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RAW의 주요 스토리가 대충(?) 3개 있는 데
하나는 메인챔피언전선 드류 맥킨타이어 VS 랜디오튼의 대립이고
또 하나는 미스테리오 부자 VS 세스 롤린스의 대립이고
또 하나는 레트리뷰션의 깽판(..)입니다.
근데 오늘 알렉사 블리스가 아닌 슈퍼스타들에게서 상당히 핫한 반응이 터져나왔습니다. 바로 짤과 영상 올라갑니다.
레트리뷰션은 본래 RAW와 스맥다운 양쪽 모두에 등장하며 난입하던 와중에 아예 RAW에 정착(?)해서 난입하며 깽판을 부리던 스테이블입니다. 아직 멤버가 누구인지조차 밝혀지지 않았고 (아직 확정된게 없다고..;) 그때문에 WWE판 에이스 앤 에이츠라는 말을 듣고 있기도 합니다. (과거 TNA의 악역 스테이블입니다.)
그런 레트리뷰션의 깽판에 몇주동안 계속 당하자 애덤 피어스는 보안요원들을 질책합니다. 그때 하트비즈니스가 나타나 쇼의 보안을 소년에서 남성으로 바꿀 필요가 있다면서 어필하기 시작합니다.
참고로 하트 비즈니스는 MVP, 바비 래쉴리, 쉘턴 벤자민, 세드릭 알렉산더로 구성된 흑인 스테이블로 알렉산더를 제외하면 뭔가 나이든 퇴물느낌이 물씬나는 지라..MVP의 탁월한 마이크웍 솜씨를 제외하면 그렇게 평가가 좋지는 않았습니다.
(애초에 이 스테이블에게 푸쉬를 주는건지 아닌건지도 좀 헷갈리는 상황이기도 했고요..-_-;)
그렇게 시간이 지나 오늘 RAW의 메인이벤트 드류 대 키스 리의 경기에서 요 몇주간 항상 그래왔듯이 레트리뷰션이 또 난입하면서 경기가 난장판이 되고 둘은 레트리뷰션에게 제압당합니다 그리고 그때..
드류와 키스리를 제압하고 링을 장악했던 레트리뷰션 앞에 하트비즈니스가 나타나 맞서기 시작합니다. (이후 정신 차린 드류랑 키스 리가 함께 제압)
이 엔딩이 현지에서 나름 반응이 좋았는데 그 반응을 보자면
“하트 비즈니스는 오늘 완전 스타처럼 보였다”
“레이 딸 알리야가 머피에게 동정의 손길을 한번 내민 것만으로도 덥덥이 90%의 선역들보다 더 많은 걸 보여준 듯”
(오늘 미스테리오 패밀리와 대립을 하던 세스롤린스가 자기 부하였던 머피를 겁나 두들겨 팼는데 이에 미스테리오의 딸이 (지난주 가족 전체가 머피에게 죽도로 다구리쳤었지만) 머피를 동정하며 쓰다듬어준 장면이 있었습니다.)
“MVP : 허트 비즈니스가... 모였다”
“오늘 러 솔리드 했다. 허트 비즈니스가 강하게 보여서 좋고 엔딩도 멋졌음”
“오늘 러 제대로 나한테 다가옴”
“엔딩 쩌네 하트 비즈니스 당당해서 좋았고 마지막 드류 키스리 토페도 쩔었다”
“레트리부션이 허트 비즈니스랑 맞다이 까니까 이제야 관심이 좀 생기네 두 스테이블을 델고 얘기할게 많이 생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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