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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31 22:59
나쁘지 않습니다.
그러나 뭐 그닥 좋은것도 아닙니다?! 정도로 생각합니다. 문자나 전화로 보니 재밌어서 만났는데, 만나보니 생각했던거랑 달라서 쫑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대 갖지 마시고, 하루 재밌게 놀다온다고 맘 편히 하세요. 기대하고 코스 다 짜고 했다가는, 그거 어긋나는 순간 대처법 생각하느라 머리 아프더라구요. 어허허 물론 몇가지 같이 할만한 아이템들을 생각해놓으시기는 합니다. 준비는 하시되, 그거에 얽메이지는 마시구요. 옷은 무조건 '깔끔하게' 입구 나가시는걸 추천합니다. '편하게'?? 안되요. 노노. 여지껏 문자와 전화로 좋은 분위기 셨다니, 그때 보여줬던 그런 사람으로 보여주시면 될 듯 합니다. 힘내세요. 날이 벌써 차갑습니다.
12/10/31 23:20
깔끔하게와 차려입는것의 경계가 모호해서..제가 옷이 많이 없기도 하고..항상 무슨옷을 입고나갈까 고민을 많이하게되네요 옷이 그리많은것도아닌데
저는 캐주얼은 진짜 어떻게입는줄 몰라서 (그냥 평상시 차림은 항상 티+청바지 나 후드+청바지입니다)자켓이나 코트를 선호하는편이긴한데 처음부터 그렇게 입고나가면 좀 많이 부담스러울게 확실하고
12/10/31 23:00
멋은 절대 자켓을 입는다거나 그러지 마시고 간단하게 깔끔한 점퍼 입으세요
딱봐도 갖춰입었네 싶으면 곤란합니다 학교근처 맛있는곳 분위기좋은곳 알아두시면 좋겠네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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