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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0/24 18:08:12
Name mbily
Subject 왜 로또일등이 되면 잠수를 타야할까요??
시험 공부하다가 이게 갑자기 생각이 났는데 잊을수가 없네요...

일등 발표가 나면 판매를 한 판매점까지는 나오는 걸 아는데,

그것 말고도 1등을 한사람에 대해 알 수있는 정보가 있나요?

개인적으로 너무 궁금해져서 질문글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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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iuslee
12/10/24 18:09
수정 아이콘
생각지도 못하게 정말 많은 곳에서 기부요청을 가장한 구걸(..)이 오고
주위 사람들이 보는 시선도 부담되죠.

어떻게 알려지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딱히 밝히지 않으면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을거 같은데..
대부분 카더라
설탕가루인형형
12/10/24 18:09
수정 아이콘
1등으로 줄서봅니다.
12/10/24 18:09
수정 아이콘
어떻게 귀신같이 당첨자를 알아낼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친척들은 돈 달라고 그러지, 도둑 들 건 또 무섭지..
꼬깔콘
12/10/24 18:12
수정 아이콘
솔직히 당첨되면
가족이고 뭐고 그냥 돈 다 은닉할듯....
그러면서 평소생활 할 것 같네요
12/10/24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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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궁금하네요. 어떻게 그걸 알아내는지 흠
피지알러
12/10/24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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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에 옆학교 평범한 자취생이 로또1등당첨됬다니까 그 이야기가 제 귀까지들어오더군요.
소문나면 얼굴 다 알려지고 좋을건 전혀없을것같아요. 윗분들말씀처럼 구걸전화도 많이온다던데...
12/10/24 18:18
수정 아이콘
직장 인사팀에서 알수 있지 않나요? 세금 나가는거 부터가 확 달라질텐데..
12/10/24 18:20
수정 아이콘
아버지께서 다니시는 회사가 직원이 많은 곳이라 그중에 로또 당첨된 분이 2~3분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아버지께선 모르시는 분들임), 그분들 집사고 차사고 주변에 회식 수백/천만원치 한턱씩 쏘고 회사 계속 다니는 걸로 있습니다. 그거 쓰고도 많이 남았겠지만 그 정도면 의리는 다한 셈이구요. 친척들한텐 어찌했는가는 못 들었네요.
사티레브
12/10/24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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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지근성이 여간...
12/10/24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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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워들은 얘기로
세금으로 알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갑자기 세금을 많이 내게 되니까..
가을독백
12/10/24 18:40
수정 아이콘
세금도 세금이지만 1등은 농협 본점에서 찾아야 하니까 그것만을 알아내기 위해서 당첨자가 지급금 받으러 올때까지 농협 본점에서 죽치고 있는 기자들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평소랑 똑같이 생활해도 사람이 당첨되니까 달라졌다는 압박을 무지 받아서 안쓰고는 못버티게 만든대요. 아무리 친하고 어쩌고 하는 사람이라도 죄다 경멸의 시선을 보내고(사람이 돈좀 없다고 무시하냐는둥..무시한적이 없어도 말이죠.) 자신의 생활 터전의 사람들이 죄다 시선이 구걸or경멸의 시선-'저xx도 재벌이랑 다를바가 없네, 어이고 돈 많으신 분들이 우리같은 놈들이 보이기나 하겠습니까' 하면서 비야냥거리는-들때문에 돈을 안쓰고는 못버티게 만들어버린다고 합니다. 그렇게해서 다 날리고 나면 생활 리듬은 깨져있고, 또 그런 기회가 오지 않을까 하면서 계속 복권만 사다가 긁고 안되는 확률이 높은게 당연한거니까 당연히 안되고.. 그러면서 폐인되는거죠.뭐.
알이즈웰
12/10/24 18:59
수정 아이콘
농협에서 정보 누출되고 그런거 아닙니다. 매주 당첨자가 나오기 때문에 특별한 기사거리도 아니고요.
갑자기 씀씀이가 커지고 차가 바뀌고.. 월급은 한정되어 있는데 생활 패턴이 달라지니 당연히 주위에서 알게 되는 거죠.
절름발이이리
12/10/24 19:00
수정 아이콘
인터넷의 오버자 상상으로 점철된 루머죠. 기자들은 로또 당첨자에 관심도 없고(역대 최고액 이 정도면 모를까), 로또 당첨자 자신이 심각히 티내지 않는한 갑자기 사람들 몰려오거나 못살게 괴롭힘당하거나 도둑들거나 하지 않습니다. 물론 씀씀이가 바뀌면 주변에서 알게되긴 하죠. 하지만 기껏해야 돈 몇십억인데 그 정도 있는 사람이 얼마나 널렸는데 세상이 바뀐양 난리가 일어나겠습니까. 당첨괴담은 대개 루머들입니다. 오히려 그냥 멀쩡히 잘들 삽니다. 흥청망청 돈 다 날리고 망가지는 사람 비율도 그리 높지 않구요.
사직동소뿡이
12/10/24 19:03
수정 아이콘
지난번에 화성인 바이러스에 로또 1등 당첨된 사람 나왔는데, 그렇게 주목받는 건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예전에 몇백억씩 당첨됐을 때야 모르겠지만 지금은 액수가 작아서 당첨금 받으러 은행가도 VIP실로 데리고만 갈 뿐, 일반 은행업무 볼 때와 큰 차이 없이 대한다고...
12/10/24 20:46
수정 아이콘
유게에 캡쳐본이 올라왔던 거 같은데
tvN 같은 방송국에서 로또 1등 당첨 되고도 심지어 가족들한테까지도 비밀로 한 어느 분의 인터뷰가 있었는데..
자신의 씀씀이만 잘 관리한다면 모르게 할 수 있을거 같은데요...
너는강하다
12/10/24 20:59
수정 아이콘
친척들한테 로또당첨됐다고 자랑만 안하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돈문제에 있어서 친구보다 무서운게 친척들이죠.
12/10/24 23:31
수정 아이콘
늦게 집에 도착해서 댓글 확인하는데 늦었습니다... 답변들 감사합니다!!!!!
그런반전있는남자
12/10/25 01:25
수정 아이콘
요즘은 슬프게도 로또1등당첨금도 회사때려치우고 나와서 살정도 물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등 당첨되면 그냥 빚진거나 있으면 갚고 사고싶던거 좀 사고
조용히 통장에 묻어두면서 내일아침 아무일도 없던것 처럼 출근하는게 정석입니다.
12/10/25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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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로또 1등에 대한 환상이 큰듯...
요즘은 액수 얼마 안 합니다. 인생이 바뀔 정도는 아님.
켈로그김
12/10/25 11:41
수정 아이콘
그냥 빚 갚고.. 집 장만하고 여차저차하면 그냥 증발할 금액이지요..
언젠가는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할 것들을 보다 빨리 장만하는 정도의 변화는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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