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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1/06 09:52:17
Name 손금불산입
File #1 1129230933283398.jpg (1.50 MB), Download : 35
Link #1 br football
Subject [스포츠] [해축] 무리뉴 감독의 클럽별 트로피 획득 현황 (수정됨)


이렇게보니까 어쨌든 무관으로 끝낸 클럽은 단 하나도 없었군요.

드디어 토트넘에서도 타이틀을 차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습니다. 과연 여기서도 타이틀을 추가할 수 있을지. 무리뉴는 "토트넘을 내가 타이틀을 따지 못한 클럽으로 남겨두지 않을 것이다"라며 인터뷰 했습니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타이틀에 너무 집착할 이유가 있나 싶지만요. 4-16으로 놀림받다가 FA컵 우승을 얻은 대신 유로파로 내려앉은 옆동네 클럽을 봐도... 요즘 세상에 진짜 실속은 챔스 진출권이죠. 어중간한 타이틀보다 더 가치있는 업적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도 토트넘 내부에서는 트로피에 대한 열망이 꽤 커서 컵 대회를 소홀히 할 수는 없는듯한 분위기가 있는 것 같아요. 실제로 우승에 성공하면 팀 내 분위기가 크게 상승하는 것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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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06 10:04
수정 아이콘
포르투 첼시 인테르 이시기의 무리뉴는 진짜 스페셜원이었는데..
시린비
21/01/06 10:07
수정 아이콘
커리어 생각하면 무관이라는게 싫을 선수들도 꽤 많을거같아서..
손금불산입
21/01/06 16:31
수정 아이콘
근데 케인이나 손흥민이나 리그컵 하나로 아쉬움을 달랠만한 선수들도 아니긴하죠. 물론 그것도 정말 소중한 기록이 되겠지만...
21/01/06 10:17
수정 아이콘
전 압도적으로 포르투가 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라가키유이
21/01/06 10:40
수정 아이콘
팀이 제일쎈건 첼시라보는데 웃긴건
챔스 4강 두 번 다 베니테즈에게 떨어진거 크크
챔스우승은 하늘이 점지해주는구나 싶던..
아케이드
21/01/06 10:42
수정 아이콘
베니테즈 리버풀의 챔스 우승은 정말 하늘의 뜻 같긴 했죠
결승전 상대도 엄청났고 전반전에 압도적으로 발렸는데...
내설수
21/01/06 12:50
수정 아이콘
저는 승점 100점으로 우승하던 레알이 더 쎄보이긴 합니다 크크
아우구스투스
21/01/06 14:15
수정 아이콘
베니테즈가 신기할정도로 리그에서는 발리면서도 컵대회에서는 계속 발목을 잡았고 그게 결정적이진 않는데 무리뉴 경질의 원인 중 하나가 되었죠.
웃긴건 그러고서는 곧바로라고 할지는 모르겠으나 컵대회에서 첼시만 만나면 지고는 했으니 웃기죠.
Winterspring
21/01/06 11:04
수정 아이콘
제발 흥민이에게 트로피를 주세요...
루카쿠
21/01/06 11:25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면 손흥민이 트로피가 한 개도 없는거죠?
챔스 준우승 정도가 최고 팀 커리어군요.
이번에 무리뉴가 리그컵은 안겨줄 것 같긴 한데,
정말 운 좋으면 리그, 유로파, FA컵 중 하나 정도도 가능하지 않을까합니다.
토트넘에서도 맨유 잠깐 있었을 때 정도는 하고 물러날듯..
오늘하루맑음
21/01/06 11:47
수정 아이콘
피스컵 정도가...

클럽 커리어는 아직 무관이죠
손금불산입
21/01/06 16:32
수정 아이콘
리그나 유로파를 든다면 무리뉴의 토트넘은 만장일치 성공으로 평가받을 겁니다. FA컵은 애매하죠. 무리뉴의 경력에 비하면 체면치레 정도...
브루스웨인
21/01/06 11:33
수정 아이콘
첼시와 레알에서 챔스 못 들어올린게 두고두고 안타깝겠죠. 특히 레알은 이후에 챔스 삼연패...
손금불산입
21/01/06 16:34
수정 아이콘
쭉 지켜와봤지만 전력의 완성도를 따지면 3연패 시기에서 하나쯤 빼서 저 시기에 보내는게 맞는것 같기도 한데 말이죠 크크크 세상 일이 참...
긴 하루의 끝에서
21/01/06 13:31
수정 아이콘
리버풀이 리그 우승 전까지는 챔피언스 리그 우승보다도 리그 우승을 더 바랐듯 팀마다 무엇을 최우선으로 원하는지는 다를 겁니다. 예를 들어 챔피언스 리그 우승 경쟁이 가능한 팀일수록 여타 대회 우승보다는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 획득이 시즌 내 최우선 과제일 테고, 나머지 팀들의 경우 챔피언스 리그 진출로 인한 금전적 이익이 크다 할지라도 리그 순위가 너무 떨어지지 않는 이상은 유로파든 FA컵이든 리그컵이든 하나라도 우승만 한다면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여길 테죠. 토트넘의 경우 근래에 아무리 잘 나갔다한들 현실적으로는 후자에 속하는 게 맞고요. 토트넘이 무리뉴를 선임한 건 그 무엇보다도 타이틀 획득을 우선시 했기 때문이라고 보기 때문에 무리뉴가 일단 우승 트로피만 들어올린다면 경기력, 재미, 선수 육성, 혹사, 장기 계획 등이 모두 어떠했든 상관없이 무리뉴의 토트넘은 성공적이었다 평가할 수 있다 봅니다. 그토록 말 많은 무리뉴 첼시 2기와 맨유 시절도 어찌되었든 획득한 트로피와 성적이 있기 때문에 무리뉴를 선임한 목적과 무리뉴에 대한 기대치가 기본적으로 어떠했느냐와 더불어 무리뉴 전후에 대한 팀 평가에 따라 평가는 분명 다를 수 있다 보고요.
21/01/06 14:57
수정 아이콘
영국 리그컵은 맡아둔것 처럼 드시네요. 토트넘까지 하면 어찌되었건 우승컵은 들어주는 감독이네요.
다른팀은 몰라도 맨유랑 토트넘에서 우승하는건 쉽지가 않죠.
21/01/06 16:27
수정 아이콘
무리뉴 참 대단한 인물이긴 합니다..
21/01/06 17:28
수정 아이콘
무리뉴는 포르투갈, 이탈리아, 영국, 스페인 메인리그,,리그컵1,2 다 우승한건가요!? 아니면 빠진게있을라나요
손금불산입
21/01/06 17:47
수정 아이콘
경험한 대회는 전부 우승한거 맞을겁니다. 아마 UEFA 슈퍼컵과 FIFA 클럽 월드컵만 없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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