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1/10 13:04
대학가서 논거 아니었나요? 그전까지 공부만 하셨다고 했던걸로 방송에서 봤었는데.
다음팟때부터 봐왔지만 말하는거 보면서 무조건 성공할 사람이라고 생각했었는데...
21/01/10 14:25
실제 방송은 보셨는지요. 저도 슈카님방송 재밌게 보고있지만, 제가 보기에 김구라의 스탠스는 여타 다른 방송에서도 보듯이 꼰대의 스탠스라고 보였어서요. 제가 보기에는 유툽에서 시청자들과 소통하는거랑은 아예 뉘앙스가 달랐습니다. 의도도 달랐다고 보이구요.
21/01/10 16:12
다 대본 받고 서로 어떻게 합 맞출지 작가랑 인터뷰도 하고 노력한끝에 나오는 영상이고 그냥 웃자고 주고받는 만담에 이렇게 정색하실거면 그냥 이건 나랑 안맞는갑다 하고 안보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21/01/10 13:14
그거 받고 장동민이,
서울대 아들이 게임하면 그래 게임회사라도 차리겠지하는데 나같은 놈이면 부모님이 망치들고 뭐 될려고 그러냐 할거라고 하는것도 웃겼어요 크크
21/01/10 13:55
사실 진짜 난이도 실패는 96년이었죠.
94년, 95년에서 출제 유형이 많이 달라졌었죠. 서울대는 당연히 갈거라던 제가 아는 누나가 96년 수능보고 서울 중위권 대학밖에 못갔을 정도로 크게 뒤집힌 분들이 많았었죠.
21/01/10 14:24
제가 94,95,96 .. 삼수해서 다 쳐봤는데....
개인적으로 94년 2차가 제일 어려웠고.. 그다음이 96. 95. 94년 1차 순 이었습니다...
21/01/10 14:27
맞아요. 94년도 1차 시험과 2차 시험의 난이도 조절에 실패해서, 2번 시험치는 제도를 없애고 1번만 시험치게 되었죠.
2차가 그렇게 어려웠다지만 후에 말없이 잊혀진 건 대신 1차가 쉬웠고 둘 중 높은 성적을 선택할수 있었기 때문이겠죠. 대신 다들 94년도 수능하면 2번 시험 쳤는데 한번은 무지 어려웠고 다른 한번은 할만했다고 다들 말했었죠.
21/01/10 15:53
방송 봤는데 슈카가 살짝 잘못 말한 거에 더해서 자막이 한층더 잘못 나갔습니다.
슈카는 "그전까지는 본고사 세대고 97년도부터 400점짜리 수능 첫해였는데 그때 난이도 조절이 실패하고 그해 시험이 어렵다보니까..." 이렇게 말했습니다. 실제로는, 94수능이 최소 시작이고 당시 만점은 200점 만점. 97수능부터 만점이 400점으로 상향됐고 서울대 본고사 폐지 슈카가 이 두 가지를 섞어서 그전까진(96까지) 본고사 세대라고 대충 말했죠. 96수능까지 서울대는 수능보다 본고사가 당락을 좌우했기 때문에 서울대 기준에서는 그전까지 본고사 세대였다라고 해도 꼭 틀린 말은 아닙니다. 수능도 상향된 400점 만점 첫해라서 난이도 조절 실패라고 했었는데 자막은 97년도부터 수능 도입이라고 완전히 잘못 나갔습니다. 결론적으로 자막 때문에 더 큰 오해가 생겼죠.
21/01/10 16:23
94, 95, 96은 수능 비중이 크지 않았습니다.
서울대같은 경우 본고사를 보고, 본고사가 40%, 30% 비중이었더랬어서.. 수능 그까이꺼, 그냥 본고사 수학 1문제 더 풀고 만다 그런 맘가짐으로 수능은 아예 준비안하고 들어갔던 친구가 200점만점에 155점 받고도 서울대 수학계산통계과 들어가고 그랬거든요..물론 아주 일부 사례겠지만.. 수능"만"으로 입시를 보게 된게 97학번부터라서 첫 수능이라는 의미로 쓴거 같습니다. 본고사 대체한다고 정신나간 난이도 문제를 집어 넣어서..400점 만점에 300점받고 서울대 공대 가고 뭐 그랬던 때니..
21/01/10 13:10
잘 나가는 사람의 지나친 겸손이 좀 안좋게 보이는 경우가 있긴 하죠. 전교 1등 하던 친구가 2등으로 떨어지면 힘들고 하겠지만 그 아래 친구들은 공감이 어렵듯..
근데 불러놓고 병풍되는 것보다는 낫긴 하네요. 출연진 봤을 때 무슨 말을 시킬까 걱정됐는데.
21/01/10 14:16
김구라도 진짜 밑바닥에서 아득바득 올라온 사람이고 국진이형도 인생역경 파란만장하기로는 누구한테 안밀리니...
그나마 안영미가 KBS 공채개그맨->개콘->예능테크를 잘타서 덜(?)파란만장해보이네요.
21/01/10 13:24
저 비슷한 학번이라 아는데 저때 게임폐인은 진짜 무섭긴 했어요. 멀쩡하게 학교 생활 하던 동기들이 와우에 빠져 졸업 못한 애들 몇 있었습니다
21/01/10 13:55
주위 친구들은 학원+과외에 잠시도 쉬지않고 공부했는데, 나는 그냥 기본학원만 다니고 공부하는 중간에 잠깐잠깐씩 수험서 아닌 책도 읽고 그랬다...
21/01/10 14:03
강남에서 학교를 나와서 근처에 저런 친구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저도 약간 포함되네요..보통 코스가 학교 진학하고 나서 게임에 빠지던 유흥에 빠지던, 집에서 꼬박꼬박 용돈은 나오니 놀고..인생 망하면 어떻게든 부모님이 금전적으로는 도와줄거 같은게 마음 한켠에 있고...용돈이 나오니 취직은 좀 늦춰도 되고..그러다가 진짜 20대말 30초쯤 되면 주위 친구들 다 취직해서 진짜 나만 취직못함... 아차 싶어서 취직준비 빡세게...회사 지원하는거 왠만한거 다 떨어짐...(이때가 인생 유일한 암흑기..나중에 술자리에서 "야 내 인생 x 될뻔했음 이라는 술자리 썰로 품)..그러다 어영부영 취직은 함 그리고 취직해서 내 밥벌이가 빡세서, "아이고 그때 공부좀 할걸!!" 이라고 함. 근데 막상보면 부모님이 아무리 못해도 강남에 물려줄 아파트 1채는 가지고 계심...슈카형님도 대충 이런루트죠..크크
21/01/10 14:08
서울대 간 사람들의 비애죠.
본인은 그냥 본인이 느낀 대로 있는 그대로 말하는데 주변에서는 기분 나빠하거나 재수 없다고 하는 경우를 자주 봤습니다. 나보다 잘난 사람들은 놀아도 기분 나쁘고, 열심히 살아도 기분 나쁜 게 아닌가 싶어요.
21/01/10 15:15
예능 방송인걸 감안 안 하신 거 같은데, 저 방송에서는 재미를 위해서 출연자들이 기분 나빠하는 척 하는거죠.
제 댓글 요지는 예능 방송이 아닌 실제 현실에서 서울대 들어간 사람들이 겪는 일을 적은 거고요.
21/01/10 16:15
아니 선생님 저거 예능입니다.... 슈카님이 이야기 꺼내는 것도 다 작가님들이랑 사전인터뷰도 하고 어떤 이야기 할지 다 긴밀하게 이야기한 다음 내놓는 짜여진 틀 내에서 이야기 하는거에요. 사람들도 다 적당히 연기된 리액션 주고받으면서 웃음 뽑아먹는거구요.
21/01/10 14:11
저게 슈카형 캐릭터 잘 살려준거긴 합니다.
하는 얘기다 오오 그렇구나하고 들어주면 노잼이 되는지라 저런식으로라도 티키타카를 해줘야 재미가 살아요.
21/01/10 14:39
방송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딱히 꼰대성 발언도 아니었어요.
최대한 슈카님 편에 서서 얘기 들어주고 하는 상황이었고 김구라씨도 '분명히 힘들고 파란만장한 얘기고 그 덕에 유튜브도 잘되고 하시겠지만...' 저희 입장에서는 약간은 오~ 하면서 공감까지는 하기 힘든 얘기라고 했죠 그리고 김구라씨가 말하기 전 게스트들이나 MC들 눈이나 얼굴에 ???가 생기는 상황이었어요
21/01/10 14:42
전교 5등이 반에서 중간 가는 친구한테 ‘아 공부를 너무 안해서 큰일이야’ 한탄하는 격이죠. 주변에 비슷한 성장과정을 겪은 친구들이 많으면 이해받을 수 있겠으나....
21/01/10 14:52
저 분 준거집단이 서초, 서울대, 증권회사, 유튜버인데 어쩔 수 없죠. 애초에 할 수 없는걸 어설프게 하면 더 삑사리 납니다. 저 분은 저 정도 스탠스면 굉장히 신경쓴거죠.
21/01/10 15:10
한달 피씨방비 100만원 냈다는거부터 공감대는 다 없어질듯하네요....
2000년 초반이면 그냥 평범한 알바하면 피씨방 비도 안나오겠습니다... 아마 주위환경이랑 주위다른 지인이나 친구들이랑 본인을 비유해서 파란만장했다고 표현한거같은데 주위환경이 부럽긴하네요 크크크크
21/01/10 15:16
금수저가 난 알바도 해봤고, 너무 힘들었다. 이런 이야기하는거랑 크게 다를바 없다고 봅니다..
본인은 당연히 어려움이 있었겠지만, 공감 못 받는것도 이상하진 않죠.
21/01/10 15:19
같은 동네에 살던 동갑내기라 요즘 다른 친구로부터 얘기를 좀 듣는 친구네요.. 요즘 뜨는 슈카라는 애가 옛날에 이수중 다니던 걔다 그러면서 크크
이수초중이면 우리가 아는 그런 진짜 강남은 아니예요 서초구 안의 일종의 마계라고나 할까.. 그 왜 동네에 보면 좀 결이 다른 학교 있잖습니까 애들도 거칠고 저 성적이면 아마 본인 생각보다 더 나온 건 맞을거예요 문과 전국 100위권이면 동네에서 알음알음하던 천재들은 대부분 알았는데 전혀 들어본적이 없는 친구라.. 그리고 97수능은 확실히 좀 별난데가 있던것도 사실이예요 평소 내신이랑 모의고사면 연고대 업혀갈 친구들이 서성한도 컷 탈락돼서 재수하던 경우가 꽤 있었고 되려 잔머리가 좋아서 적당히 할거 다하면서 상위권 유지하던 친구들이 수능 상대점수가 떡상해서 두세단계 높은 학교 간 경우도 많이 봤어요
21/01/10 15:20
방송을 안 봐서 모르겠는데 본인이 파란만장했다고 했나요?
짤로는 그냥 운이 좋아서 서울대 가고 취직하고 했다는 거 같은데 그 말도 팩트인 거 같고요. 저 정도 성적이면 보통 연고대고, 연고대랑 서울대는 단순 노력으로 메꿀 수 있는 차이가 아니죠.
21/01/10 15:29
그럴수 있습니다.
제가 고등학교는 외고에 들어갔는데 항상 운이 좋아서 들어갔다고 생각하거든요. 1년만 일찍태어나거나 늦게 태어났으면 절대 못들어갔을거라고. 게다가 저보다 성적이 훨씬 좋았던 중학교 친구들도 거의다 떨어졌으니. 그런걸 보면 아 내가 운이 좋았구나 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21/01/10 15:55
본인이 파란만장했다 나 이만큼 고생했다 이야기 한적 없고 그냥 게임만하다가 인생 조질뻔한 평범한 동네 형 이야기입니다. 근데 커뮤니티에선 이상하게 금수저의 기만질? 이런 느낌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 좀 있더군요. 집이 당연히 좀 살았겠지만 늦은 나이에 취업하고 유튜버로 뒤늦게 성공한건 금수저랑 아무 관련 없는데 크크
아 아무래도 오늘 라이브방송에서 관련 썰 풀거 같은거 한번 들으러 와보세요 꿀잼입니다. 저녁 8시 ~ 8시 30분 사이에 유튜브, 트위치,카카오 tv에서 시작합니다.
21/01/10 16:08
저도... 저 라디오스타에 슈카랑 백지영이랑 같이 출연했는데 백지영이 평범한 직장인 연봉 6000쯤 되나요? 라고 물었다가 또 엄청 까이더라고요...남의 연봉 모르는게무슨 죄라고..
21/01/10 16:08
김구라가 저런 말 때문에 욕 먹지만 방송계에 당당하게 한자리
차지하는 거죠. 너무 노골적이고 치사하고 속보이고 그래서 할 수 없는 말들을 해주는.. 저 장면 김구라 아니었으면 통편집 각이었을 거고 저런 말을 못하는 사람이면 방송에서 없어졌겠죠
21/01/10 16:09
애초에 슈카아재는 저얘기를 자기 인생이 파란만장했다. 고생했다고 하는 얘기가 아닌데요. 크크크
공부는 나름 했지만 서울대 갈정도는 아니었는데 당시에 운이 좋아서 서울대 갔으니 그리 얘기한거 뿐이고, 게임에 빠져 놀다가 졸업 늦게 하고, 취업도 늦게한게 사실이라 사실을 말한거 뿐인데
21/01/10 16:17
작가 및 PD, 출연진까지 수십명이 협력해서 만드는 한시간짜리 예능영상에 나오는 거의 모든 대화는 미리 짜여진 합대로 움직이는 겁니다...... 다 웃자고 하는 말인데 안웃기면 그냥 스타일은 아닌갑다 하면 되지 또 쟤는 뭐가 어쨌네 크크크 저게 무슨 몰래카메라로 찍은 솔직함100% 짜리 대화인줄 아시는 거에요?
21/01/10 16:31
누구든 본인만에 역경이 있는거죠. 서로 비교하는건 무의미하다고 봅니다. 옆에서 팔이 짤려도, 내손 베인게 더 아픈편이죠. 물론 팔잘린사람 옆에서 아프다고 난리치는건 눈치가 없는거겠지만..
21/01/10 16:35
방송 봤으면 논란될 상황도 그런 톤의 이야기가 아니었다는 걸 모두 알 수 있을텐데... 김구라씨가 마지막에 정리멘트까지 날려주던데요. 방송 아니 클립이라도 보면 좋을텐데 목소리도 움직임도 없는 캡쳐본만 보거나 아님 그마저도 대충 보니 여기저기서 말이 크크
21/01/10 16:41
근데 20대를 게임하다 통으로 다 날리면 아무리 서울대라도 본인이 느끼기엔 난 서울대라서 괜찮아 그러진 않잖아요. 정신 차리고 보면 아 이거 완전 x됐다 느끼는 건 서울대라도 마찬가지죠. 물론 그걸 회복하는 과정에서 서울대 간판이 크게 작용했겠지만 사실 잘 풀려서 망정이지 1-2년만 더 꼬였으면 서울대고 뭐고 지금의 슈카는 없었을 겁니다. 기본적으로 사람이 엄청 똑똑하고 영민해보여요. 뭐든지해도 잘했을 거 같아요.
21/01/10 17:46
저런류는 인터넷 정서가 훨씬 심하고 진지합니다.
좁은 집, 유통기한 지난 음식, 적은 식비, 높은 금리의 대출 따위에 "저러고 어떻게 사람이 사냐?" 있는 집 자식의 사업 성공기, 부자들의 생활고, 뒤가 있어 보이는 실패담 따위에 "니가 실력 좋고 노력했다고?" 를 서슴치 않는 걸 정말 많이 봐서요. 본인 포지션에서 본인만 위로할 수 있고 관대할 수 있다는 마인드가 인터넷에 발에 채는데 말이죠.
21/01/10 18:42
주름잡던 라디오dj들이나 콘서트장에서 토크 했다하면 빵빵 터트리던 가수들 토크쇼에선 별 성과 없었던거랑 비슷한거라고 봅니다. 좋아하는 사람의 웃자고 하는 소리는 그거 들을려고 거기 모인 사람들에겐 세상 웃긴말이지만 그걸 호감도 형성잆는 사람들 앞에서 하면 분위기가 원하는대로 흘러가지않습니다.
21/01/10 19:49
97수능이라는게 96년도 수능 말하는거죠?? 뭔가 살짝 핀트나 어긋나 보이긴하네요. 반에서 3등이 문과100위권 해서 서울대 경제학과 간거면 운 좋아서 된 케이스는 맞는거 같은데 애초에 저분이 말하는 포인트랑 패널들이 바라보는 포인트가 다른거죠. 근데 부산도 반에서 3등 안쪽이면 연고대 바라보는정도인데 강남권에서 반에서 3등안쪽이면 더 높은곳 바라볼 것 같은데 아닌가요??
21/01/10 21:52
한달 피시방비 100만원을 용돈으로 쓰며 10년 넘게 살았으면... 공감이 되는게 이상한거 아닌가요 크크...
슈카방송 즐겨보지만 이걸 실드치는건 좀 그렇습니다 크크크
21/01/10 22:28
방송에서 어느 순간부터 모의고사를 치면 점수가 똑같았고 그 점수가 서울대를 갈 점수가 되버렸다...
라고 유투브에서 말한것 처럼만 나왔으면 겸손의 멘트인데 방송에서 바로 잘렸겠죠? 피씨방이야 뭐... 당연히 그냥 웃자고 하는 식으로 얘기했었지 파란만장하다고 한 적 한번도 없죠. 본인이 알아서 본인 취업길을 막았다 식으로만 자학 개그 소재로만 얘기했었지. 근데 그렇다고 연예인분들이 본인 인생을 파란만장하다고 자랑하는 것도 예능 컨셉이 아니면 웃기지도 않는 소리입니다. 장동민씨도 논란에 떴던 건 죄다 자기 입으로 자기가 판 무덤이었는데 그걸 지니어스 이후에 잘 메꾸신 거고... 백지영씨는... 본인 반 타인 반... 특히 김구라씨는 자기 인생 파란만장하다고 하는게 아니라 죄가 많다고 해야죠. 예능인 건 알겠는데 원래도 싫어했던 김구라씨 말투가 좋아하는 게스트한테 박히면 기분이 진짜 나쁘네요 얕게 대충대충 알면서 자기가 세상 다 살아서 만사 다 깊게 아는 척 하는 거... 라디오스타 볼 때 아직도 김구라가 말하면 넘깁니다. 예능이라지만 자기들이 한 것들은 좀 생각을 하고 말을 했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예능을 또 못하려나.
21/01/11 03:23
댓글 다신 분 중에 방송 아예 안 보시고 다시는 분들도 있으신 것 같은데,
김구라 되게 예의 있었고 정중하게 얘기하면서 웃겼는데 김구라 아니었음 그냥 통편집각이었음 김구라가 저렇게라도 해줬으니까 방송 탄 거지
21/01/12 06:44
피시방 죽돌이라 피시방 알바하면서 라면 먹고 게임했다 그러면 아 폐인 생활했구나 할텐데 10년을 최소 월 100 이상 용돈 받고 생활했다니 공감 수치가 확 떨어지긴 하네요. (게임방비만 100이니 더 들었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