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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24 18:29
싸움 한번도 안한 남자랑 운동 많이한 여자라...
지구력 자체가 다를껄요. 남자가 3분안에 럭키펀치로 KO못받아 내면 여자가 이깁니다. 그리고 그 3분안에 KO가 날 확률도 여자쪽이 높을테구요
12/10/24 18:34
케바케겠지만, 특히 2개월이나 주면 남자가 이길거 같네요. 윗분 말씀대로 이쁘든 아니든 때리진 못할거 같긴한데 그거 감안 안하면 말이죠.
그리고 글의 여자 경호원은 2개월 준다고 뭐 크게 변하진 않을겁니다. 체격 힘이 문제지, 기술이 문제가 아니니 (2개월을 빼야 밸런스가 맞을 것 같은데, 그걸 빼버리면 남자의 수준이 진짜 애매해지죠. 같은 체격이라도 싸워본적 한번도 없고 몸도 허약한 사람도 있으니까요) 그 여성분이 한국인이 아니라면 답을 바꾸겠습니다. 남녀 힘차이 쯤은 가뿐히 뛰어넘어주는 외국인들도 있으니까
12/10/24 18:37
175/70남자 vs 165/60 남자끼리 붙어도 175가 확 유리할 거 같은데
2달간 기간을 정하면 체력 단련된 남자는 못 이기지 않을까 싶네요.
12/10/24 18:55
유도나 머 격투기 국가대표급 여성이라면야 여성에 한표 합니다만.. 단순 경호원에다가 2달간 남자 격투기 훈련받은 상황에 체급도 차이나기 때문에 아마 남자쪽이 이기지 예상해 봅니다. 그리고 사실 mma로 붙으면 옷도 안입고 있는데다가 기본적인 낙법은 2달간 배울꺼고, 바닥이 충격흡수를 해줄꺼기 때문에 길에서 갑자기 유도 유단자 만난것보다는 대응이 되지 않을까요. 걍 재미로 생각만 해봅니다 크크
12/10/24 18:38
저 훈련소 입소전에 한 반년간 겜하고 술먹고 밤새고 등등 완전 초폐인 모드 였다가
훈련소에서 약 2개월 훈련 받으니 체력이 제 인생 통틀어 최강 체력이 되어 버리던데요... 그것보다 더 고강도 + 전문적 코치 붙어서 한 2개월 맨투맨 받는다면 암만 보통 남자라도 확 바뀔듯 해요. 여자가 이길 수준이 안될듯
12/10/24 18:42
어지간하면 여자 경호원이 이길거 같은데요.
아무리 격투기를 두달간 훈련한다해도 체력적으로는 좋아질지 몰라도 날카로운 기싸움을 매번 하는 경호원하고 붙는다는건 체급과는 좀 다른쪽에서 차이가 나지 않을까 합니다. 기싸움이라는것도 무시못하는건데 평생 운동하고 경호원까지 하는 사람이라면 성별에 상관없이 절대 기가 안죽거든요.
12/10/24 18:42
그냥 시간안주고 당장 붙게하면 누가이길지 모르겠지만
2개월이나 시간주면 무조건 남자가 이깁니다. 아니 1개월만 시간줘도 남자가 이길 것 같네요
12/10/24 18:44
여자 격투기 선수라면 모를까.. 경호원은 딱히 격투기 전문가가 아닙니다. 무술 많이 한것과 실전 격투기와는 다르고요..
저 개인적으로는 남성이 2개월 빡세게 훈련하면 10kg 가벼운 여성에게 지는 일은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10kg은 ufc에서도 2체급 차이이고요. 특히 남성과 여성이라면 단순히 중량의 차이가 아니라 근육량과 골격 자체가 다릅니다. 애초에 미스매치입니다.
12/10/24 18:46
저번에도 이런 논쟁이 있었는데
저번 토론 보니까 경호원 여자를 무슨 유도 주짓수 마스터한 여자로 묘사했는데 그러니까 남자가 진다는 결론이 나오져 여자경호원들 그냥 대충 호신술 쓰고 다니던데요.. 2개월 훈련 받는다는 조건이 있으므로 남자가 이깁니다 그 한이석 나오던 케이블 프로그램에 경호원 출신 남자가 고딩한테 개떡발리던데 경호원 머 없습니다
12/10/24 18:51
엘리트 유술선수도 아니고 MMA 경력도 별 거 없는 여성 경호원이 기초체력을 이미 갖춘데다가 2개월 동안 격투기 훈련을 받은 175/70의 남자를 MMA룰로 이긴다고요?
12/10/24 18:56
훈련 전혀 안 받으면 청와대 경호원급이면 여성이 10kg 정도는 커버하고 이길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하지만 2개월간 제대로 훈련 받으면 남성이 이길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관절이나 꺾기로 일거에 제압당하는 것에 대한 대처 요령 익히고 기본적 체력을 향상 시켜두면, 여성이 남성 제압하는 건 매우 힘들어요. 같은 사이즈 신체에서 조차 그럴텐데, 10kg 차이에 리치차 있으면 더욱 그렇거니와... 차라리 무제한으로 급소공격등에 대한 제약이 없으면 모를까, 격투기 룰이면 더더욱 그렇게 흐릅니다.
12/10/24 18:58
저는 싸움에 있어서 가장 큰게 힘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여자 경호원이 아무리 단련하고 해도 힘은 남자를 못 따라갈거라 생각해요. 한계란게 있으니 물론 그밖에 기술이라든지 전문적인 지식, 경험등은 월등히 앞서겠지만요. 근데 또 이렇게보면 경호원이 이길거 같기도...
12/10/24 19:03
택도 없다고 봅니다 2개월 갈것도 없고 그냥 해도 못 이길거라 봅니다 남자들이 생각하는거 이상으로 남녀의신체적 차이는 크다고 생각하기에
70대남 순간근력이 20대여보다 강하다죠 맷집도 상당한차이가 있을꺼고 경호원이 앞서는건 테크닉정도인데 이거도 힘이 엇비슷해야 들어가지 차이가 크면 무용지물이라 봅니다 그리고 경호원은 말그대로 호신쪽이지 막싸움에 적합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체급10낮추고 미필이면 비슷할거같습니다 급소를 노리는건 반칙..
12/10/24 19:04
근데 힘과는 별개로 관절 같은건 제대로 들어가면 테크니컬하게 제압당할 수 있죠. 본문에는 청와대 경호원급이라고 했으니 당연히 그런 요령은 알겠죠. 싸움에 대해 요령과 기술에 대한 면역이 전혀 없으면 비교적 쉽게 당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그것만 주의할 수 있게 되면, 남녀 신체차이가 부각되지만요.
12/10/24 19:07
경호원이라는 거 자체가 좀 천차만별이죠. 작정하고 격투기를 배우다가 그쪽으로 간 케이스도 있고 운동 좀 하다가 일찍부터 하는 케이스도 있는데 mma룰에서의 전투력은 완전히 상이한걸요. 후자의 경우는 남자라고 쳐도 그냥 동네에서 싸움 좀 하고 덩치 되는 정도인 경우도 많습니다.
12/10/24 19:11
경호원이라는 사람이 고작 일반인으로 살다 2개월 훈련받은 사람한테 진다라..
아무리 여자라고 하지만 개인적으로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네요.. 경호원이라는 의미 자체가 없는거 아닌가요.. 실제 적이 2개월만 훈련받진 않을텐데..
12/10/24 19:23
그렇기도 할거 같네요.. 라운드 위에서의 대결은 또다를테니.. 공간제약도 있고..
근데 왠지 그럴일이 있겠나 싶겠지만 둘이 대결하여 경호원이 진다면 왠지 실망할거같은 느낌이 드네요..
12/10/24 19:26
경호원 평균이 일반인 평균보다는 신체적 능력이 좋긴 합니다. 근데 남자를 포함해서 넘기 힘든 벽이냐고 하면 당연히
그건 아닙니다. 일반 경호원은 보이는 게 전부일 가능성이 큽니다. 애초에 진짜 경호하는 경우는 별로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청와대 경호원은 교육을 받습니다. 호신술은 기본이고 제압과 동시에 넣는 관절기라던지, 타격인 격투기도 배웁니다. 그래서 본문의 남자에 신체적 능력이 딱 평균이라면 제압 당할 확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훈련을 받는다면 그때부터는 여자는 도저히 넘을 수 없을 만한 벽이 생깁니다. 남자는 기본적으로 타격 능력을 갖고 태어나고 여자보다 뼈도 굵고 근육량도 많고 몸무게나 키도 많거나 클 확률이 높죠. 그 기본적인 타격 능력을 보완시켜주고 체력과 근력만 키워놓고 기술 요령만 가르쳐도 낭심만 보호한다면 질 수가 없습니다. 서로 100미터 전력 질주를 하고 50미터 지점에서 만나서 여자가 주먹을 크게 휘둘러 남자의 턱에 정통으로 맞히지 않는한 여자가 남자를 KO시킬 수는 없습니다. 반대로 남자는 잽으로도 여자 KO시킬 수 있습니다. 여자 6개월 훈련은 애초에 여자는 이런 쪽에 노력이 부족하지만 노력을 한다 하더라도 남자 평균에 따라가는 수준이지 비슷해질 수가 없어서 상대가 안 된다고 봅니다.
12/10/24 19:30
청와대 경호원이 격투기특화든 아니든간에 요인경호 테러 대인제압 다하는 최상위 직군중 하나인데 두달훈련한 남자 제압못하면 애초부터 청와대 경호원에 여성을 뽑을 리가없죠. 청와대 요인경호가 무슨 아파트경빈가요.
12/10/24 20:00
다 하기때문에 반대로 개별 분야에서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생각은 못해보신 모양입니다. 말씀처럼 수많은 상황에 대면해야 하기 때문에, 경호란 직업자체가 제너럴리스트를 지향해야 하는 직군이죠. 기본적으로 적을 제압하는 것 이전에 지킬 대상을 보호해야하는 게 우선이고, 전략적으로 사고하며 다른 경호원과 협조해야 합니다. 언어를 비롯해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좋아야하구요. 1:1격투는 영화나 드라마같은 미디어에서나 나오는 극단적인 상황에서나 필요하죠. 그런 상황이 발생하는 것 자체가 심각한 경호 실패입니다.
12/10/24 19:36
그리고 두달이 무슨 만화도 아니고... 일반남성 세달굴려야 겨우 4라운드 뛰게만듭니다. 근데 거기서 자세잡고 상대 움직임 보면서 펀치 날리고 킥하고? 아무경험도 없는사람을요? 호흡관리도 주먹보고 눈안감는것도 스텝도 컴팩트한자세 유지도 덕킹스웨이 이거 기초박는데 두달 택도없습니다. 중간중간 근육통 지친거 쉬어주고 그래야하는데 당장 근처 권투체육관가서 삼개월서 반년운동죽어라해야 겨우 스파링한번 해보고 그것도 허우적대고 얻어맞다 헉헉대며 내려오는게 부지기숩니다. 하루에 훈련시켜도 일반인 하루 두시간이상 훈련어렵습니다. 두달택도없어요. 두달만에 격투기기초가 잡히면 세상에 격투기선수다해먹죠.
12/10/24 19:43
심심해서 찾아 봤는데 여성 경호원 시범영상이네요..
합을 맞췄곘지만 뭔가 무서워요..덜덜 http://tvpot.daum.net/v/10180504?lu=flvPlayer_out
12/10/24 19:52
크로스핏 여성들이 몇키로로 어떻게운동하는지 찾아보십쇼. 흑인 백인 다나오는데, 우리나라에서 역도메달리스트도 나오는데 인종차이가 두세배식 날리는없고, 보면 여성이라고 영원히 초중등학교근력을 못벗어난다는게 큰착각인걸 아시겠죠. 그리고 대체로 이렇게하면 저렇게해서 이긴다는분들은 대체로 전혀 그런 경험이 없으시더라고요. 해보기전까진 미디어의 망상으로만 이어지는 대화일테니 접습니다.
12/10/24 19:56
남자친구(사체과 출신)와 이야기해보니 무조건 남자가 이긴다고 하네요.
2개월 훈련 안 받아도 여자의 승리를 장담할 수 없고, 훈련 받은 후면 더 말할 필요도 없다고... 타고난 신체 능력 자체가 달라서 여자가 이기는 건 정말 힘들다고 장담을 합니다. "그럼 니랑 내랑 싸우면??" "........" "그럼 누가 이기는데???" "...........니"
12/10/24 20:16
영화를 너무 많이 보거나 게임을 너무 많이 하신 듯.. 격투기 세계 챔피언이나 장미란급이 아닌 이상 작고 호리호리한 여성이 육중한 남성을 이길리 없죠. 그것도 급소 공격이 안되는 정식 ufc룰이라면..
12/10/24 20:50
종합격투기 초창기에 날고 긴다는 다른 종목 선수들이 주짓수 선수들에게 많이 당했습니다.
ufc룰 이라면 남녀 모두 백지 상태에서 시작하는거나 마찬가지 입니다. 물론 일반인에 비해서 기본 체력이나 운동신경에서 차이가 나겠지만 중요한건 그 전에 운동 해온것과는 다른 종목이라는 점이죠.
12/10/24 20:55
상당히 재밌는 대결이네요. 물론 해봐야 알겠지만 저는 기본적으로 남녀의 차이가 굉장히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남자가 이길 것 같습니다. 파워, 스피드, 체력 모두 일반적인 조건의 하드웨어라면 남자가 압도적이죠.
무엇보다도 여자분이 어떤 형태의 운동을 어느 정도의 수준까지 단련했냐는가 포인트 갔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격투기(권투, 유도, 레슬링 등)을 배웠다면 여자분이 유리할 수도 있겠지만 그 외의 운동(태권도나 씨름)이라면 남자가 유리할 겁니다. 태권도나 씨름을 폄하하는게 아니라 아무래도 UFC룰에 태권도나 씨름은 메리트가 크게 없을 것 같아서요. 참고로 우리나라 여자 국가대표 축구팀(20세 이하)가 남자 중2 대표팀(14세 이하)한테 5대 0으로 진적이 있습니다.
12/10/24 21:06
여자 경호원 해봐야 싸움 얼마나 잘한다고..
자꾸 여자경호원이 주짓수 유도 복싱 마스터로 생각하는데 경호원은 경호원이에요 호신술은 호신술일 뿐이죠 당연히 아무리 남자라도 유도선수여자한테 이기라고 하면 저조건에서 힘들죠 2달 해봐야야 타격기술 배우는것보다 그냥 관절기 안당하게만 훈련받고 막싸움 깔고가면 여자가 먼수로 막나요
12/10/24 21:24
그러니까 그 운동을 스포츠로 보냐, 격투로 보냐의 차이죠.
샌드백도 안쳐본 남자 데려다놓고 마대 정강이로 부셔보라고 하면, 한번 차놓고 아프다고 낑낑댈껄요. 근데 격투기쪽으로 단련한 여자라면 그러지는 않을 거 같네요. 물론, 여자가 아니라서 어려서부터 단련해도 그게 되는지 안되는지 확실히는 모르겠지만요.
12/10/24 21:18
청와대 경호원이면 머 좀 있다고 생각하시나본데 전혀요
주먹이운다 경기도지역 결승전편에서 대통령 경호원 출신이 19살 고딩한테 발렸죠 10kg 체급차이 난다고 니킥만 못쓰게했을 뿐인데 하물며 체급 10키로 차이나는 남자 여자 차이면 말 다했죠
12/10/25 00:36
어디서 듣기로 여자의 최전성기의 운동능력이 남자로 따지면 중1~중2 수준이라고 들었습니다.
육상이든 구기종목이든 여자 국대가 남자 중학생대표와 비슷한 수준이라는 이야기였는데, 격투기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네요. 여성경호원의 격투실력이 격투기 챔피언급일리는 없으니, 지나가는 중1~중2중 건장하고 싸움 좀 하는 학생 수준일꺼라고 봅니다. 근데... 175/70인 제가 싸움 좀 하는 중1~중2 이길 자신이 없다는게 함정.. -_-;;; 참, 그리고 여성경호원의 존재이유는 여성의 제압이지, 남성의 제압은 아니지 않나요? 저 같은 남성이야 제압당하겠지만, 그냥 체대생 중에서 80kg급이면 누굴 데려와도 여성경호원이 떡실신일텐데요.. 남성의 제압은 남성경호원이 하겠죠.
12/10/25 01:16
여성경호원이 초반에 아주 남자가 힘을못쓸정도로 손을 쓰지 않는한, (근육이나 뼈를 어떻게한다던지, 거기를...찬다던지)
남자가 무조건 이길거라고 생각되네요. 물론 여자경호원도, 남자도 지극히 평균적인 신장과 몸무게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할때 기준입니다.
12/10/25 07:08
전 일주일 아니 관절기 방어 몇일만 배워도 남자가 이길 것 같네요. 근력이 좀 있는 채로 타고난 남자면 그냥 싸워도 이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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