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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10 17:57
그냥 그냥 없는대로 지내시면 될겁니다. 저도 여기 그런사람 하나 있네요. 친해지고 싶은데 6개월동안 인사 눈마주쳐서 어색하게 나마 한게 열손가락에 꼽네요.
12/10/10 17:57
별로 그런 마음이 없는듯 보여 저만 목매일 필요도 없는거 같고 --> 정답을 알고 계시네요..
특별히 그분과 동료 이상으로 갈 생각이 있는거 아니면 그냥 둘수밖에 없죠.. 성격적으로 타인에게 쉽게 마을을 열지 않는 스타일인거 같네요..
12/10/10 17:59
저랑 비슷한 성향이네요. 그래도 전 말걸면 받아주고 웃어주고 대응은 합니다만...딱히 친해지고 싶은 마음은 없어요. 그냥 그렇게 지내는게
그 사람에겐 좋게 지내는 걸꺼에요. 타인에게 쉽게 마음을 열지 않는 타입들은 그걸 강요하면 괴롭힘으로 느껴요.
12/10/10 18:02
저도 좀 그런편인데, 딱히 직장생활의 관계를 깊게 가져갈 생각도 없고 귀찮습니다. 좀 심하다 싶으실수야 있겠는데 사람 성격 그런거면 굳이 다가가려 노력하실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m]
12/10/10 18:05
상급자의 주도하에 식사나 술자리.. 자체가 스트레스인 사람이 있습니다. 제가 약간 그런 성격이에요. 일을 통해서 맺어진 관계를 깊은 관계로 만드는 것도 별로고..
저의 경우엔 술을 많이 싫어하고 우리나라 사람들의 술문화에 대해서 잘 알기 때문에 피하는 것도 있구요. 그냥 평소에 무엇을 하는지 잘 지켜보시다가 관심있는 분야에 대해서 좀 이야기 좀 하고 퇴근 후 술이나 식사 혹은 담배타임 이런 것 보다 잠깐 커피나 한 잔 하는 정도나 점심식사 같이 하는 정도만 하셔도 같이 일 하는데 문제는 없을거에요..
12/10/10 18:42
저도 좀 그런 성격이라서..
Red Key 같은 분(물론 Red Key님이 싫은건 아니구요..) ..이 좀 싫어요.. .. 마치 좀 친해져야 하는데, 업무에서가 아니라 같이 술한잔 저녁한번 해야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회사사람들하고는 업무시간외에 그 어떤 활동도 하고싶지가 않아요. 제 사생활과 회사에서의 저는 딱 잘라놓고 싶거든요. 오히려 거꾸로 얘기해보면, 저는 친하다고 생각하는데 같이 술좀 안먹고 안그러면 안친해져서 아쉽다.. 이렇게 생각하시는거 자체가.. 상당한 부담이고 스트레스입니다. 물론 청첩장 안주는건 좀 심했네요..
12/10/10 18:51
답변 감사합니다. 높은 직급도 아니고 하위 직급이라 팀장 욕도 좀 하고 유대감도 느끼고 그러고 싶은데, 제 입장만 생각했나 보네요. 그게 편하다면 앞으로도 그리 대해야 겠습니다.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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