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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0/13 22:22:22
Name sisipipi
Subject 우리나라 롤의 흥행에는 카오스도 일조를 한게 아닐까요?
문득 카오스와 롤을 비교하는 글을 보며 생각난건데요,

AOS 장르를 우리나라에 유행시킨건 뭐니뭐니 해도 카오스잖아요.

그 덕분에 저변이 생겨서 지금의 롤의 흥행까지 오지 않았을까요?

저만 이렇게 생각하나요?

그러니까 요지는 카오스가 없었으면 롤이 이만큼 흥행할 수 있었을까? 가 제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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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불꽃애니
12/10/13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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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흥행했을 꺼라고 생각합니다. 저같은경우도 카오스 한두판하다가 재미없어서 때려쳤고 롤도 처음에는 한두판 하다가 재미없어서 안하려는데 온게임넷이랑 나겜에서 롤방송밖에 안하길래 그 방송을 이해하려고 한두판 더하다가 그만.............
12/10/13 22:24
수정 아이콘
긍정적인 효과는 있었겠지만 저같이 카오스라곤 이름만 들어본 사람도 하는 걸 보니 아주 직접적인 요소는 아니지 않을까 싶습니다.
김성근감독님
12/10/13 22:26
수정 아이콘
저도 직접적인 요소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카오스 유저들이 롤로 많이 유입되면서 어느정도 기반을 다져놓은 것이

꽤나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냉면과열무
12/10/13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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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영향은 있었겠죠? 카오스도 흥행을 한 게임이니...

저 같은 경우는 카오스 이름만 들어보고 한번도 해보진 못했는데.. 주위 친구들이 많이 했었어요. 그리고 우리 모두 다같이 롤을 합니다.
레지엔
12/10/13 22:27
수정 아이콘
영향이 없진 않았지만 별로 크지 않았다고 봅니다. 저는 카오스 거의 안했는데 롤하거든요. 실제로 롤로 AOS에 입문한 사람이 아닌 사람보다 더 많을 수도 있습니다.
위원장
12/10/13 22:30
수정 아이콘
저같이 카오스는 하고 롤은 안하는 사람들도 있지요.
아무래도 영향은 좀 있었겠죠? 저와 달리 제 주위의 카오스 했던 인간들은 다 롤을 합니다.
이즈리얼
12/10/13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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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카오스라는걸 한번도 안해봤어요

제생각에는 AOS를 한번도 접해보지않은 저같은 사람들도 어렵지않게 접근할수있는점이 유효하지않았나 생각합니다
12/10/13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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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가 도타유저도 한몫했죠 . 아니라고 할수가없죠..
응답하라 1997
12/10/13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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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관없다고는 못해도 그렇게까지 큰영향도 아닌것 같습니다

전 카오스는 말만들었고 그런류는 안했었는데 롤로 시작했네요
키스도사
12/10/13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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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카오스를 한두번 해보고 안했지만 롤은 합니다. 그때 카오스는 너무 어려웠고 흥미 유발이 안되었거든요. 반면 리그 오브 레전드는 AOS류를 카오스 한두판 말고 접해본 적이 없는 제가 재밌게 즐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의 성공을 말할때 카오스의 영향도 있었겠지만 카오스 때문이라기엔 카오스와 흡사한 카오스 온라인이라는 게임이 흥하지 못하는거 봐도 카오스의 덕이 크다고 생각하긴 힘든거 같습니다. 만약 카오스의 영향이 컷다면 리그 오브 레전드보다 카오스 온라인이 한국에서 흥했어야한다고 봅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_^;;)

단순하게 리그 오브 레전드가 잘 만들어진 게임이어서 흥한거죠.
하얗고귀여운
12/10/13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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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현재 유입인구는 몰라도 초창기에 들어왔던 인구들은
카오스의 영향이 크지않았을까 싶네요. [m]
뭘해야지
12/10/13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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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보다는 차라리 도타 같은데..
해외에서 유명겜이고 엄청재밌다 라고 퍼진게.. 큰거 같아요
거기에 온겜에서 대회 연것도..

블리자드가 저작권때문에 온겜(케스파)쪽이랑 싸우지만 않았어도 한국스타2판이 더 커졌었을거 같은데 ..

lol이 온겜에 엄청 협조적으로 간게 진짜 크다고 생각되네요
고양이맛다시다
12/10/13 22:45
수정 아이콘
저도 카오스하다 넘어갔습니다.
탈론 참 좋아햇는데, 이젠 탈론같은 캐릭이 없어서 아쉬워요.
prettygreen
12/10/13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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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따지자면 도타죠.
사실 도타가 없었으면 롤이라는 게임 자체가 만들어졌을지가 의문이니까요.
12/10/13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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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중고등학생층이 굉장히 넓은데 그 중에 카오스 해본 아이는 드물것 같네요. 제 주변에도 롤로 처음 이 장르에 입문한 친구가 훨씬 많습니다.
12/10/13 22:52
수정 아이콘
제가 카오스하다 롤로 넘어간 케이스인데 영향력이 그렇게 크지 않다고 보는게 롤이 초창기 인지도가 약할때는 카오스가 아직 활발할 때였고 도타유저들이 주로 넘어갔었죠. 거기에 카오스유저층이 본격적으로 롤로 넘어가기 시작할때가 마지막 CCB전후로 해서 패치가 오랫동안 멈췄을 때인데 그때는 이미 롤 자체의 인지도가 상당히 강했던 때라(주변에 DOTA류 게임을 하나도 접하지 않았던 친구들도 저한테 롤에대해 물어보기 시작했을 정도니...) 큰 영향이 없었을거라 봅니다.
정공법
12/10/13 23:00
수정 아이콘
그냥 카오스인기 점점 떨어지니까 롤로 넘어간거 뿐임..,,딱 그정도
글쓴이
12/10/13 23:01
수정 아이콘
전 꽤 크다고 보는게
진입장벽이 큰 AOS 장르에서 한국에서 사실상 유일한 것이었거든요.
이후 이걸보고 아발론..............사이퍼즈....등이 나오기도 했었고.
제 주변에 카오스 한 사람들이 다 롤을 쉽게 받아들이는게 그덕인가 하기도 하구요.
의외로 카오스 주변에 한사람이 없나 보군요. 저는 고등학교때 반에서 5:5를 4조로 나눠서 진행할정도였는데....(30명입니다)
레르네르
12/10/13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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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년생입니다만, 카오스는 5번 정도 해본 것 같네요. 카오스 초짜인 친구들끼리 했지요.
12/10/13 23:36
수정 아이콘
카오스가 영향을 끼치긴 했지만 미미했다고 봅니다.
제가 카오스하자고 꼬셨던 친구들... 다 하루이틀 해보고 시큰둥한 반응으로 스타나 하자고 했는데
롤 하자고 꼬셔와서 지금은 다 스타대신 롤 하거든요.

롤의 흥행에 카오스가 영향을 끼쳤느냐 > yes
카오스가 없었으면 롤이 흥행을 못했느냐 > No
라고 생각합니다.
낭만토스
12/10/13 23:59
수정 아이콘
No.10님// 동의합니다
요즘 롤 롤 하는데 그거 뭐냐?
아 카오스 같은거 있는데 겁나재밌다 함 해봐

이런정도죠 [m]
사티레브
12/10/14 00:20
수정 아이콘
카오스를 단한판도 안했지만 롤은 . .
12/10/14 05:17
수정 아이콘
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롤때문에 대체겜이 생기니 나름 장수하던 카오스/ 워3 이 망했다는건 확실합니다;;;;(얘들이 장수한건 대부분의 온라인 게임 비중을 차지하는 알피지나 총싸움에서 느끼는 매력과는 다른 게임이었기 때문이기도 하니까요.) 어찌보면 카오스가 롤에 영향주기보단 롤이 카오스에 영향을 줬죠. 물론 맵제작자의 뒤통수도 있었지만요... 물론 전 반대로 카오스는 A버전때부터 해봤는데 롤은 흥미를 못느끼고 접었던 사람이라 잘은 모르지만 주변사람들은 무조건 게임추천하면 롤 롤 거려서 재미있나보다.. 라고 생각하고있습니다.
클로로 루시루플
12/10/14 07:26
수정 아이콘
없다고는 말 못하죠. 분명히 있습니다. 제 생각엔 꽤 일조했다고 생각합니다.
시라노 번스타인
12/10/14 08:14
수정 아이콘
기간을 단축하는데는 도음이 됐겠죠.
아무래도 아얘 모르는 장르의 게임을 남이 꼬셔서 하는거랑
원래 익숙하던 장르를 하는거랑은 다르니까요.

제가보기엔 카오스가 없었다면 LOL이 현재의 자리를 차지하는데 한 일주일에서 이삼주정도는 더 걸리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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