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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0/22 22:16:41
Name 라울
Subject 취업 면접준비 하는법 질문좀 드리겠습니다..
첫 면접인데 어떻게 준비하면 할수록 자신감이 점점 더 생기는게 아니고 오히려 떨어지네요..
면접스터디라고 하긴 하는데.. 그냥 뭐만 물어봐도 턱턱 막히고 말은 꼬이고..

대충 알려진 이른바 정해진 공식 (문제점 -> 해결점 -> 회사와 연관) 을 따르려고 하다보니 머리속으로만 꼬이지 대답이 아예 안나오네요.
거기다 두괄식으로 해야한다 , 말이 스무스하게 흘러야한다, 용어선택에 신중해야한다 라는 생각을 하게되니 이건 뭐.. 혼돈 오브 카오스네요..

면접스터디에서 봐도 다른분들은 연습을 해보면 더듬거리고 말은 잘 못하셔도 아 저건 긴장해서 그렇구나 라는게 딱 보이면서
그래도 다들 대답들은 저런 공식에 맞게 잘들 하시던데.
저는 긴장은 하나도 안하는데 그냥 질문이 들어오면 무슨말을 어떻게 대답해야되는지 전혀 감 자체를 못잡겠습니다.
그냥 거의 횡설수설하게 되네요..

인적성발표후 거의 바로 면접이라 시간도 얼마 안남았는데 부담이 너무 되네요.. 그냥 포기해버리고싶다는 생각도 들정도구요..
예상문제같은것 해놓고 답을 만들어놓고 거의 외우다시피 하는게 진리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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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나라
12/10/22 22:22
수정 아이콘
아뇨. 외우지 마세요. 면접관과 대화하려고 노력해야지 본인이 준비한 대답만 왕창 쏟아내고 나오겠다는 생각은 버리세요.
면접에 가서 어필해야하는 점은 두 가지 입니다. 지원 동기와 미래 비전.
나머지에 대해 그럴듯하게 포장할 자신이 없다면 솔직하게 표현하시는게 좋아요. 문제점->해결점->회사와의 연관 공식을 따르는건 좋지만 거기에만 사로잡혀서 강박관념을 가지지 않으시는게 좋습니다.
예상질문은 준비하되 대답을 만들지 마시고, 질문을 들은 순간 어떤 대답을 할까? 라는 이미지트레이닝만 해 두세요.
그리고 포기하겠다는 생각 하지 마시구요. 잘 되실겁니다^^
아무개00
12/10/22 22:24
수정 아이콘
회사에 따라 다르겠지만...전 압박면접만 준비해갔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질문들은 어떻게 풀어갈지 생각 자체를 많이 했구요.
압박면접은 물어보지않아서 대답해드릴순 없겠지만 일반적인 질문들은 다 자소서 내용이었습니다.
자소서에 거짓기입이나 부풀린것만 없으면 충분히 대답하실꺼라 생각합니다.
갑작스런 질문은 요즘 사회문제? 이런거 받았습니다. 사회이슈 좀 몇번 읽고가시면 될것같아요.
가장 중요한건 질문받고 5초정도 생각 정리후 말씀하시는 겁니다. 함내세요
RedDragon
12/10/22 22:41
수정 아이콘
얼마전 대기업 면접을 봐서 몇주동안 준비했었는데.. 작성자분의 마음이 딱 이해가 되네요.. 저도 첫 면접이었거든요 ㅜㅜ
저도 스터디를 하였고, 인성멵버과 ppt발표 면접을 하였습니다.
스터디를 할 때, 사람들이 잘 물어보는 질문등을 메모하고, 자기소개서를 꼼꼼히 읽어보신 후에 질문이 나올법한 것은 미리 답변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독취사등의 큰 취업 카페를 참고하셔서 면접 족보를 활용혀서 대충 이런 질문이 나오겠다는 리스트를 쭉 뽑으시고, 그에 맞게 답변을 준비해 보세요. 답변을 준비할 때 외우는 것이 아니라, 핵심 키 포인트만 잡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존경하는 인물은 누구인가?" 하면 이순신이라고 딱 정해 놓고 그에 맞는 이유 한두가지 생각하면 갑작스렇게 관련 질문을 받아도 말이 술술 나오더라고요~ 단골질문인 "자신의 성격의 장단점은? 하면 장점 1가지, 단점 1가지와 장점의 이유 단점의 이유등을 짤막하게 준비하시면, 그게 바로 말로 나올 수가 있습니다.

면접 잘 보시길 바래요~
싸구려신사
12/10/23 00:21
수정 아이콘
면접을 몇번 봤는데 멘트를 외우는건 안좋은거 같더라고요. 외운내용같으면 다시하라고 하더군요. 자기소개같은건 대부분 멘트 정해서
말하는데 그것조차 다시해라고 하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어떤식의 질문이 주어질것인지 정해서 대략 어떤 형태로 말할지 큰 틀만 잡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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