게 kbo 포수 인력풀이라... 여기에 도루 저지 능력 or 프레이밍만 낫다 이러면 바로 대체불가 주전 되는거고요. 그정도로 포수 기대치가 낮은 리그입니다. 강민호의 수비력은 본인이 삼성 입단시 수비형 포수가 되겠다는 이거 하나만큼은 지키고 있어서 실책수는 늘어났지만 그동안 최대 약점이라 지적받은 프레이밍 수치도 좋아졌고 여러 수비 수치들중 상당부분 상위권에 랭크된게 많았던 시즌입니다만 삼성의 약한 전체 타선을 생각하면 본인 몫을 해줘야 하는 빠따부분이 이래서 먹x소리 듣고 있는거라고 보면 됩니다..
20/01/07 16:07
저번에 어떤 유툽 보니까 WAR1 당 5억이라던데(MLB는 5백만달러) 그럼 강민호는 WAR이 2라고 쳐도 자기 몸값의 절반도 못하는거네요. 롯데 있을 땐 부진한 적도 있었는데 그래도 보통 3-5는 찍었는데 말입니다. -_-
20/01/07 13:08
풀타임가까이 뛰면서 그정도 하는 포수 거의 없어요
롯데시절부터 거의 다뜀 큰경기에 임팩트있는 실책이 좀 인상에 남은거지 수비로 봐도 중상은 됩니다 수비 관련 수치로 봐도 항상 한시즌 하고보면 괜찮고 리그에 워낙 타격은 커녕 수비도 못하는 포수천지고 포수는 한두경기는 잘해도 여름가면 대부분 무너져서 그렇게 많이 뛰고 안퍼지고 수비 하는거보면 대단
20/01/07 08:54
트레이드 가치에는 연봉도 포함되어서
돈값 못하는 FA는 트레이드 가치가 상당히 낮을 수 밖에 없지만 타팀에서 돈값 못한다고 까이겠지만 롯데에서는 마이너스 2,3 정도되는 포수 WAR을 +로만 돌릴 수 있다면 그깟 돈값 아니겠나 싶어요
20/01/07 09:04
서/윤/박은 말도 안돼죠. 서윤박 주고 강민호 데려오는거보다 이지영 김태군 보상선수 주고 싸게 사오는게 더 낫죠.
무튼 발상은 좋네요 역시 팬이고 여론이고 눈치 안보는게 좋네요
20/01/07 09:18
제가 강민호 정말 좋아했고 지금도 좋아하는데...
그렇지만 강민호가 포수로써 몇 년이나 남았을까요? 지금도 사실 포수로써는 호흡기 떼고 전업 지타로 보내는게 총생산력이 더 좋아지지 않을까요? 라는 생각에... 좀 애매하네요. 틀어진게 다행이다 싶은 느낌이 들 정도? 30년 꼴데팬이지만 개인적으로 우당탕탕 보다는 짜임새 있는 팀을 좋아해서 (왕조시절 SK 느낌?) 오지환-강민호 센터라인은 상상만해도 아찔하네요.
20/01/07 10:03
성 단장은 안치홍이 옵트아웃을 행사하기 전 마지막 시즌인 2021년에 승부수를 걸겠다고 밝혔다. 성 단장은 "2021시즌이 끝나면 손아섭, 민병헌의 FA 계약이 종료된다"며 "노경은과의 2년 계약도 마무리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따라서 2021년에는 무조건 성적을 내야 한다. 안치홍, 손아섭, 민병헌, 노경은은 남은 2년 동안 하지 말라고 해도 열심히 할 것"이라며 "내가 할 일은 그 2년 동안 유망주들을 제대로 육성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68&aid=0000612258 안치홍 영입후에 한 인터뷰에서 "선수들의 동기가 절정인 2년 안에 무조건 성적 내야한다."고 했는데 여기서 말하는 성적은 단순히 가을야구 가는 것만을 의미하진 않아 보입니다.
20/01/07 10:37
플랜 A가 더 안정적이긴 하죠... 당장에 20시즌에 보여줄 수 있는 최대치가 강민호랑 오지환은 계산이 서니까요.
플랜 B는...지성준은 좋은 평가를 받긴 하지만 아직 단한번도 주전으로 풀타임을 소화해본 적이 없고, 안치홍은 기아에서 2루수는 어렵다는 판정을 내리고 후려치려던 중이었는데요
20/01/07 11:24
작년시즌에 보여준 수비 폼이 정말 역대급이어서..
개인적으로 정우영 신인왕은 오지환이 만들어줬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요상한 땅볼들을 거의 다 아웃으로 만들어줬거든요
20/01/07 14:42
현장에서 별로 안 좋아하죠.
현장에서 좋아했으면 15, 16 그 성적 찍고 국대 예비 엔트리도 못 들고 골글도 3등 했을리가 없죠. 오지환 까이는 레퍼토리 중 하나가 국대도 없고, 골글도 없는 걸 생각하면(...)
20/01/07 11:15
아침이랑 다르게 수정됐네요..
사실 위에 박세웅 서준원 적었지만 윤성빈이라도 뭔가 애매하고, 박세웅 서준원이라도 반대느낌으로 애매하다는 느낌은 있었는데. 기자가 나름 그래도 신뢰도 있는 기자인데.
20/01/07 11:35
윤세호 기자 이사람도 믿을사람이 못되네요 나참.. 소설을 집필하고 그걸 루머로 바꾸는 창작력 이 기자도 믿거기레기로 추가하면 되겠네요
20/01/07 16:59
박세웅이면 삼성도 수도권에 안 팔죠 지역 출신 프론트라인 선발 가능한 자원을...
그리고 강민호 팔면 삼성도 막막하죠 이지영이 있는 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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