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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7 15:35
이 케이스는 기획사 자체 프로그램이고 애초에 선발기준에 심사가 있어서 마음대로 뽑아도 뭐라 하기는 어렵죠. 트와이스 선발때랑 같아서.
다만 정산 부분이나 기타 기획사 갑질은 문제가 되겠네요.
20/01/07 15:35
근본적으로는 시스템의 문제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식 아이돌 시스템은 좀 많이 이상해요 그 시스템덕에 좋은결과물이 나온건 맞지만...
20/01/07 15:37
이건 읽어보니 돈을 멤버가 부담하게 한 소속사의 문제죠. 멤버 선발이 심사 60% + 투표인데 식스틴의 경우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네요.
20/01/07 15:42
저도 문제는 정산이라 보고 있습니다. (제목이야 기사를 그대로 가져와서..-_-;;)
애시당초 서바이벌같은걸 할 깜냥도 안되는 회사가 일을 벌인게 크죠..유튜브나 아프리카나 V앱같은것도 아니고 엠넷.. 거기다 그걸 맴버들에게까지 빚을 지워버린.. 선발기준 자체야 당연히 저도 별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20/01/07 15:43
사실 이런건 기자가 머리가 나쁘거나, 아니면 의도가 악독하거나.. 니들 엠넷은 무조건 악당이라고 생각하지? 그 생각에 맞는 소스가 여기있다- 뭐이런식.. 하여간 아무나 기자라고 하게 하면 안된다고 봅니다 진짜로
20/01/07 16:20
못 붙일거도 없죠 이미 프듀 자체가 조작의 대명사 격인데... 이번건은 정산이지만 앞으로 프로그램 조작 얘기 나오면 무조건 소환 됩니다 프듀는...
20/01/07 15:40
뭐 심사가 있었다면 내 맘대로 뽑겠다인데 어쨌거나 제작비를 멤버들이 내게 하는 양아치짓은 크크 이러니 삼대기획사에서 어떻게든 데뷔를 해야
20/01/07 15:43
기사를 읽어봐도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데이지라는 멤버가 왜 인터뷰를 한건지 모르겠는데 기획사 자체 서바이벌이고, 심사점수도 항목에 있는데 식스틴하고 다른게 있나요? 제작비를 정산에 포함시킨건 잘 모르겠습니다. 저건 빚이 아니라 투자개념으로 봐야할것 같은데...
20/01/07 15:47
투자개념이라고 해도 저걸 찍을때 동의를 구하고 찍었을 거 같진 않아서요.
이번 서바이벌을 하면 너한테 7천만원의 빚이 추가로 생길거야~ 라고 하면 찍을 생각 안할거 같거든요. 3대 기획사나(여긴 그런 양아치 짓은 안할거고..)되야 떡밥으로 쓸만하지. 모모랜드전에 FNC가 찍은 dnb도 완전 말아먹었었는데.. 아이돌 연습생들이라면 모를리가 없었을거고..
20/01/07 16:38
아이돌 연습생들이 전부 바보라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야 그냥 무명아이돌 할래 아니면 엠넷 방송을 한번 타볼래? 돈이 들긴들어 어떻게 할래? 이러면 연습생이 어떤선택을 할것같습니까
20/01/07 15:51
(수정됨) 기사대로면 방송 끝나자마자 합류결정하고, 데뷔땐 빼고, 다음앨범부터 합류시키로 한거면 시청자 기만이죠.
식스틴은 방송에서 바로 추가합격 시키고 데뷔했으니까 다르다고 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론 저렇게 데뷔시킨것도 큰 잘못이라곤 생각 안합니다. 정산이 문제라고 생각해요.
20/01/07 15:45
(수정됨) 뭐 결국 방송을 엠넷에서 했고 엠넷 메인PD가 어느정도 관여한 정황도 나오니 아예 외주라 관계없다고 발뺌하기도 머 할꺼 같긴 하네요...
프듀와 직접 연결은 안되지만 서바이벌 프로에 불신 하나는 잘 심어줄듯요
20/01/07 15:46
2명 탈퇴에 데이지는 협의중일때 6인조 재편이라고 입장문 떴던 이유가 있네요. 데이지 협의중이란게 모모랜드 활동이 아니라 저런 일들 때문이었다는거죠.
20/01/07 15:54
모모랜드를 찾아서로 네이버 검색해보시면 영상 나올겁니다.당시 네이버를 통해서 같이 방송했었어요.(모모랜드가 뜨니 엠넷에서도 재방 좀 돌렸었고..)
데뷔조건이 파이널 무대에 3천명 모아오기였죠... 이게 될리가..(현재 걸그룹들중 3천명 이상 땡겨올 수 있는 팀이 몇팀인지를 생각해보면..알려지지도 않은 소속사의 데뷔준비걸그룹에 이 인원이 모일리가..)
20/01/07 15:59
프로그램 제작비를 데뷔 멤버에 분할한다는게..참가자들에게 사전 공지가 되어 있었다면..그리고 실지로 돈을 갚는게 아니라 수익이 나면 우선 상환하는 조건이고, 데뷔 했음에도 수익이 안난다면 멤버가 실지로 내야하는 조건이 아니었다면..글쎄요..데뷔후 첫 정산때 데뷔전 기획사 비용부터 빼는 거랑 차이가 없어 보이는데,,제가 이해를 못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제 개인적으로는 정준영 단톡방 사건때 KBS가 내기 골프로 이슈 끌었던 거랑 비슷한 일을 하는거라고 생각되는군요.
20/01/07 16:03
1. 제일 큰 문제는 방송 제작비를 멤버들에게 돌린거군요...
탈락한 연습생에게도 부과된것인지 여부도 확인되었으면 좋겠네요. 2. 데이지의 합류를 탈락당일에 이야기했다는 것은 시청자 참여 서바이벌이란 말에는 맞지 않고, 이렇게 합류시킨 것이 혹 제작비를 부담시키기 위한 것은 아닐지 의심하게 만드네요. 3. MNET은 프로그램을 편성해서 방송에 내보낸 것 뿐이니, 아직까지는 책임을 묻기에는 부족한 것 같네요.
20/01/07 16:05
이시국엔 '프듀'만 쓰면 치트키 수준이라 갖다붙이긴 했네요.
정산 문제도 결국 이 판이 지속되는 한, 한 번 얘기되어야 할 문제긴 합니다.
20/01/07 16:08
소속사는 서바이벌을 찍었으면 안될 상황임에도 무리하게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진행한거죠. 그것도 연습생 삥뜯어가면서...
요즘같아선 3대에서 서바이벌 찍어도 그렇게 화제성 띄우기는 힘들어요..(그러니 스키즈도 리얼리티 스타일로 찍었던거고...) YG도 보석함으로 재미를 못봤죠 FNC,스타쉽도 서바이벌로는 재미를 전혀 못봤고..(몬스타엑스가 노머시로, SF9과 지금은 해체한 허니스트가 dnb라는 서바이벌로 데뷔한 걸 아는 사람이 돌판에서도 많진 않을겁니다.) 왠만큼 쟁쟁한 소속사들도 힘든걸... 하물며 당시 소속사 더블킥은 뭐...
20/01/07 16:16
연습생 유지비용 이란게 참 계륵 같은거죠
연습생에게 돈 받고 연습 시키면 연습생이 갑이 되서 언제든 타 기획사 가서 데뷔 해 버릴 수도 있고(낙동강 오리알)-비용은 받았으니 괜찮을진 모르나 에이스 연습생일 경우 다른 연습생들의 추가 이탈이 불보듯 뻔함 연습생에게 돈 안받고 연습시키면(3대 기획사 제외) 그 비용 감당이 안되서 데뷔 후 보전받으려고 하니 데뷔한 아이돌들은 정산이 늦어져서 아우성...
20/01/07 16:34
돈을 못받지만 정산을 매년하긴 하는군요
최근에 오마이걸이 정산 못받았다는 얘기를 해서 돈을 적게 받았냐 or 안받았냐 얘기가 있던데 안받았을수도 있겠네요
20/01/07 21:13
Higr Risk, High Return
이게 정글이죠 그러니 3대기획사도 있고 흥망성쇠속에 새로운 그룹도 나오고 BTS도 있고요 그런데 정글을 없애면 고생하는 다수도 없지만 그 중 꿈과 재능과 현실이 맞는 탑티어도 없어서 다같이 밑에서 놀겠죠 사회가 해주는건 그 탈락자들에 대한 재활 시스템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돌판에서도 떨어진 아이돌이 다른 분야로 갈수있는 학습시스템을 줘야겠죠 다만 내 고집으로 안받아들이면 그땐 답이 없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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