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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12 15:48
간만에 찾아서 들어보니 갑자기 삘받네요. 역시 목소리가 사기입니다. 그리고 여전히 활동중이네요.
https://youtu.be/j2TlNpggkHk 그리고 방금 알게된건데 보컬 아리나가 늦은나이에 인도네시아에서 활동하는 연하의 일본 뮤지션인 카토 히로아키와 2019년에 결혼했더군요. 같이 쇼프로를 같이 나온 영상이 있네요. https://youtu.be/jXXLmS3LYBU 아마 이때쯤부터 이어진듯... https://youtu.be/s-iI-h49CgU
21/01/12 14:11
국가 별로 선호하는 음악의 차이가 있지만 개인적으로 전세계 팝은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합니다. 언어의 익숙함 때문에 받아들이는게 다를뿐...
전 세계 음악 손쉽게 들을 수 있고 작업 환경에서 차이가 거의 없는데 결과물이 악어와 쥐 처럼 벌어질 이유가 없으니까요. 아시아송 페스티벌 같은거 가서 보면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가수들 노래 잘 하고 하는 음악도 국내 음악과 큰 차이 없습니다.
21/01/12 14:13
좋은 곡 감사합니다. 시간날 때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태국이 생각보다 밴드음악이 발달해 있더라고요. 저도 태국 노래 몇곡 밖에 모르지만 실제로 듣고 신선한 문화적 충격을 느꼈죠.
21/01/12 14:55
관광업 발달한 나라들이 밴드 음악이 쎄더라구요. 우리나라 초기 음악 씬도 미8군 영향이 컸죠. 실전압축으로 수련한 연주자들과 음악을 접하기 상대적으로 쉬운 환경...
21/01/12 16:40
동남아 음악하면 거부감 부터 들었다가 필리핀 가수들 음악을 들으면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업무로 인도네시아를 갔다가 펍에서 라이브공연 본적이 있는데 굉장히 트랜디해서 엄청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
21/01/12 20:58
이미 사클과 유튜브, 가상악기 등의 발달로 인해 전 세계 대중음악 시장의 역량은 굉장히 상향평준화 되어있습니다. 사운드 소스야 이미 '스플라이스' 같은 합법적 샘플, 프리셋 판매 사이트로 인해 마음만 먹으면 음악에 전혀 문외한이라도 그럴듯한 곡을 만들어 낼 수 있고, 가상악기들의 퀄리티도 엄청나게 올라왔죠. 여전히 전문가적 영역이 남아있는 부분이라면 믹싱, 마스터링과 같은 포스트 프로덕션 영역일텐데, 이 쪽도 개인 역량에 따라선 DAW 내부의 플러그인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믹싱을 만들어 낼 수 있고, 마스터링 쪽에서도 '오존' 같은 올인원 마스터링 플러그인이나, 심지어 인공지능 마스터링으로도 믹싱만 잘 되 있다면 충분히 들어줄만한 사운드가 나오죠.
21/01/12 21:28
영화 열대병에 ost였던 패션쇼라는 밴드의 스트레이트라는 곡 좋아합니다. 2010년대때 태국 밴드음악 많이 찾아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https://youtu.be/domhtFvccNI
21/01/13 03:14
하나 더 올립니다. 데스크탑 에러라는 밴드인데 친구한테 물어봐서 몇시간동안 찾았네요.
이 노래 좋아요 크크 https://www.youtube.com/watch?v=ObD1DtuibxE&ab_channel=SODFB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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