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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27 23:05
무슨 보험인지도 모르겠고 바꾸는게 왜 대못 박는건지 모르겠네요;김태소님 이름으로 가입 했다는데
알고보니 계약자 수익자가 아버님이시면 계약서 싸인을 누가 한지도 모르겠고 보험보장내용도 어떤지 궁금하네요 계좌는 고객센터에 전화 하면 바꿀수 있지 않나요? (고모라고 해서 꼭 보장 꼼꼼 하게 해주는게 아니라 자기 실적 올릴려고 금액만 마니 올리고 보장은 이상하게 가입했을수도 있어요) 1-보장내용부터 보고 계속 유지를 할지 안할지를 정해야 겠네요 2-김태소님 잘못이 아닌데 이러실 필요가?보장내용 보고 유지 할지 안할지 정하시는게 3-사람일은 몰라요 김태소님이 사고로 먼저 돌아 가실지도;수익자가 아버지로 되있으니 안되실듯 해요
12/10/27 23:11
현대해상 무배당 행복을 다 모은 보험(Hi0604) 입니다. 저도 자세히는 모르고요;; 월 67000원 정도 냅니다.
20년 납 80세 만기이고요. 고객센터에 전화했는데, 계약자가 아니니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피보험자고, 돈 내고 있다고 해도 안 된대요;;
12/10/27 23:24
검색 해보니 통합 보험이라고 하는데 그 보험에 들어 있는 보장 내용을 알아야 합니다 약관을 가지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아니면 고모한테 약관을 달라고 애기 하세요 (안주시거나 왜?라는 듯이 애기 하시면 먼가 찔리셔서 그러실듯) 80세 만기시라는데 만기 환급형인지 순수 보장형인지도 모르겠네요 (만기 이후에 그동안 납입한 금액을 돌려 받을수 있을지 만기가 끝나면서 그동안 납입한 금액도 날라 가는지) 김태소님한테 이 보험이 필요 한지 모르겠어요 다른 보험은 있으신지 본인이 이 보험을 계속 해야 하는지 생각해보세요 제 생각에 월 67000원 작은 돈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20년 납입에;; 67000씩 나가는데 어떤 상품인지 잘 알아봐야죠 상품을 좀 더 보니 통합 보험은 100% 소멸성이라고 하네요 1번에 그동안 납입한 금액이 아까워서 계속 납입 한다고 선택 사항이 있었는데 잘 생각 해 보셔야 할 듯 합니다
12/10/28 02:20
현직 FC입니다.
본문과 리플을 가지고는 정확한 내용을 알 수가 없습니다만, 현대해상에도 코드가 있는 입장이라서 어느정도는 예측이 가능합니다. 해당 상품은 흔히들 실손 보험이라고 말하는 상품인데 김태소님의 나이를 감안했을 때 67000원이면 너무 비싸게 설계되어 있어 보입니다만, 설계 내역을 알 수도 없기에 정확한 판단도 불가능하지만 원하시는 바가 적절한 설계여부가 아니실테니 넘어가고. 종신보험이 아니기에 80세가 넘어가면 계약은 자동으로 소멸되게 되며, 적립금이나 환급금은 0원으로 예측됩니다. 다만, 김태소님께서 질병이나 상해 등으로 치료를 받으시는데 보험금을 청구하는 경우에는 아버지에게 지급될 수 있습니다. 아래 답변은 FC로서의 답변이라기 보다는, 본문 내용에 치중하 답변임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보험의 본래 기능적인 답변이 필요하신 경우는 따로 쪽지 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1. 그간 낸 돈이 아까우니 아버지께 말씀드리고 대못박더라도 계약자를 바꾼 상태로 계속 납입한다. -> 납입한 보험료를 돌려받을 일도 없으니 해약하셔도 되지만, 아버지께 연락해서 계약자 및 수익자 변경도 나쁘지 않습니다. 2. 분란을 만들고 싶지 않기 때문에, 돈을 그만 낸다. 물론 고모가 계속 돈을 빼갈테니, 통장 잔고를 0으로 만드는 방법으로. -> 가장 손쉬운 방법입니다. 3. 그냥 계속 돈을 납입한다. 피보험자는 어디까지나 저이니까 아버지보다 먼저 죽지만 않으면 되는 건가요? 저는 미혼이기 때문에 혹시 보험금을 받는 일이 있다면 저나 제 형이기를 바랍니다. 이게 가능한가요? 돈은 제통장에서 나가지만 계약자, 수익자가 아버지로 되어 있는 이상 안 되겠죠? -> 따로 준비하고 계신 보장성 보험이 없으시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만,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본문에 따르자면 보험료도 몇달 내지 않으셨고, 수익자도 아버지로 되어 있는 계약이면 추후 보험금을 지급 받기도 어려울 수 있습니다. 번외의 답변으로 국내의 모든 보험계약은 피보험자와 계약자 모두가 자필로 서명한 경우에만 효력이 발생합니다. 자필 서명을 하지 않았으므로 계약의 무효화를 주장할 수 있습니다. 다만, 5년이 넘도록 보험료를 납부해온 사실이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에 자세하게 기재하기 어려운 부분은 양해부탁드립니다.) 원하시는 내용이 현재 상법이나 보험업법상 이루어지기가 어려운데다가, 담당 설계사의 행위 또한 정당하지 않은 부분이 많아서 불리하신 형국입니다. 추신. 아무리 좋은 보험이라하더라도 마음의 짐이 있는 경우라면, 결국 짐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명한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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