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에 캐나다 어학 연수 준비 과정 글을 올렸습니다.

어찌됐든 유학원 통해서 학원 등록하고 비자는 거기서 해주고요

비행기 티켓도 예약했습니다. 홈스테이도 했습니다.

여권도 발급 받고 외환은행 가서 돈 받기 원활한 체크 카드 만들고

혹시 몰라서 국제운전증도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준비하고 나니까 막상 조사하는 과정만 오래걸렸지,

뭐 크게 없더라구요 이제 11일 남았는데 가장 불안한 게 뭐냐면

며칠 안 남은 시점에서 아 그거!! 생각나서 허겁지겁 준비할까봐 그게 제일 불안합니다 ㅠㅠ

11월 1일 출국입니다 최소 6개월 길면 내년 여름에 귀국하려고요


1. 캐나다 날씨 질문!! (켈로나 지역입니다)

네이버 지식인 말을 빌리자면

12월부터 2월까지는 겨울, 3월-5월은 봄, 6월-11월은 가을로 나뉜다네요

서부(벤쿠버 지역)은 여름에는 햇볕이 강하지만 한국과는 달리 습하지 않고 건조한 편이며, 겨울에는 난류의
영향으로 영하로 잘 떨어지지 않아 많이 추운편은 아니지만 비가 많이 온답니다.
10월에서 3월은 우기인데 특히 12월에서 1월은 흐리고 비가 오는 날이 많습니다. 6월에서 8월은 건조하며
햇볕이 강렬히 내리쬐구요~하지만 그늘에 가면 싸늘하죠^^

11월에 가니까 가을인데 한국보다 안 춥고 비가 많이 오는 정도라고 하네요

1-1. 지식인 퍼온거지만 물론 맞겠죠?
1-2. 비가 많이 와서 걱정인데 신발은 뭐가 좋을까요?
1-3. 아버지께서 우의도 말씀하시는데 필요할까요??


2. 짐이 문젠데
우체국 택배나 이런 걸로 대부분 짐을 보내고
출국할 때만 캐리어에 들고 가는 게 최선이겠죠?
근데 제가 들은건데 1kg 넘으면 패널티 금액 낸다고 들었는데
이게 택배인지 출국할 때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짐 처리는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3. 유학원에서 학원 등록해주고, 비자해주고
홈스테이, 티켓 다 했고, 여권, 체크카드,국제운전증
이거 말고 또 뭐 준비해야할까요??
진짜 얼마 안 남기고 뭐 생각날까봐 그게 제일 무섭습니다.
아주 사소한거라도 말씀해주세요 ㅠㅠ


4. 한국-벤쿠버-켈로나로 가는데
공항에서 아무 문제 없겠죠? 벤쿠버 인터뷰 때도
한국 통역관 있다고 걱정 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그래도 혼자 멀리 뭐 가본 적이 없어서 너무 불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