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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0/14 21:48:04
Name 세뚜아
Subject 2013년 삼성 FA선수 중에 꼭 잡아야할 선수와 실제 FA 예상은?
2013년 FA 선수 명단이 매우 화려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그 중심에 삼성이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투수 : 안지만 - 셋업맨, 핵심불펜, 다른 팀에 가면 마무리도 가능.
          오승환 - 최고의 마무리 투수. 다른 말이 필요없겠죠.
          장원삼 - 리그 최정상급의 좌완 선발투수.
         윤성환 - 리그 정상급의 우완 선발투수.

타자 : 조동찬 - 내야 유틸리티 선수(특히 2루와 3루 수비는 리그 최정상급).
         박한이 -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는 리그 정상급 외야수.

6명의 선수를 삼성 구단에서 모두 잡기는 어려울 것으로 생각이 들구요.
오승환, 장원삼 선수는 해외진출에 대한 생각이 있을거 같은데
제가 알기론 해외 진출을 하려면 고졸 선수처럼 9년을 채워야 되서
1년을 더 뛰어야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PGR21 여러분들은 FA 선수 중에 꼭 잡아야 할 선수와 실제 FA 예상을 어떻게 보시나요?
(FA선언 여부, FA선언시 잔류 or 타 팀 이적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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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14 21:54
수정 아이콘
일단 투수진은 다잡아야될꺼같은데요...
장원삼선수가 해외진출할 레벨인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
진짜 너무 깨알같아서 누굴 고를수가 없네요 ㅡㅡ;;
투수중에 두명 고르라면 오승환 장원삼선수를 뽑겠네용
OneRepublic
12/10/14 21:56
수정 아이콘
삼성팬이 아니어서 잘 모르지만, 여기는 일단 뽐뿌는 아닌데 크크
저도 2명이라면, 오승환, 장원삼 선수를 잡을 것 같네요.
KalStyner
12/10/14 21:59
수정 아이콘
다요(....)
FA지를 돈이 부족하면 이재용 씨에게 달려가서 빌려와야죠.. [m]
은하관제
12/10/14 21:59
수정 아이콘
뽐뿌에도 올리신 건가 보네요 흐흐.
아무래도 저 중에서는 오승환, 장원삼이 가장 핵심이죠.
뭐, 질문자께서 원하신 FA선언 자체만 생각하면 저 중에서는 안지만, 오승환, 박한이, 그리고 장원삼(은 반반)정도가 될 꺼 같네요.
12/10/14 22:08
수정 아이콘
방금 뽐뿌에서 봤던글인데 오자마자 또보네요 크크
솔직히 삼성구단에서 마음먹으면 다잡을수 있을거 같은데요
안필요한 선수가 없네요;;
Practice
12/10/14 22:10
수정 아이콘
저 선수들 모두가 삼성의 핵심입니다. 무조건적으로 전부 잡아야 합니다.
풍류랑
12/10/14 22:12
수정 아이콘
돈이 없는 구단이라... 다 잡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에휴...
궁상양
12/10/14 22:13
수정 아이콘
왜 다 못 잡을것 같다고 하시는지...?
박근혜
12/10/14 22:14
수정 아이콘
버릴카드가 없다... 돈없는구단이 무리좀해야할듯 [m]
Tristana
12/10/14 22:17
수정 아이콘
전 다 잡겠습니다.
구단이 돈은 없지만 요새 돈 별로 안 썼으니..
12/10/14 22:26
수정 아이콘
울팀에 필요하다면
그가치가 합당 하다면 다잡을겁니다 다들 까먹은건지
관심이 없으신건지 모르겠는데 2003년에 심.박 두선수 영입에면 139억 쓰고
자팀 fa4명인가 5명 잡는데 150억 가까이 썻습니다
팀에 딱히 불화가 있다거나 기량대비 너무고액 아니면 해외진출경우가 아니라면
다잡을겁니다
Cazellnu
12/10/14 22:27
수정 아이콘
돈이 없는구단이지만 전부 핵심선수들입니다.
돈이 없지만 무리해서 잡을듯요
강아지랑놀자
12/10/14 22:42
수정 아이콘
쿨성이니까 쿨하게......잡겠지요.
고마아주라
12/10/14 22:47
수정 아이콘
삼성이 돈 때문에 자기팀FA 놓친적이 한번도 없는걸로 알고 있는데.. 선수가 꼭 나가고 싶어하는거 아니라면 말이죠.

근데 저렇게 많으면 강민호 잡을 여유까진 없을거 같아서 다행이네요.
heatherangel
12/10/14 23:13
수정 아이콘
해외진출 하는거 아니면 다 잡아야죠. 저 선수들 부메랑 될 거 생각하면 덜덜.
12/10/14 23:38
수정 아이콘
오승환이 해외진출 안 한다면 선발이나 마무리 하고 싶어 한다는 전제하에 안지만 정도가 우선협상 기간에 도장 못 찍을거 같네요.
나머진 다 우선협상 기간 안에 계약할듯. 오승환은 변수지만요.
12/10/15 12:53
수정 아이콘
안지만이 왜 2013년 FA라고 소문이 도는지 전혀 이해가 안되는군요.

안지만은 2005년이 되어서야 처음으로 풀타임으로 1군을 소화했고, 또 처음으로 FA 년수를 채웠습니다.
하지만 2005년 많이 던진 결과 2006년 뻗어버렸고 2007년이 되어서야 다시 1군에서 활약하기 시작했죠.
07 ~ 08년도 1군 소화 이후 09년도에도 6월 중순 팔꿈치 통증으로 시즌 아웃되었고
10년도 이후의 활약은 여러분들도 잘 아실 겁니다.

결국 실제로 FA 년수 채운건 05, 07, 08, 10, 11, 12 이렇게 6년밖에 안 됩니다.
나머지 모자란 년도 일수 합친다고 해도 1년 정도밖에 인정이 안되구요.
(2002년 데뷔한 안지만은 2003년이 되어서야 처음으로 1군 생활을 시작했고, 2003년 2004년, 2006년은 채 15경기도
못 나왔고 2009년 같은 경우는 어느 정도 나오긴 했지만 위에도 적었듯이 FA 일수는 못 채웠죠)
고졸이기 때문에 9년을 채워야 FA가 되는 안지만은 현재 상황으로는 어떻게 해도 2013년에 FA 자격을 얻을 수 없습니다.
나머지 모자란 년도 일수 합친게 1년치로 인정되어야 2014년, 그게 아니면 2015년이죠.

출저가 불분명한 어느 게시판에서 그냥 단순히 2013년 FA 명단 이렇게 적어놓은 글 하나 때문에 안지만 2013년 FA 이런 소리가
나오는 것 같은데 지금이라도 좀 사라졌으면 좋겠네요. 확실한 이유 없이 그냥 막 적은 글 만큼 세상에서 위험한 글은 없으니깐요.

p.s 안지만 이야기가 나와서 적다보니 언급하는 거지만 윤성환도 데뷔 이후 지금까지 뛴 년도로 따지면(중간에 공익근무행으로 빠진 2년을 제외하면) 데뷔 이후 딱 7시즌이기 때문에 대졸 출신인 윤성환은 정상적으로 따지면 내년에 FA가 됩니다.
다만 2004년에서 FA 일수를 채웠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은 없네요.
(물론 어떻게 봐도 확실히 FA 일수를 못 채운 걸 알 수 있는 안지만과는 다른 케이스입니다.)

2004년도 같은 경우엔 병역 비리로 시즌 하차했는데 그 하차전까지 1군 등록 일수가 FA 일수를 채웠는지 현재로서 알 수 없긴 하지만
만약에 채운 상태에서 하차했다면 2013년 FA, 그게 아니라면 2014년 FA가 되겠지요.
12/10/15 13:07
수정 아이콘
아무튼 어떻게 봐도 FA가 아닌 안지만과 FA인지 아닌지 애매한 윤성환 이 두명을 제외한 나머지 2013년 FA 선수를 보자면

박한이 - 첫 FA인 2009년에도 우선협상이 결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잡아가지 않았고 결국 헐값에 삼성과 다시 계약했습니다.
우선협상에서 잡든 그 이후에 잡든 최소한 다른 팀으로 갈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다만 이번엔 좀 어느 정도 대우를 해 줬으면 좋겠군요. 진갑용, 이승엽 이후 가장 오랫동안 팀에서 뛴 프랜차이즈 아닙니까)

조동찬 - 그렇게 밀어주고 밀어줬는데도 그놈의 컨텍 하나 때문에 이리저리 떠돌아다니다가 올해에서야 다시 제 자리를 잡은 우리 유리몸-_- 2호기님.
삼성에서야 박석민이 있으니까 2루에 있지 3루가 허약한 팀에서 가면 당장 3루 먹고도 충분히 남습니다.
일단 우선협상에서 잡고 봐야죠.

장원삼 - 본인이 해외진출에 아예 욕심이 없는 것 같진 않습니다만... 웬만하면 국내에 남을 것 같네요(그리고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문제는 앞에 적은 둘, 그리고 저 위에 아직 FA가 되지 않은 둘보다도 더 큰 가치를 지닌 선수라는 거죠.
선발이 허약한 팀, 특히 장원삼의 고향팀인 NC 같은 경우엔 무조건 우선협상 끝나자마자 들이댈 것이 분명합니다.
선발 FA가 성공한 경우가 거의 없었고, 내년엔 그놈의 홀수해라고 해도 장원삼은 무조건 좋은 대우로 잡아야죠.


오승환 - 사실 가장 알 수 없는 선수가 바로 이 오승환입니다.
장원삼보다도 더 해외진출을 원하는 건 분명하지만, 그렇다고 지금 딱히 해외진출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도 아닙니다.
(팀 선배였던 이승엽, 임창용 같은 경우엔 FA되기 몇년 전부터 에이전트를 고용해서 해외진출에 대비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오승환은 이러한 움직임이 현재로선 전혀 없죠.)
일단 해외로 가든 국내에 남든, 내년엔 FA를 신청하지 않고 2014년까지 끌고 간 뒤에 FA를 선언할 것 같네요.



뭐 주관적인 예상으로 이것저것 적어보긴 했지만...
결론은 6명 모두 다 삼성에겐 너무나도 필요한 선수이기 떄문에, FA를 언제 신청할 진 모르겠지만
해외진출한 승짱 같은 경우가 아니라면 꼭 다 잡았으면 좋겠고, 다 잡을 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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