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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20 23:48
뽑아놓고 잘 가르쳐서 이제 좀 써먹으려고하면 경력직으로 대기업가거나 더 좋은곳으로 이직해 버리는 경우가 다반사라서 그런게 아닐까요??
12/10/20 23:48
중소기업도 중견기업이랑 소기업이랑 나눠야죠.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넥슨, NC소프트같은 중견기업도 중소기업이라고 그러고, 직원 5명 두는 사업체도 중소기업이라고 하니...
12/10/20 23:54
제가 잠깐 일 좀 쉬고 알바 좀 할라고 이것저것 알아보고 이력서도 올려놨는데 공장 자리는 참 많이 남는거 같더군요.
기숙사 있고 주5일에 LCD 포장하고 이런데는 주간만해도 180 받습니다. 월100짜리 주말없이 일하는 공장은 없죠; 결국 실수령액 기준으로 150~200짜리 일을 기준으로 보면 중소기업 사무직!이 아니라고 해도 암튼 인력이 부족하긴 한 것 같습니다.
12/10/21 00:05
20대의 70%이상이 대학교육을 마친 고급인력인데
대한민국 사회에서 원하는 고급인력은 전체의 20~30% 밖에 되지 않죠 그래서 그 좁은 문을 뚫고 가려고 피터지게 싸우는 것이구요 기술자에 대한 대우가 좋아져야 하는 이유입니다.
12/10/21 00:32
처우가 바닥인데 당연히 일 할려는 사람이 없죠.
근데 또 중소기업 처우가 바닥인걸 뭐라 할 수도 없는게 대기업이 다 뜯어가니.. 그리고 공장얘기 나오는 것 같은데 공장 기본 시급은 최소임금 근처에서 돕니다. 시급 4500원이라면 하루 12~14시간? 2주 1~2회 정도 휴무 주야교대하면서 근무하면 월 230받습니다만 누가 이렇게 꾸준히 일 합니까..당연히 못하죠 이러니 당연히 사람을 못구하죠.
12/10/21 00:41
아버지께서 사업을 하셨었는데, 지원자는 늘 많았지만 정작 필요한 인력은 거의 지원하지 않았었습니다 ^^;
혹시 필요한 인력이 있는 경우에는 연봉을 너무 많이 불러서 입사시키기에 어려움을 겪기도 하더군요. 인력난.이란 것이 꼭 사람이 없어서 생기는 문제는 아닙니다. 실제 필요한 인력이 얼마나 지원하느냐에 따른 문제라고 보셔야 합니다.
12/10/21 16:03
취업관련해서는 정말 양쪽다 문제인것 같습니다.
회사에서는 돈을 작게 줄려고 하고 구직자는 능력에 비해 편한 일과 높은 연봉을 원하고.. 사실 대학나온거 자체는 아무 의미가 없죠.. 사람 개인마다 당연히 예외가 있겠지만 일반적으론 중상위권 이상 대학은 나와야 소위 고급인력이죠. 근데 그 이하 대학 나온 사람도 눈은 대기업이나 괜찮은 중견기업 만을 바라보니 문제죠.. 일단 현실을 인정하고 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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