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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27 22:39
클로버필드 강추합니다.
이런 sf 류 영화중에 최고가 클로버필드, 그 다음이 디스트릭트9이라고 생각합니다. 클로버필드를 처음 봤을때의 충격이란 진짜...
12/10/27 22:42
내용적으로 아바타랑 비교하는 게 아까울 정도의 영화죠.
SF하니까 스페이스 오딧세이 생각나네요. 클로버필드는 굳이 따지면 크툴루 신화 느낌의 환상 소재를 가미한 재난 영화죠.
12/10/27 23:05
클로버 필드는 이미 다른 분이 추천을 하셨으니 전 트롤 헌터를 추천합니다.
디스트릭트 9과 같은 페이크 다큐 형식의 판타지 영화입니다만 제법 재미가 쏠쏠합니다.
12/10/28 00:53
저도 일단 디스트릭트9이랑 가장 비슷한 분위기로 클로버필드 추천합니다. 두 영화 비슷한 시기에 봤었는데 둘다 재밌게 봤어요.
그리고 혹성탈출 시리즈 추천해봅니다. 2001년작이 제일 볼만하지 않나 싶네요.
12/10/28 00:56
SF영화가 대부분 상당히 마니악해서..(우주선과 레이저건만 나왔지 아무 내용없는...) SF를 굳이 찾기보다는 피터 잭슨 감독의 영화중에 안본게 있다면 한번 감상해 보시는것도 좋을 듯 합니다. 아, 윗분이 추천하신 우주전쟁도 상당히 괜찮습니다.
12/10/28 01:07
'맨인블랙'은 보셨겠지만 안보셨다면 꼭 보세요. 취향을 별로 안타고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가벼운 영화라면 '에볼루션'도 나쁘진 않습니다. 그냥저냥 즐겁게 볼만 하고요,. 앞에서 추천했지만 '더 문'은 약간 진지하지만 그만큼 신선하고 좋은 영화입니다. 비슷한 느낌으로 '선샤인'도 매력적인 영화이고요.
12/10/28 01:27
제 생각에는 안타깝게도 디스트릭트9정도의 재미를 지닌 유사한 영화는 찾기 힘든 것 같습니다.
디스트릭트9이 워낙 수작이라고 생각하는지라... 위 댓글들에서 언급된 프로메테우스, 우주전쟁, 미스트, 팬도럼은 많이 못 미친다고 생각하고, 클로버필드는 그래도 견줄 만한 재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아바타는 논외로.... 더 문은 보고 싶었는데 아직 못봤는데 조만간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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