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10/21 03:14
실제 얼굴을 보는것은 3차원적이고 사진은 2차원적인거죠... 당연히 다르게 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실물이 잘생겼다면 그게 좋은거죠... 실물 못생기고 사진빨 잘 나오면 뭐하나요.. 실물 잘 나오는게 낫죠.. 전 실물 사진 다 병 to the 신이라...ㅠ
12/10/21 03:15
예전에 우연찮게 무슨 엔터테이먼트에서 명함받고 카메라 테스트까지 받아본적이 있는데요
그때 카메라로 여기저기 찍어보시던 분이 "넌 아래에서 위로 찍어야 잘나오네" 그러시더라구요 그런거 보면 다들 어느각도냐에 따라 잘 나오고 안나오고 그러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사진보다 실물이 더 잘생겻으면 좋은거 아닌가요??
12/10/21 03:21
지금 실물은 잘 생겼는데 사진'만' 이상하게 나와서 걱정에 성형고민이라는 겁니까...
실물도 이상한 저는 다음 생이나 노려야 겠네요. ㅠㅠ
12/10/21 03:25
저도 스스로 얼굴보다 사진이 이상하게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원인을 몇가지 찾아봤는데, 얼굴이 너무 하얗거나, 눈코입의 구성이 2차원적이거나, 평소에 키가 작아서 윗셀카 효과가 있는데, 사진에선 효과가 사라진다던가, 뭐 그런 이유가 아닐까 생각하고 난 잘생겼는데 사진기가 이해못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성형은 좀 무리수가 아닐까요?
12/10/21 03:49
저도 학창시절부터 친구들하고 같이찍으면 우월감에 빠져서 기분이 좋았는데, 혼자 찍으면 이건 뭐..........정말 맙소사에요...
누가 찍어주는걸 좋아하네요..크크
12/10/21 09:41
찍는 사람도 잘찍는 방법에 대해 잘 알아야 하고 찍히는 사람도 잘찍히는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
본문에서 말씀하셨다시피 사진의 문제인데 성형이라니요....
12/10/21 09:43
일반적으로 자기 사진은 당연히 이상하게 나온 것처럼 보입니다.
사람의 얼굴은 좌우가 다릅니다. 대칭처럼 느껴지지만 실제로는 비대칭이죠. 그런데 자기의 얼굴을 볼 수 있는 것은 거울 밖에 없는데, 거울은 자신의 얼굴을 좌우가 뒤바뀐채로 보여 줍니다. 즉 좌우가 뒤바뀐 거울에 비친 자기 얼굴을 자기의 생김새라 믿고 있는 겁니다. 그런데 사진은 본래 자기의 얼굴이죠. 이게 매우 낯설게 느껴지고 자기가 아닌 것처럼 느껴집니다. 사람은 익숙한 걸 잘생겼다고 느낍니다. 그래서 익숙하지 않은 사진의 얼굴이 못생겨 보입니다. 질문하신 분도 사진이 이상하게 나왔다고 느낀다니 윗분 말처럼 2차원과 3차원의 차이인 모양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