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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18 13:48
전 잘 못하셨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따돌린게 아니고 그냥 단순히 상대를 안하신 것 뿐이잖아요. 그 사람에게 조금이라도 해를 끼쳤다면 모르겠지만 그 사람을 대하면 힘들어져 상대를 안한 것 뿐인데요. 그리고 그 사람을 배려하며 무엇이 잘못되었는가도 말해주셨으니 딱히 잘못 그 분을 따돌렸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물론 상대해주지 않는 사람들이 모이고 모이면 소외감을 느끼는 사람이 될 수 있겠지만 그게 그 사람이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데 안 본 척 무시한다거나 그 사람을 괴롭히는데 조금이라도 동조했다면 모를까 사람이 단순히 나랑 안 맞아서 어울리지 않는 것을 따돌렸다고 할 수 있을까 싶네요. 물론 대놓고 인사 안 받아주고 무시하고 없는 사람 취급하면 따돌린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12/10/18 13:48
왕따 한거죠, 다만 가해자도 할말이 무척이나 많다가 티아라 사건과의 차이점이겠죠
물론 피해자 입장에서 들으면 또 달라진다는 게 함정
12/10/18 13:58
따돌림 시키신거 맞습니다.
님은 계속 왕따를 주도하는 편쪽의 입장에서 A를 대했잖아요.. 당하는 사람입장에서는 님같은 위치의 사람이 더 미울것 같네요 너 때문에 내가 힘들어 죽겠다... 이 말에서 님이 A를 포용하려는 의도는 없었음을 알겠네요 정황상 잘못하면 무조건 왕따당해야 하나요? 그럴때 포용하고 중간에서 중재하려는 액션이 없으면 거리는 점점 멀어지죠.. 그게 왕따고..
12/10/18 14:01
개인적으로는 사람이 싫으면 상대를 안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말을 섞고 친하게 지내는 것까지 강요할 수는 없으니까요. 다만 그게 직접적인 괴롭힘으로 이어지거나, 다른 사람이 그 사람과 친하게 지내는 것까지 압박하면 그건 왕따라고 생각합니다 티아라의 경우는 공개적으로 욕을 먹게 만들려고 하다가 역관광을 당한 거라 자업자득이죠
12/10/18 14:08
그당시에는 왕따라고 생각못했는데 요즘들어 생각이나서 질문해봤어요
답변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앞으로 이런문제가있을때 어떻게 대처해야할까 생각해보는부분이네요 ㅠㅠ
12/10/18 14:59
이걸 가지고 왕따라고 생각한다니... 무섭네요.
왕따는 상대를 괴롭힘으로써 우월감을 느끼고, 특정 그룹 내에서 자신을 중심으로 결속을 강하게 하기 위해 그런 거 아닌가요? 성격이 개차반이라서 자연스레 상대 안하는 사람이 많아지는 건 왕따라고 부를 하등의 이유가 없습니다. [m]
12/10/18 15:49
따돌림 아닙니다
아무 이유없이 멀리한게 아니라 상대방이 잘못을 했고 그 피해가 나한테 오기 때문에 멀리하는 거니까요 그리고 글쓴분이 없는 일을 만들어서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면서 쟤랑 놀지마도 아니고 다른 사람들도 각자의 기준에 맞춰보았을 때 상종할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멀리하는 겁니다 소속의 모두가 멀리하다보니 자연스레 혼자 남겨진거에요 그런데, 이런 케이스는 정말 흔하지 않은데 여자분이 정치성이 엄청 떨어지나 봅니다 -_-;;
12/10/18 15:56
뭐 친구도 아니고 일적인 관계에서 생긴 상황인데 왕따라고 보기엔.... 무료봉사같은거였다면 모를까 정당하게 일을 하고 돈을 받았을거 아닙니까? 그런데 받는 돈만큼 일을 못했다는 판단들이 속출하고 자신이 그걸 고치려고 하지 않은 사람을 제대로 상대를 안한게 엄청 큰 왕따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A라는 분은 충분히 나 왕따당했네 라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그전에 같이 일하고 아는사이로서 충고도 햇는데 그걸 무시하고 하던데로 행동해서 욕먹는 부분때문에 스스로를 왕따시켜버렸다가 더 맞는말일수도 있겠네요.
12/10/18 16:32
로일단당자님이 지금 이런 생각을 하고 계신 것 만으로도 당시의 상황을 유추해 볼때 왕따라고 보기는 무리지 않을까요?
왕따는 인위적으로 상대방을 무시하고 피해를 주는 것(즉, 그 친구에게 인위적으로 해를 끼치거나 정당한 대우를 해주지 않은것)이 아닐까요... 위에 분들이 말씀하셨듯이.. 단순히 멀리하는 것을 왕따로 보기는 무리라고 생각되네요. 오히려 셀프아웃사이더라고 보는게 더....
12/10/18 17:41
왕따 은따 자따 중 은따죠.대놓고 아니지만 은근히 왕따...
뭐 피해자도 죄는 잇지만 너무 드러나는 입장고수는 하지마셔요...
13/01/01 22:22
어떠한 이유로 (지금의 경우엔 일을 못하는 경우) 사람이 싫으면 상대를 안 할 수는 있겠지요. 위에 분이 말씀하신것처럼 말을 섞고 친하게 지내는 것까지 강요할 수는 없으니까요. 그래서 저도 글쓴이분이 왕따를 한거라고는 생각진 않습니다. 다만 그게 험담이나 괴롭힘으로 이어지거나, 다른 사람이 그 사람과 친하게 지내는 것까지 방해하면 그건 왕따겠지요.
그나저나 저 위에 어떤 분은 이런 심각한 질문 상황에서 웃으시네요. 크크. 참 특이하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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