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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26 08:26
설명이 다 인데... 제가 미국 사람인데 미국금리보다 한국금리가 높으면 한국 자산을 사는 거죠. 근데 제가 갖고 있는건 미국 달런데 필요한 건 원화 자나요. 그러니 미국 달러를 원화로 바꿔서 해야하는 거죠. 근데 투자 기간 동안 환차손이 발생할 수도 있자나요.
예를들어서 1년 짜리 한국 채권을 구입했는데 금리가 5프로라고 치고 10달러치를 샀다고 쳐볼게요. 그런데 환율이 1000원이라면 1만원 어치 채권을 살 수 있자나요. 그럼 1년후 만기가 되면 1만원x(1+0.05)의 돈을 얻겠죠. 10500원. 이제 이걸 다시 달러로 바꿔야 하는데 환율이 1년동안 1달러 그대로라면 10500원을 온전히 가져갈 수 있겠지만 환율이 1100원으로 오른다면 10달러 바꾸려면 11000원인데 본전도 못찾는 거죠. 이렇게 환차손이 일어날 수도 있으니 스왑거래를 하는 겁니다. 환율 변경없이 당시 액수 만큼 원화랑 달러화를 교환하는 거에요. 스왑도 당사자간 합의 된 이자율 지급하고 그런 거 있는데 차익거래로 인한 이득의 크기가 더 크기 때문에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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