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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11 01:27
유령이 스타1의 잉여캐릭에서 벗어나서 아마 스타2에서는 대 프로토스전에서 요즘 스타1의 배슬,아비터와 같은 키포인트 유닛이 될것같습니다.
중요 교전에서 상대의 핵심유닛을 저격한다던가(팩토리가 제 구실 못하는 지금같은 경우에는 고위기사가 되겠군요) 불멸자 적정수 조합된 프로토스병력에 emp를 쓴다던가, 토스의 핵심멀티에 핵 한방이라던가... 뭐 실버리그에서 승률 50%도 안되는 제가 그냥 생각해왔던 것만 적어놓으니까 꼭 맞다고는 볼 수 없지만요.
10/03/11 02:18
좀전에도 5~6판정도 하고 왔는데(무려 전승-_-) 토스 3번 만나서 다 이겼네요-_-
코퍼리그라 그런건진 잘 모르겠지만 다들 위에 언급했던 3~4게이트 찌르기만 줄창...;;; EMP 한방으로 찌르기 병력 잡아내고 역공가니 다들 훅 가버리네요...;;; 공허포격기 체제 가시는 분도 한 분 만났는데 유령이 EMP 쏴주고 해병으로 총질하니 속절없이 떨어지네요;;;; 유령 우왕 굳
10/03/11 02:38
김진우 선수(isskin)의 플토와 2번 연속 만난적이 있는데 첫째판은 폭염사막에서 투배럭 해병+불곰으로 찌르면서
유령 추가하다가 파수기 + 광전사 + 추적자에 막히면서 멀티 시도하는데 뒷문 뚫리고 본진에서 광전사 소환되면서 불멸자 추가타에 졌고 두번째 판은 금속도시 가로방향에서 똑같이 갔는데 파수기+광전사+추적자에 막히고 멀티먹다 입구 뚫리면서 지지쳤습니다.... 고스트가 좋긴 한데 가스 압박이 너무 심해서 정찰없이 바로 고스트 뽑다가는 거신 추가 타이밍에 싹 쓸릴수가 있더군요. 테란은 정찰이 생명입니다;;;
10/03/11 09:41
이미 령느님와 밤느님의 높디높은 은총은 테란유저들의 빛과도 같은 존재입니다..ㅠㅠ
두 유닛없으면 다들 테란때려칠듯.. 중후반전 고스트 전략형 핵도 참 좋습니다. 고수분들은 고스트로 뮤탈등 스나이핑 컨까지 한다고하는데.. 저에겐 넘사벽;; 그나저나 상위리그로 갈수록 3게이트찌르는 컨이 남달라서 적절한 증폭 빌드에 최적화시킨 찌르기.. 정말 무섭습니다-_-
10/03/11 10:26
저번에 효님 방송에서 유령 4기로 프로토스 병력을 다 때려 잡는 모습을 보고 경악했습니다.
스캔으로 옵저버 순삭시키고 EMP때리고 병력들을 쫓아내고 상대본진을 핵으로 정리하더라구요. 덕분에 토스분이 보여준 분노의 채팅러쉬 잘봤습니다.
10/03/12 17:15
핵은 패멀 이후에 캐논 도배하고 방어하는 프로토스를 엿먹일수 있죠;;
유닛으로 고스트 감싼뒤 핵으로 캐논밭 마무리하고 들어가면 게임이 끝나는게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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