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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11 23:21
아이디로 불러서 이미 별칭 같습니다.
황제 임요환 폭풍 홍진호였지 황제 복서 폭풍 옐로우론 안 불렀잖아요. 이미 매드라이프 홍민기이기 때문에 매라가 이미 별칭 아닐까요.
12/10/11 23:21
음 스타때는 선수들이 본명으로 나왔지만 롤에서는 ID 로 불리워서 그런게 아닐까요 ? ID 자체에서 어느정도 별명느낌이 나는듯 해서요
빠른별/클템/막눈 등등..
12/10/11 23:22
스타2도 스타1에 비하면 톡톡 튀는 별명은 별로 없는 편이고 별명이 지어지는 것도 상당히 늦죠. 롤도 마찬가지인가보네요. 전 이유를 크게 2가지로 생각합니다.
1. 쓸만한 별명을 선대 프로게이머들이 대부분 선점해버렸다는거 2. 스타2와 롤은 아이디가 선수의 이름을 대신하는 경우가 잦다는거. 자연스럽게 아이디가 별명이 되어버리고, 따로 별명을 지을 필요는 못 느낀다는거
12/10/11 23:22
첫째로 개인전과 단체전의 차이가 있을거고요(한경기내에서 1:1과 5:5)
둘째로 선수들이 이제 세계대회도 나가고 하면서 한국 이름보다 영문으로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아이디콜을 쓰면서 별명의 필요성이 좀 줄어든거 아닌가 싶네요. 별명이 물론 선수의 특색이나 사건으로 붙여진것도 있었지만 약간 상징적으로 '부르기 쉬운'호칭의 필요성도 한몫했다고 보거든요. 홍진호보다는 콩이 더 쓰기도 쉽고 부르기도 쉽고 친근한데 최근의 선수들은 대부분 ID가 이미 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봅니다
12/10/11 23:26
그래도 이현우 클템이 아닌 전자두뇌 클템처럼 딱 착착감기는 별칭들이 있으면 딱 그선수를 나타낼 수 있어서 괜찮을것 같은데 말이죠.
물론 억지로 한다고 될것도 아니고 지금 이대로도 좋긴합니다.
12/10/11 23:46
스1도 선수들 별명 조금 나중에 지어지기 시작했어요. 주로 엄옹에 의해서였구요. 혹 다른 사람이 지으면, 엄옹이 방송 중 언급함으로서 퍼트리기도 하고. 농담이 아니라 정말로 엄옹의 의도가 없어서 현재 별로 없는 것이기도 합니다. 스1과 비교했을 때는 말이죠.
임요환선수의 경우도 별명은 황제 임요환이 아니라 테란의 황제 임요환이었죠. 테란의 황제의 유래는 소설 주인공이구요. 홍진호선수도 폭풍저그 홍진호였고, 프로토스의 영웅 김동수였습니다.(이건 박정석선수에게 넘어가죠. 별명이 넘어간 최초의 사례일텐데, 마치 계승되듯이 넘어간 것이 또 독특하죠.) 종족 떼고 부르기 시작한건 천재 이윤열선수의 등장에서부터 였던 것 같아요. 물론, 이윤열선수도 초반엔 천재테란이었구요. 롤은 의도적으로 캐릭터를 짓는 사람이 없는 점, 5인게임이라 포커싱이 덜한 점, 선수들 이름보다는 게임명을 부르는 것에 익숙한 점등이 영향을 주고 있는 것 같지만 시간문제일 뿐이라고 생각해요. 시간이 지나서 오래 활동하는 선수들은 자연히 하나 둘 생길겁니다. 스1이 종족에 붙여서 별명이 생겼다면, 롤은 모스트 챔프에 붙어서 생기겠죠. 그리고 이제 슬슬 사람들이 잊혀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만, 스프링때는 이미 한 명 있었습니다. '황충 아리'
12/10/11 23:50
뭐 래갈량은 게임내 스타일떄문에 붙은 별명이고
감성센도 감성캣도........ 갱킹위주의 플레이 모쿠자가 딱 대명사로 붙은건 아니지만 현실갱으로 이미지를 가져갔던거도 있고 뭐 전자두뇌도있구요. 이제 막 생기는단계네요
12/10/12 00:28
5:5 게임이다 보니 아무래도 캐릭터를 파악하는데 시간이 걸리는거 같기는 합니다.. 아주부 우승하면 샤이도 하나 생길지도 모르겠네요. 샤이 빼곤 다들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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