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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0/31 21:34:41
Name 자르반4세
Subject 연애질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솔로탈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유저입니다.
일단 예전에 질문글을 올린바 있는데
https://pgr21.co.kr../zboard4/zboard.php?id=bug&page=1&sn1=&divpage=27&sn=on&ss=on&sc=on&keyword=자르반4세&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49939
(요약: 회사동료 연상 6살. 남자가 더 좋아함. 2년전 급격히 가까워진적 있으나 남자가 망설여 여자가 마음을 돌림.
최근 다시 밥을 먹고 농담도 주고 받고 다시 가까워짐.)
조언이나 응원을 구하기 위해 올려봅니다.

제 성격은 조금 과묵하긴 한데 한방씩 재미있게 터뜨리는 성격인데 여성 앞에서는 그게 잘안됩니다.
그래서 자신감이 사라지고 더 그렇게 되는 걸 반복하는 중입니다.

그녀의 성격은 가까워지면 다정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아주 차가운 성격입니다.
대답할 필요 없는 연락이거나 하면 받지도 않고 문자라면 대답을 안합니다.
제가 후배에다 그녀 앞에서 미숙하게 일배우는 모습을 보여왔기때문에 저를 우습게(?) 귀엽게(?) 보고
놀리기도 참 좋아합니다.

여튼 질문의 답변들을 보고 확실히 마음을 정하고 그대로 행동하기로 했고..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근래에는 저번에 밥을 얻어먹고 한번 사주기로 했는데 그녀가 우물쭈물 확실한 날짜를 잡지 않네요.
제가 확실하게 몇일날가자 말을 하지 않은 문제도 있는것 같긴합니다.
회사 내 부서가 다른데 전화로 해도 될 것을 얼굴보러(?) 일부러 찾아오는 느낌이 약간 있긴합니다.

며칠전이 생일이었는데 하필 그날 빠질수없는 회식이라 전화로 생일축하 노래만 불러주고 말았습니다.
노래는 만족하는듯 했지만요.
예전과는 다르게 적극적으로 행동한다는걸 어필하려고 여러가지 노력을 하는중인데..
그녀가 예전처럼 대답을 안해주는건 아닌데 반응이 적으니 답답합니다.

뭐 이런저런 행동하나하나에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는건 알고 있지만
약속을 미루는건 절 보기 싫어하는 것인지 부터 의문이 들어서 조금 고민이 됩니다.
그녀가 이제 몇달 후 퇴사를 하게 되어서 하루하루가 급하다는 마음이 들어서 더 힘든것 같네요.
그냥 내일은 이번주말에 보자고 강력하게 말해보고자 합니다.

이런 상태를 어떻게 생각 할수 있을까요?
주말에 보자고 자신감 있게 말하는게 먹힐 수가 있을까요?

남 연애상담은 해봤지만 막상 자기 일이 되니 머리가 텅비네요.
도움되는 말씀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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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31 21:42
수정 아이콘
오히려 퇴사해주면 생큐아닌가요? 여자는 주위의식많이하는데...사내커플은 그게 문제죠. 그문제로 급할이유는 전혀없죠.
단지 이여자를 잡고싶다라면 급해져야하지만요. 연애를 하는것은 답이 어느정도있습니다. 하지만 특정인과 하고싶다라는건....
답을 할수없는문제입니다.-_-...단지 시도조차안해보면 성공할수는없다는것뿐...
일단 주말에 시간이 되는지는 물어보세요.
Tristana
12/10/31 21:56
수정 아이콘
자르반4세라면 데마씨아~ 외치면서 과감한 돌직구!
죄송합니다
저도 솔로탈출하고 싶은데 어느 정도 친해지긴 했고 돌직구 날리기가 쉽지 않네요
스킨십도 쉽지 않고....
비법 좀 굽신굽신
Love&Hate
12/10/31 22:01
수정 아이콘
구미가 당기는 제안을 찔러 넣어보세요
천천히 대화를 하며 이런저런 좋아하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보면..
그런 틈이 보이실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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