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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10 16:25
전 자취할때 전기세 수도세 가스비 합쳐서 3만원 넘은적이 없네요.
많이아껴쓰는편입니다만.... 어느날 남의집 고지서 보고.. 여름에 전기세 13만원 겨울에 가스비 20만원 나오는거보고.. 충공깽을 느낀적이 있네요.
12/10/10 16:35
평소에 계량기 자주 체크하시는 버릇을 들이시면 저절로 절약하게 됩니다.
1인 자취하면 50 ~ 100kwh 정도 나오는게 정상인것 같습니다. 이정도 쓰시면 몇천원정도 나옵니다.(여름에는 에어컨을 얼마나 트느냐에 따라서 1~2만원 정도 나오겠고요) 가스는 계량기 1당 1000원 정도 잡으시면 됩니다.(지역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겨울에는 2만~4만 정도? 그외 계절에는 거의 요금이 안 나옵니다. 결론은 최대한 학교 도서실을 이용해야져..
12/10/10 16:38
자취하고 사용하는 전자기기도 많습니다.
32인치 lcd티비,23인치모니터2개,19인치모니터1개 데스크탑1개, 개인용서버 마이크로서버1개, 에어콘,선풍기,냉장도 정도 있습니다. 여기에 노트북도 매일 충전합니다. 퇴근후7시부터 새벽1-2시까지는 데스크탑1대와 에어콘 32인치티비와 모니터2개를한번도 끄지 않았고 개인용마이크로서버의경우 24시간 돌렸는데도 8월달에 5만원 않나왔습니다.
12/10/10 16:43
에어컨하고 전자렌지가 정말 전기먹는 괴물인 것 같습니다.
한때 분별없이 풀가동했을때 6만2천원인가 나왔었죠. (혼자 사는 10평 원룸입니다) 요즘은 2~3만원 나옵니다. 저도 PC+노트북은 거의 24시간 돌리는데, 그렇게 높은 요금은 안나오는 것 같네요.
12/10/10 16:45
에어컨+온수기(여름에도 따뜻한 물로 샤워)만 해도 5만원 넘게 나오더라구요.. 그러려니 합니다. 춥고 더운건 싫어서.
겨울엔 전기장판 하나로 5만원 + 나오구요.
12/10/10 17:29
컴퓨터, 에어워셔(공기청정기), 선풍기, 냉장고, 전자렌지, 청소기정도가 항시 꼽혀 있는 것이고,
전기밥통, 믹서, 전기포트, 스팀다리미 정도가 뺐다 꼽았다 하는 건데 전기요금 10000원~ 15000원 정도 나옵니다.(봄,가을엔 가끔 만원 이하도 나오구요.) 겨울에는 선풍기 대신, 전기장판과 조그마한 온풍기가 돌아가서 20000원 정도까지 올라가구요.
12/10/10 17:33
전기요금 아끼는 팁은, 더워도 더운데로 추워도 추운데로 좀 더 버티는 겁니다.
어쩔 수 없이 돌아가는 것들을 제외하면 추가적인 건 결국 냉방과 보온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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