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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16 20:40
일단 관심없다고 생각하고 그냥 생활하시는게 좋습니다. 정말 호감이 있다면 먼저 신호를 보내던지 하겠죠.
근데 제 대학생활 경험으로도 저렇게 행동하는 여성분 있었습니다. 특히 외모가 괜찮으신 분들이요. 자기가 아는 모두에게 이쁨받고 관심받고 싶어하시는 분들 종종 있더라구요. 근데 제 생각은 이성으로 호감이 있으면 연애얘기는 물어보지 않을 것 같네요.
12/10/16 20:42
남자는 뭔가 목적이 있어야 여자랑 친해지지만 여자는 남자보다 확실히 덜 한것 같더라구요.
그냥 친한 친구라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요. 사귀지는 않는데 붙어다니는 남녀 흔히 캠퍼스에서 볼 수 있지 않나요?
12/10/16 20:50
생각보다 드문 경우는 아닙니다만..
의도했거나 의도치 않았거나 애교가 베어있는 여자들이 종종 있습니다. 나쁘게 말하면 어장 관리고, 좋게 말하면 친절한 습관이 몸에 벤 거고. 뭐 이 생활을 즐기고 싶으시면 그냥 즐기시고, 서로를 위해 자르고 싶으시다면 쪽팔림을 무릅쓰고 한번 단호하게 물어보시는 게 나을 것 같네요.
12/10/16 20:58
적어도 이성관계를 떠나서 여성분이 글쓴분께 지금 호감을 느끼는것은 확실합니다만 그 이상을 저희가 말씀드리기 어렵네요
한쪽이라도 연인이 없다면 모를까, 그것도 아니구요 여성분이 글쓴분께 관심이 있어서인지, 원래 친해지면 그렇게 행동하는 사람인지, 아니면 관심이 필요한건지 그 어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네요 글쓴분께서 정 불편하시다면 넌지시 남자친구랑은 어떤지 한번 떠보세요 별 문제 없어보이면 원래 그런 성격인가보다 하고 넘기고, 좀 안 좋다싶은 기색이면 뭐..
12/10/16 21:18
일단 저에 대해 직접 물어보는건 제 성격상 많이 어려울거 같아요ㅠ 너무 뜬금 없을거 같기도 하고... 같이 수업 듣는거 때문에 저랑 친해지려는 거 같다가도 도가 지나친거 같거든요.
저번에 밥먹을때 하두 제여친에 대해 묻길래 저도 그럼 니 남친은 어떤데?? 라고 물어봤더니 멀어서 한달에 한두번 보기도 힘들고 사귄지 1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어색하다고 불평을 하긴 하더군요. 저도 장거리연애라 힘들다고 공감해주긴 했구요. 방금전에도 뭐하냐고 공부잘되냐고 카톡 왔는데;; 전 이런 카톡에 답도 안해주는데 거의 매일 오네요. 오기가 생긴건가;;;; [m]
12/10/16 21:26
카톡 답장이 안오는데 계속 연락이 오는건 진짜 드문 경우네요..
제 경험으로는 여자들이 저런 경우에는 대부분 남자한테 관심 있는 경우였습니다. 여자들은 자기가 먼저 연락하거나 밥먹자고 하거나 혹은 영화 보자고 한 경우는 자기는 사귈 준비가 되어있으니 어서 사귀자고 말해줘 의 표현 이더라고요.. 그런데 그때 계속 안받아주면 정말 썰렁한 남이 될 거 예요.
12/10/16 21:46
저라면 받아주면서 놉니다
먹을 것도 챙겨주겠다, 심심하지 않게 연락도 자주 하겠다 좋지 않나요? 그러다 마음이 생기면 저울에 재보기도 하고 어느 쪽에건 죄책감을 느끼면 한 쪽은 잡고 반대쪽은 놓아주면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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