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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19 09:01
저녁을 남겨요..
결국 아침에 뭘 만들어 먹는 다는건 제 기준에서는 불가능에 가깝고 미리 뭘 만들어놓는게 가장 좋지 않을까요
12/10/19 09:06
간단한 과일(자두, 포도, 바나나 등등)도 좋고,
빵에 잼을 발라드시는게 지겨워서 그러시는건지 빵자체를 싫어하시는건지 모르겠네요. 잼도 종류가 많은데.. 샌드위치 속을 좀 많이 만들어 놓고 아침에 발라서 먹는 것도 좋습니다. 그냥 감자 삻아서 마요네즈 넣고 으깨서 다른야채나 계란, 맛살 등등 넣으면 됨. 저는 개인적으로 천국류 깁밥을 애용하는 편입니다.
12/10/19 09:08
음...추천까진 아니라도(?) 가끔씩 간단하게 해결하고 싶으시다면 메뉴 하나 알려드릴께요.
계란후라이랑 밥, 간장 그리고 참기름을 적절하게 섞어 비벼 먹으면 괜찮더라고요. 취향따라 다른 반찬류같은걸 더 넣어서 드셔도 되고요. 물론 간장이나 참기름이 너무 많이 들어가면 느끼하고, 메뉴가 건강식(?)하고는 거리가 좀 있지요 크 그래도 저한텐 아침에 입맛없을때 이렇게 먹으니 괜찮더라고요. 물론 여기서 고추장까지 넣으면 더 맛있지만, 그러면 완전 비빔밥으로 가기 때문에;;; 아무튼 재료만 있으시면 계란후라이랑 밥쪽에만 시간을 쓰시면 되기 때문에 간편하게 드실 수 있을껍니다
12/10/19 09:10
마트에서 800~1000원짜리 두부 (초당두부빼고) 숟가락으로 퍼먹고 나옵니다.
처음엔 이거뭐지 싶다가 먹다보면 괜찮아집니다. 나름 든든하구요 3분 시리즈보다는 속도 안뒤집어지고 강추합니다.
12/10/19 09:10
이와 관련해서 ACE 게시판까지 간 게시물이 있죠.
본문과 댓글들 읽어보시면 참고가 되실 겁니다.^^ https://pgr21.co.kr../?b=2&n=1535
12/10/19 09:13
먼저 주말에 국물을 만들어둡니다.멸치,다시마,대파를 넣어 팔팔 끓인후(간을 미리 해놓으시면 편리하긴 합니다) 식혀서 냉장고에 넣어둡니다.
아침에 이것 두컵 분량을 냄비에 넣고 다시 끓입니다. 대파와 채썬 오뎅을 넣으면 오뎅국 가래떡(이것도 떡집에서 사다가 냉동실에 넣고 분량만큼만 꺼내면 됩니다)과 대파와 김을부셔넣으면 떡국.여기에 만두를 추가하면 만두국 콩나물과 청양고추(혹은 고추가루)를 넣으면 콩나물국 무를 채썰어서 북어랑 넣으면 북어국 그냥 미리 사다둔 조개랑 대파랑 청양고추만 넣으면 조개탕이 됩니다.
12/10/19 09:19
따뜻해야 좋아요 부드러워야하고
돼지고기 닭고기 비빔밥 같은걸 미리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쌀은 전날밤에 불려두고 일어나서 쌀 헹궈서 밥 앉히고 씻고 나오면 거의 완성되고 그때 고기데우거나 비빔밥 섞어 먹으면 든든든
12/10/19 11:21
보노 스프도 괜찮아요. 걍 분말에 뜨거운 물만 부어서 텀블러같은 데 담아도 되니까요. 아니면 바나나+두유도 괜찮습니다. 아침에 두유 2개 정도 마시면 점심까진 견딜 수 있더라고요.
12/10/19 11:25
자취생에게 아침은 사치아닌가요?
8년째 자취중인데.. 1년은 3분 시리즈로 개기다가 3개월은 아침에 삼겹살에 밥만 먹다가 위염걸려서 그냥 굶습니다.
12/10/19 13:53
전 자취할 때 아침 꼬박꼬박 먹었습니다.
뭐라도 먹는게 낫거든요. 출근하느라 바쁠때는 베이글 사서 먹습니다. 식빵보단 비싸지만 훨씬 든든한거같아요 사과도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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