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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27 10:07
뭐, 전 가창력 자체는 안좋다고 생각합니다. 진성만으로 노래를 부르는 가수인데, 목이 상했는지 조금만 고음올라가도 긁히는 소리가 나더군요.
12/10/27 10:10
원래 가창력이 좋은편이라고는 생각치 않았고, 최근들어 그 수준이 더 떨어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준수한 인기를 누릴 수 있었던건 노래빨 + 이미지빨 + 예능빨의 삼위일체 덕이 컸다... 라고 봅니다
12/10/27 10:13
처음부터 노래를 잘 하는 가수가 아니었는데, 목까지 다쳤죠.
목이 다친 후로는 본인 컨디션에 따라서 소리가 아주 달라집니다. 물론 컨디션이 좋더라도 잘한다고 할 수준은 절대 아니구요.
12/10/27 10:54
노래실력으로만 따지면 떨어지는 건 맞죠.. 근데 전 김장훈 노래 좋아하고 즐겨 부르곤 했습니다. 일단 노래 자체가 좋은게 많고 김장훈 특유의 스타일이 좋기도 하고..
12/10/27 11:36
다른 노래는 그냥 그려려니 하는데... (자기 노래 자기가 부르니 못부르던 잘 부르던 상관이 없으니까요..) 근데 개인적으론 고 김현식 추모 앨범인 '레터 투 김현식' 앨범에서는 솔직히 욕 나올 뻔 했습니다. 남의 노래 리메이크 하면서 그따위로 리메이크를 한다는 자체가 우습더군요... 고인이 놀라서 무덤에서 뛰쳐나올 정도의 노래실력이더군요.
12/10/27 11:41
선행 같은거 다 떼고 가창력만 보면 진짜 노래방 회식자리에서 부르는 우리 과장님 노래보다 못 하는거 같습니다.
적어도 어제 뮤직뱅크에서는요...
12/10/27 11:50
전 중.고등학교시절부터 김장훈에 대한 평가를 할 때 이랬습니다.
남들은 음이탈이고 갈라진 목소리라 하는것을 김장훈은 그걸 자신의 창법이라고 한다고
12/10/27 12:32
네... 노래를 그렇게 못합니다... -_-;
카더라 통신으로는 음향 관계자들이 제일 싫어하는 가수라고들 하더군요. 후보정 작업이 보정이 아니라 거의 창조에 가깝다고...
12/10/27 12:50
김장훈 이라는 이름으로 나와서 노래하고 앨범내서 그렇지
그냥 들어보면 이건 뭐.....슈스케에 나오는 개그이미지의 참가자들 수준입니다. 어제 우연히 뮤뱅을 생방으로 봤는데 이건 뭔가 싶더군요
12/10/27 13:16
원래부터 가창력으로 승부하던 가수는 아니었죠. 근데 최근 더 안좋아진 느낌이..
작년 크리스마스 완타치 갔을때 들어보니 싸이가 훨 잘 부릅니다. 김장훈씨는 목소리가 안나오더라구요;; 근데 곡을 잘 받으시는지 좋은 노래는 꽤 많은듯 해요 크크;;
12/10/27 16:35
김장훈씨는 노래를 잘한다기 보다는 .. 노래가 좋다고 해야 할까요? 김장훈씨의 노래는 대부분 다 좋아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노래 실력은 ... 이네요.
12/10/29 00:11
저는 김장훈씨 팬이었는데, (요즘은 SNS 등에서의 행태를보고 점점 미워지네요.)
김장훈씨 절대 노래 못하는편일겁니다 아마. 가수들중에서는요! 근데 그런 김장훈씨 스타일의 목소리와 감정을 좋아하는 마니아팬들이 있습니다. 저도 그런편이었구요. 딱잘라말하면, 김장훈이 노래할때 바이브레이션을 못넣...더군요. 예전곡 들어보면 진짜 바이브가 안들어가있습니다. 6집인가부터 그나마 좀 넣던거 같던데, 기계로 좀 만진거 같기도하고. 허니라는 노래는 특히 매니아버전이 따로 있죠. 매니아버전은 들어보면 생목으로 부른느낌입니다 진짜. 후덜덜.. 이곡이 필받아서 한번만에 녹음한 곡이란 말이 있더군요. 근데 저처럼 김장훈씨 팬이고 콘서트 몇번 가본사람이라면 그 목소리를 잊기가 힘들더군요. 정직하면서도 서정적인듯한 목소리라고 생각합니다. 그치만 팬이지만, 노래를 잘한다고는 안하겠습니다...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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