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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27 14:55
미국이 찍어낸 물량을 보면 영소가 아무리 못했어도(설사 소련이 우랄산맥 근처까지 밀렸다고 하더라도) 1946년, 늦어도 47년에는 전쟁이 결판이 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12/10/27 15:16
독일에 있어서 최선의 선택지는 1940년 덩케르크에서 영국 원정군이 탈출하는 것을 막아 영국의 초반 GG를 받아내는 것이었다고 봅니다.
애시당초 프랑스 공세 자체가 만슈타인이나 구데리안 같은 본좌들에 의한 로또 당첨이었는데, 그 로또 당첨을 순전히 자기가 잘 해서 이룬 것인지 안 히틀러가 소련마저 한 방에 꿀꺽할 수 있을 거라고 오판한 순간(그 넓은 소련을 프랑스처럼 단기간에 쓰러트릴 수 있다고 판단했죠) 이미 독일의 패전은 예상된 것이었다고 봐야죠. 설령 만슈타인이 전권을 쥐었다고 하더라도, 국가의 산업생산력이 전쟁의 향방을 좌우하는 시대에 과연 미국과 소련을 상대로 배겨낼 수 있었을지는 의문입니다. 그래도 미국이 본격적으로 서부 전선에 상륙하기 전에 소련을 완전히 패퇴시키고 그 막강한 독일 육군이 대거 투입되어 프랑스 해안을 지키고 있었다면 미국의 유럽 상륙을 저지할 수는 있었을 것 같은데, 문제는 소련을 완전히 패퇴시키기조차 어렵다는 점이죠.
12/10/27 15:17
이탈리아가 북아프리카를 침공하지 않았다면 바르바로사 작전은 6개월 정도 먼저 실행이 되었을 것이란 관측이 있습니다.
만약 그리 되었다면 또 모르는 일이었겠죠. 물론 그랬다면 미국의 참전이 더욱 빨라졌을 것이니 큰 의미는 없는 가정이긴 합니다. 미국이 소련에 퍼준 물자의 양을 생각한다면 독일은 죽었다 깨도 이길 수 없었습니다.
12/10/27 15:34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naljava69&logNo=60121213924
여기서 미국이 소련에(영연방이나 다른 국가에 공여한 물자는 별개로 하고) 공여한 물자의 양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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