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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02 00:36
울림 소속 아이돌이 가진 특색이 많이 옅어진 느낌입니다.
아이돌에 한정하면 러블리너스였지만 본진은 넬이고 에픽하이 넬 지선 있을 때부터 인피니트, 러블리즈, 최근 로켓펀치까지 울림 소속 아티스트들을 좋아라 하는 입장이었는데 그냥 아쉽네요. 에휴...
21/11/02 01:18
(수정됨) 울림에도 하고 싶은 말은 참 많은데
한편으로 팬들의 회사를 향한 아쉬움 섞인 한탄에 숨어서 평소 러블리즈라고 하면 비웃고 괄시하고 아무렇지 않게 머리채 잡던 분들이 본인들 행적에 셀프면죄부는 안주시길 바래봅니다 다음 피해그룹이 누가될진 모르겠지만 '케이팝아이돌'만큼 연령대비 노력파에 완전체 요구받는 친구들도 없는데 그들의 꿈과 노력을 본인들 장난감 다루듯 가벼이 다루진 말길. 러블리즈로 아이돌 처음 입문했고 솔직히 덕질은 너무 즐거웠는데 여기 돌판은 정치판에 복마전 그 자체더군요 현장의 업자들이야 그러는게 이해는 되지만 왜 팬들이 그러고 있는지 첨엔 이해를 못했던. (홀가분한 맘으로 나중에 이거나 한번 글로 정리해보려구요) 아무튼 러블리즈 덕분에 좋은 사람, 좋은 음악, 좋은 추억 많이 갖고 갑니다 돌판을 떠나는 이들도, 남아있을 분들도, 남아있어야하는 분들도 모두 행덕했고, 또 하시길 바랍니다
21/11/02 01:42
2기형 행복하시길
저는 잡덕에서 시작해서 럽덕으로 갔다가 다시 잡덕으로 돌아갑니다 그래도 앞으로 러블리즈만큼 사랑할 수 있는 걸그룹은 제 인생에 없을 거 같아요........
21/11/02 14:06
러블리즈가 있어 좋은 시간들이었습니다.
깨지않는 꿈은 없습니다. 단지 깨기 싫은 꿈이었고, 깰거 뻔히 알면서도 좋은 마무리로 깨길 바랬는데 그 부분이 못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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