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연애중인 남자입니다.

이번이 처음 사겨보는건데 뭐가  사랑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처음 사귀자 고백했을 때도 엄청 설레여서 고백했다기 보다 만나보면 괜찮을거 같아서 고백했고 이후 이주 정도 설레다가 그 후론 설레지는 않더군요

육개월 정도 됬는데 그냥 같이 놀면 즐겁고 재밌는데 매일매일이 그립진 않습니다.

여자친구는 그런 제 모습 보면 자기를 사랑하는게 아니라고 하고 몇 몇 친구들도 제 마음을 이해못하네요,,

저 어릴때 부모님이 이혼하셨는데 그 때도 부모님이 그립거나 한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거의 그립다는 감정을 안느끼고 살았어요,, 그냥 한번씩만 잘 지내는지 연락하면 전 충분하거든요

지금 교환학생와서 삼개월정도 떨어져 지냈는데 여자친구는 엄청그리워 하는데 전 안 그래서 여자친구가 힘들어 하네요

제가 여자친구를 안 사랑해서 이런건지 아니면 원래 제 성격이 이런건지 모르겠습니다

오년전에 한번 짝사랑 한달정도 한것말고는 크게 사랑앓이 해본적도 한번도 없고 여자친구가 없어도 24년동안 외로운 적도 없었네요,,

너무 고민되서 폰으로 길걷다가 글 올립니다,,

여자친구랑 헤어지면 허전할거 같긴 합니다,,외로울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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