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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14 00:42
전 하하와 박명수가 나쁜 호랑이라서 빡구가 착한 호랑이겠구나 했습니다
차에서 '살려줘야지'라는 멘트를 듣고 확신했구요 오늘 재미있었습니다 바보형은 정말... 바보가 컨셉이 아닌 것 같은 느낌이 -_-
12/10/14 00:45
박명수옹요
근데 오늘 무도를 처음 봤다면 빡구라고 생각했을것 같아요 보는 내내 설마 빡구? 에이, 전과 50범인데... 이 생각을 계속 반복했네요
12/10/14 00:47
저는 노홍철이요. 그렇게 생각한 이유가. '착한 호랑이면 나머지 2명은 무조건 나쁜 호랑이라서
둘 다 나쁘다고 주장 할꺼고, 나쁜 호랑이면 다른 1명이 착한 호랑이이기 때문에 1명에게만 너는 나쁜 호랑이라고 몰아부치겠지' 하고 생각했는데 딱 노홍철이 둘 다 나쁘다 라고 주장하고, 나머지는 1명이 나쁘다 라고 주장 하더라구요.
12/10/14 00:52
중간까지는 빡구 호랑이가 나쁜 호랑이일거라고 당연히(...) 생각하고 있었는데 나중에 3명만 남았을때는 빡구 호랑이로 몰아가는 상황과 남은 방송 시간을 고려할때 착한 호랑이란걸 알았...
12/10/14 00:55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홍철씨가 홍대에 곶감이 있다고 호랑이 들에게 알리고 실제로는 트렁크에 곶감이 있으니깐 이게 나쁜 호랑이 한테 역으로 훼이크를 넣는것 같았는데 근데 다 결과를 아니깐 .........
12/10/14 00:58
다시 생각해보니 빡구형 지능 소름 돋네요.
나쁜 호랑이 2명을 완벽하게 엘리베이터 훼이크를 넣어 속여넘겼고 햇님달님에게 자기훼이크를 다 보고했었죠. 거기에다가 길(나쁜 호랑이)까지 곶감먹였으니 완벽하게 미션수행을 했네요. 지능적으로. 정중앙씨가 죽고나서 나쁜호랑이 3 + 착한호랑이 1이 아닌 나쁜 호랑이 1 + 착한호랑이 1이 되는 상황을 기다렸다는 말이 사기인줄 알았는데 그게 다 계략이였다니 덜덜..
12/10/14 01:29
마지막에 박명수가 하하를 배신하고 나중에 1인 1표 투표했을때 하하가 원래 노홍철로 몰다가 박명수로 바꾼거 보고 하하는 100%구나 확신했습니다. 박명수는, 이미 지난번 갱스오브뉴욕에서 했던건데 설마 또 모를까 해서 의심을 했네요. 뭣보다 빡구형이 너무 열심했어요...
12/10/14 01:49
빡구형이요..그간 사기 많이 쳐왔지만 사기칠땐 항상 여유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줬는데..오늘 정말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며 아 빡구형이 착한호랑이네 라는 생각을 했어요
애초에 정보를 주면 살려준다는 어처구니없는 생각으로 착한 호랑이를 죽인 해님달님이 제일 많은 정보를 준 빡구형을 선입견으로 곶감먹인 정형돈에게 상당한 답답함을 느꼈습니다..예전부터 추격전은 거의 홍철, 명수옹이 제대로 만들어가는 거 같아요. 해님달님은 뭐 해보지도 못하고 의기양양하다가 패배하는 역할.. [m]
12/10/14 02:41
저도 노홍철요. 처음 이번화 방식보고 착한호랑이는 정준하/길/노홍철 중 2명이 하겠구나 싶었습니다.(바보 이미지1, 교활한 이미지1)
정준하 착한호랑이 판정 + 길 나쁜호랑이 판정. 무엇보다 혼자다니려는 모습(나머지호랑이들과의 접촉이 비교적 적음) + 호랑이들에게 떡밥투척 후 그들이 비어있는틈에 최대한 해님달님쪽에게 어필. 정황상 하는말이 거짓으로 의심가는점이 없음(하나 엘리베이터 곶감이었으나 역시나 껍데기). 하하가 왠만하면 박명수랑 같이 노홍철 몰아가려했으나 박명수가 역시나 도움이 커녕 이상한짓을 하려하자 그냥 없애려고 함. 이정도? 크크 많은 생각을 했어요. 저는 이런식으로 추리극이 참 재밌더라구요. 이것도 노홍철의 힘이 크죠. (+ 하하) 노홍철이 보여주는 계략을 멤버들이 못따라가서 일찍 망했다고 봐요.(2)
12/10/14 02:44
하하 ㅡ 나쁜 호랑이 100%
노홍철 ㅡ 착한 호랑이 70% 박명수 ㅡ 착한 호랑이 30% 이 정도로 예상했습니다. 노홍철이 평소 사기칠때는 어느 정도 허술함은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때그때 임기응변으로 오히려 여유있는 표정으로 헤쳐나갔었죠. 이번엔 그게 아니었습니다. 나쁜 호랑이들이 어떻게 할지 몇 수 내다보고 행동하면서도 간절한 느낌이 있었죠.
12/10/14 03:15
전 길하고 노홍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뭔가 이것저것 계속 의욕적으로 해보려는게 착한호랑이(즉 중요한역할)이라서 그런가 싶어서 길로 추측했고 노홍철은 길이 나쁜호랑이라는게 밝혀진 이후에 아...이번에 노홍철에게 착한호랑이 역을 줬구나 싶었습니다.
12/10/14 03:34
명수형이 레알 돋더라고요 그냥 서슴없이 곶감 위치 까는게 의도적이었다니 ㅡㅡ;;
근데 바보형이 선한 호랑이인거 보고 나서 뭔가 멍해지는 게;;; 일단 빡구형은 예전에 TV전쟁때도 그랬지만 사실을 밝히는데도 안믿어주면 레알 "빡"구로 변하는 기질이 있어서 결국엔 빡구형이겠거니 했습니다.
12/10/14 04:20
나중에 길이랑 1:1 뜰때 모습보고 노홍철이 착한 호랑이라고 확신했습니다. 윗분 말대로 자기는 아니라고 너무 지나치게 강조하는게 평소 노홍철의 모습이 아니었죠. 만약 나쁜 호랑이였다면 평소대로 침착하게 웃음 띄우면서 한명 몰아갔겠죠. 제일 어이없던게 노홍철의 그런 변론을 보고 하하마저 박명수를 의심하는 상황에 박명수는 할 말이 없어 가만히 있는데 뜬금없이 정형돈이 노홍철은 원래 사기꾼이니까라면서 몰아가더군요. 유재석도 동의하구요. 거기서 어찌나 답답하던지...
노홍철이 보여주는 계략을 멤버들이 못따라가서 일찍 망했다고 봐요.(2)
12/10/14 06:19
저는 무조건 길 노홍철 생각했는데
정준하 탈락이후 곧바로 노홍철 선택했습니다.. 앞뒤 자르고 생각하면 노홍철은 범인이 아니여야할것들을 증명했고 덧붙여 착한호랑이의 증거를 보여준반면 하하는 그에 비해 범인이 아니다는것만 증명했다고..생각해요
12/10/14 11:33
전 박명수인줄 알았는데...
곶감위치 알려주고 말하고 하는게(나쁜 호랑이 죽이려고라고 순진하게 말하는 것보고 완전 속았네요) 박명수답게 게임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 하고 그러는건 줄 알았는데 말이죠. 이게 다 계획된 연기였다니..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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