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 재미있게 하다가 이제 그만 장비 정리하려고 생각중인데요.

  아이템매니아에서 거래를 해보는 게(제가 판매입니다.) 처음이라 여러모로 걱정되는 게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대충 시스템을 보니

  1. 구매자가 아이템매니아에 입금.
  2. 입금 확인 후 판매자가 구매자에게 아이템 양도.
  3. 구매자가 아이템 확인 후 인수 확인 의사를 아이템매니아에게 전달.
  4. 아이템매니아가 판매자에게 입금.

  이런 형식이던데요. 만약에 제가 구매자분께 아이템을 넘겨드렸는데, 그 구매자분이 "아이템 아직 못받았는데요?"하고 오리발을 내밀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거래하는 장면을 녹화라도 해서 증거로 보관해야 하나요? 처음 해보는 터라 사소한 것도 걱정되서 질문드립니다. 또 이외에 혹시 판매자 입장에서 알아두어야 할 사기 대응법이 있을까요?



  또 디아3 시세에 대해 궁금한 게 있는데, 디아를 안하다가 어차피 안 할거 장비나 정리하자는 마음으로 한달만에 접속했는데 아이템 시세가 완전 반토막이 났더군요. 뭐 디아3 야 강화 시스템처럼 소모시스템이 없기에 시간이 갈수록 템 시세가 싸지는 건 당연한 거지만 시세가 상상한 것 이상으로 하락해서 많이 당황하고 있습니다.(참고로 저는 디아1,2 모두 해본 적 없습니다.)  

  2억에 주고 산 만티코어는 8천에 올려도 안 팔리고, 5천 주고 산 장화는 2천에 올려도 안 팔리고... 악세사리는 1.05에 대규모 변화가 있을 예정이라 대폭 하락하는 게 이해는 되는데, 본 장비도 이 정도로 하락할 이유가 무엇일까요?

  더 놀라운건 보석값인데 제 기억으로는 한 900만 주고 샀던 최고급 에메랄드가 지금은 100만이더군요. 반값도 아니고 가치가 1/9 수준으로 떨어진 것도 도저히 이해가 안됩니다. 한달 사이에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