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11/04 03:22
인터넷 모임이니
딱 잘라서 문자로 말하세요. 그때 형님이 이러이러해서 이러이러한 이야기가 나왔다. 어차피 얼굴 자주볼거 아니잖아요. 오히려 이런건 더 말하기 쉽습니다. 그리고 상대방에서 뭐 그거가지고 째째하니 이소리가 나오면 그냥 바로 삭제하고 그날 같이 있었던 사람들에게 카톡사진 "찍어서" 그장면을 돌리세요. 왜냐면 인터넷모임안에서 그 사람이 오히려 언플을 할 수 있습니다. -_- 확실하게 해야해요.
12/11/04 03:28
본인이 직접 돈을 주지 않으면 달라하기 뭐하죠..
근데 그 사람 개념이 없네요 똥 밟았다 생각하시고 혹시라도 또 그럴일이 있다면 안된다 하세요..
12/11/04 03:42
처음이니까 그냥 변 밟았다고 넘어가고, 다음에 또 그러면 그때 당당하게 말하면 되지 않나요?
째째하게 그런걸로 왜 그래? 그러는 사람은 정말 차 있는 사람이 라이드 해주는 거에 대한 스트레스를 전혀 모르는듯 싶네요. 기름값+노동력+톨비+차유지비(보험,마일리지 올라가고등등) 못해도 택시값 80%는 받을 가치가 있죠.
12/11/04 03:55
세상에 이상한사람 많지만 저런사람은 또 처음듣네요. 같은방향이라고 차를 얻어탄뒤 반대방향인 자기집쪽으로 가는 뻔뻔함.. 게다가 유료도로까지....
12/11/04 04:18
본문 보니 갈 때는 톨비 안 내면 안에서 눈치보이니까 냈고 어차피 도착하면 끝이니 알아서 가겠지 한 철면피네요.
그랬으면서 또 쪽지는 날아오는 걸 보니 한두 번 했던 것도 아니네요. 단순히 제목에 대한 답은 저라면 같은 방향 아닌 것 같았으면 중간에 정중하게 내려주겠습니다. 근데 어찌되서 그렇게 됐다고 하면 차비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겠지만 실제로 그렇게 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12/11/04 04:42
옳고 그름을 떠나서 .. 사실 저런 상황에서 이러이러하니 돈 주세요 하기는 쉽지 않죠 -_-:
얻어탄 쪽이 알아서 주지 않는 이상 그냥 그러려니하고 담부터 피하는게 좋을 듯 해요 ..
12/11/04 07:39
운전자가 모시고 싶어서 모셨다면 모를까 신세를 졌다면 최소 톨비와 감사하다고 기름값의 일부정도는 부담하는게 예의일텐데..
같은 방향도 아니고 정 반대 방향에.. 톨비는 버스카드로 찍으라는 말도 웃기군요. 버스카드로 찍히지도 않을 뿐더러, 버스카드로 찍으면 돈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건지 의문입니다. 저같으면 웃으면서 지난번 이야기로 쿠사리를 좀 주는데, 미안하다고 생각못했다고 사과하면 걍 다시 어울리고(만약, 뒤늦게 돈을 준다면 사양하고), 뻔뻔하게 나오면 걍 앞으로는 무시하고 살 것 같습니다.
12/11/04 07:55
애초에 돈을 받는게 맞는지 여부를 따지는게 말이 안됩니다. 상대방이 돈 줄 생각이 눈꼽만큼도 없기 때문입니다. 나이를 한살 두살 먹다보니 저렇게 사소한 걸로 진상 인증해주는 사람은 오히려 반갑게 느껴집니다.
12/11/04 08:46
그냥 똥밟았다고 생각하시고 연락을 끊으시던지 하세요. 주변에 '나 이런일 겪었다' 라고 말하고 다니셔봤자 윗 글 여자분처럼 '뭐야 남자놈이 쪼잔하게' 라고 생각할 사람 분명히 있을테고 인간관계만 모호해집니다. 이런건 그냥 조용히 '아 재수 옴붙었네' 하고 넘어가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12/11/04 09:07
시간이 좀 된 거 같은데 지금 따지면 언플에만 휘말릴 거 같네요
위에 누렁쓰님처럼 생각하시고 상대 안 하시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서기]
12/11/04 09:35
저라면 상대방이 여신급 미모의 남자친구 없는 여자 분이었더라도, 아니 그런 분이거나 말거나 다시 안 볼 것 같네요. 차라리 처음부터 사정 다 밝히고 부탁했으면 숨어 있는 대인배 마인드라도 발동시켜서 도와주든지 하지 이건 뭐...
12/11/04 10:31
1. 상대방의 경우 개념없는 행동을 하셨습니다. 톨비를 떠나 데려다달라고 한 것 부터가 잘못. 한마디로 그냥 개념이 없습니다.
2. 그렇다고 해도 데려다 줬으면 톨비나 기름값은 상대방이 스스로 내주지 않는 한 얘기 꺼내기는 어렵습니다. 그냥 잊어버리세요. 호의는 끝까지 호의일 때 아름다운겁니다. 3. 관계는 어떠한 것이든 님이 먼저 끊을 필요 없습니다. 끊어질 인연은 그냥 둬도 끊어집니다. 사람 골라가며 배척할 필요 없습니다.. 질문하신 건 이런데, 전부터 말씀드리고 싶던 게 있어 몇 번 더 적습니다. 실은 인터넷에서 아이디 봐가며 누군지 살펴가며 말하는 것 아주 싫어해서 안하고 있었는데, 좋으신 분인듯 한데 안타까워서 적어요. 님의 경우 이런 류의 뭔가 억울한 것 같은 애매한 일을 겪으시고 어떻게 해야하는 지 질문하는 글을 여기에 자주 올리십니다. 실제로 이런 일을 남보다 아주 자주 겪으시거나, 이런 일을 겪으셨을 때마다 견디지 못하시고 여기에 올리시거나, 둘 다거나 하실텐데요, 각각의 경우에 님이 잘못했다는 말씀은 아닙니다만, 어떤 경우이든 님께서도 스스로를 좀 돌아보실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내 주변에만 유난히 남들보다 이상한 사람들이 꼬인다면, 거기에도 이유는 있게 마련입니다.
12/11/04 11:02
뭐 인터넷 모임이고 사람들 사이에 저런 평을 받는 분이라면, 돌직구 날리셔도 될것같습니다.
길자체가 정반대 길이였고 데려다줄 사람들도 다 욕하더라.. 당신 평이 많이 않좋다고 분위기 깔고...... 갈때올때 기름값 2만원 주시라고. 문자 드리세요. 계좌번호랑. 안주면 연락처 지우고 줘도 연락처 지우고... 굳이 참아가면서 손해볼필요없죠.
12/11/04 11:12
대충 어딘지 얘기하면 같은방향 아닌걸 아니까 일부러 말을 안한거죠.
그 사람도 일부러 여기있는사람들 다시 안만날사람이니 이렇게 이용해먹고 다시 안만날 의도로 그런거같습니다. 관계끊으시는게 맞는거같습니다.
12/11/04 14:08
관계를 일부러 끊을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다음에 모임에서 차를 가지고 가셨다가 태워달라고 할때 안된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면 되겠네요.
12/11/04 14:38
버스카드 찍어도 되는 부산안에 도로면, 백양터널이나 수정터널아닌가요?
1500원도 안하는걸로 알고있는데;; 흠,, 각설하고 예의가 없네요 그 형님분이;;
12/11/04 15:28
헐... 대단하네요.
진짜 작정하고 한것 같은데... 그 사람은 주위 평판은 신경 안쓰는 사람일까요. 신기하네요. 괜히 신경 안쓰시는게 Eva010님께 더 좋아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