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11/10 12:59
킬을 먹었는데 뭐라고 한다 ->아놔 원딜이 줘도 딜을 제대로 못넣어서 킬을 못먹어 하면서 맞욕
도망가다가 다른챔프가 죽었는데 뭐라고 한다 -> 아놔 제대로 빠지지도 못하네 하면서 맞욕 근데 킬먹었다고 뭐라 하던가 하는 말도 안되는 소리 하는 사람은 그냥 차단하는게 낫습니다.
12/11/10 13:01
오히려 멘탈관리 할 때 서폿합니다
대충 한다는 말은 절대 아니구요. 성장에 관한 부담이 쪼끔은 덜한편이라 전투집중이 잘 되던데.. 본문 같은 상황엔 개짖는 소린 개집구석 가서 쳐하라고 해주고 플레이에만 집중해요
12/11/10 13:01
전 정글이 멘탈관리 더힘들어요.
봇 미드 작살내놔도 탑이 한번 갱에 죽으면 넌 갱안오고 뭐하냐..욕먹고 카정하고잇는데 우리편 갱에 따이면 또 욕먹고 정글은 잘해도 욕먹어요..
12/11/10 13:05
킬찬스 나오면 그냥 잡습니다. 초반 6-7랩 전에는 킬 찬스 나오면 원딜스킬딜링 쿨 기다리다 살려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즘 자이라 서폿을 하는지라 6-7랩 정도면 이미 2-3킬은 해놓은 상태.. 돈탬 빨리 나오더군요. 원딜이 못잡을 거리고 체력량이면 서폿이라도 킬 해버리는게 이득인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렇다고 이그나이트 들어가 있는 딸피에다가 딜 해서 킬딸하는것도 아니고 . 욕하면 원딜이 못잡는다고 까주면 됩니다 그리고 돈탬이후에 오라탬들 슈렐리아나 이지스 같은탬을 가는게 보통이지만 욕하는 원딜을 만나면 2돈탬이후에 라일라이나 데스캡을 갑니다. 이기고 까주면 됩니다.
12/11/10 13:08
제 생각엔 그거로 멘붕하시면 픽에서 밀려 서폿하다 멘붕하시는 것보다 픽할 때 원하는 포지션 놓고 싸우시는 게 덜 멘붕하실 것 같습니다.
멘탈의 강함이 문제가 아니라 사람마다 멘붕을 더 심하게 일으키는 경우는 서로 다르니까요.
12/11/10 13:10
애시당초 멘탈이 좋지 않으면 서폿이라는 포지션이 견디기 힘든 포지션입니다.
다른 라인과는 다르게 다른 라인의 똥을 어떻게 감당할 수 없는 포지션이에요. 캐리하는 것도 다른 라인과 다르게 굉장히 힘들고요. 그나마 캐리력이 있는 서포터가 요즘은 블리츠정도로 한정되 있기 때문에 블리츠 이외의 서포터로는 정말정말 잘하지 않는 이상 다른 라인들의 똥까지는 감당하기 힘듭니다. 참고로 블리츠의 캐리력은 봇을 초토화 시키기도 좋지만 적 캐리챔프를 한명씩 끌고와서 잘라먹기에 특화되어 있기 때문에 정말 불리하던 게임이 블리츠 신의 그랩한방에 게임이 뒤집히기도 하기 때문에 파워캐리가 가능한 서폿 챔프죠. 단, 반대로 상대를 하드캐리하는 상황도 나오기 때문에 양날의 검입니다.
12/11/10 13:13
그리고 어느정도 점수 위로 올라가시면 누가봐도 대놓고 킬을 뺏어먹는 정도가 아니면 서폿이 킬먹는다고 뭐라고 하는 원딜 없습니다.(있다면 그건 서폿이 뭘해도 욕할 원딜이니까 그냥 차단)
그리고 봇라인전에서 초반 1~2킬을 원딜이 먹고 도란1~2개 먼저 뽑는것과 서폿이 먹고 돈템을 하나 더 빨리 뽑는것과 골드차이가 굉장히 많이 납니다. 라인전 챔프별 상성간 현돌을 먼저 뽑는가 vs 하오골을 먼저 뽑는가에 따라서 싸움의 승패가 치명적으로 갈리기 때문에 서폿의 템이 먼저 나오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12/11/10 13:15
전 진짜 게임하다가 스트레스 받기 싫으면 서포터 하는데;;
어차피 욕할 사람들은 제가 어디를 가던 욕합니다. 욕하는 이유를 억지로라도 만들어내서 욕을하죠. 다른라인에 비해서 서포터는 그나마 스트레스가 덜 하다고 생각해요. 진짜 미드나 정글은 더 심했으면 심했지 덜하진 않을겁니다. 특히 정글은 진짜...동네 북이죠. 다른 라인이나 정글은 한번 밀리기 시작하면 아군들한테 폭풍갈굼이 들어오기 땜시... 그나마 서포터는 와딩잘하고 무리만 안하면 욕은 안먹던데요. 게임하다가 그냥 멘탈 작살나면 서렌치고 나옵니다.
12/11/10 13:17
? 서폿이 제일 스트레스 안받는 포지션 아닌가요?
기본적으로 자신이 캐리하는 게임이 아니라는 여유로운 마음으로 하기에는 서폿이 제일 좋더라고요. 서폿하면서 게임에 스트레스 받을 이유가 전혀없죠. 아무리봐도 스트레스 갑은 정글인거 같습니다. 별의 별 종자들이 다있는데 이기려면 참고 갱킹가주고 버프 제공해줘야되죠.
12/11/10 13:19
킬먹었을때 대처법이에요.
1. 눈에는 눈 원딜 - 아 님이 그걸 왜 먹어요? ㅡㅡ 서폿 - 아 님 그것도 못 먹어요? ㅡㅡ 2. 논리적 설득 원딜 - 아 님이 그걸 왜 먹어요? ㅡㅡ 서폿 - 너의 공격력은 93이고 적의 방어력으로 감소되는 수치가 30%이니 실질적인 데미지는 62인데 적 미포의 체력은 150가량 남아있었습니다. 소라카의 힐 쿨타임이 20초인데 마지막으로 힐을 준지 18.7초가 지난 시점이기에 1.3초안에 님이 3방을 때려야 죽일 수 있었고 님의 공속을 생각해 봤을때 불가능한 딜량이기에 내가 때려죽였습니다. 3. 우쮸쮸 달래기 원딜 - 아 님이 그걸 왜 먹어요? ㅡㅡ 서폿 - 오라클 먹고 와드 지워줄게영. 갱을 불러서 킬을 한번 더 따면 댐. 다음 킬은 너님 주겠음. 4. 적절한 비유로 납득시키기 원딜 - 아 님이 그걸 왜 먹어요? ㅡㅡ 서폿 - 야이 썩을놈아. 내가 그거 먹고싶어 먹었냐? 엄마가 고기반찬해서 니놈 먹이다가 간은 잘 맞는가 싶어서 한점 드시면 엄마가 그걸 왜 먹냐고 뭐라할 새끼네 후레자식같으니. 5. 협박 원딜 - 아 님이 그걸 왜 먹어요? ㅡㅡ 서폿 - 아이고 이거 내가 큰 실수를 했네! 우리 원딜님 막타를 뺏어먹다니! 아주 큰 실수를 했어! 이거 막타먹을까봐 무서워서 봇에는 얼씬도 하지 말아야겠구만! 로밍이나 다녀야겠네! 혹시 와드박으러 갔다가 실수로 막타를 칠수도 있으니 우리 원딜님 계시는 봇에는 와딩하러도 가면 안되겠네!
12/11/10 13:25
이 게임이 죄송하다고 하면 더 욕하는 나쁜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전 머라고 하던말던 죄송하다고는 잘 안합니다.
전 가량 아 님이 그걸 왜 먹어요? ... 하면 그냥 그러게 빨리 드시지... 이럽니다.; 서폿이 대신죽어야지... 하면 내가 왜? 이러고요; 물론 제가 정말 잘못한 경우나 대화가 통할꺼 같으면 죄송하다고 하기도 하고... 계속 귀찮게 하면 걍 차단하기도 합니다만...
12/11/10 13:26
서폿하는 분들에게 조언을 드리자면, 어차피 서포터가 게임을 좌지우지하긴 쉬운일이 아닙니다. 그냥 운 요소가 크다고 생각하시며 편하게 게임하세요. 그리고 '절대로' 서폿 주제에 다른 라인 건드리는 채팅 하지 마시고요. 하는게 워낙 적은 포지션이니 시어머니처럼 모든 라인 체크 cs 체크 하기 쉬운데 서폿은 와드만 박는게 서폿이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서폿을 해주는게 역할이라 봅니다. 그냥 연기를 하더라도 아군을 칭찬해주면서 원딜 무빙에 트집잡지마세요. 님이 꼬집어봤자 바뀌는거 하나없음...
그런데 서포터도 워낙 실력자가 적고 트롤러가 난무하는 포지션이라 위와 같은 마음가짐으로 조합 맞추면서 게임해도 랭겜 승률 60이상이 나오더라고요. 의외로 서포터도 점수 벌기 쉬운 포지션 같기도 합니다(급작스런 상승은 어렵겠지만)
12/11/10 13:29
전 얼마 전에 서포터가 초반 3킬을 먹었을 때 서포터 분이 죄송하다고하시고 저는 누가 잡던 킬만 먹으면 좋은거라도 답하면서 훈훈하게 게임했는데 말이죠. 그 결과 게임도 이기고 끝나고는 친추도 한 뒤에 다음에 시간되면 다시 봇듀오해도 좋겠다고 이야기하면서 끝났습니다. 사실 서폿이 킬을 먹던 원딜이 먹던 잡는게 제일이죠. 서폿이 킬먹으면 와드도 많아지고 오라클도 먹을수 있어서 갱 방지+상대 압박까지 되는데 원딜이 크는 것에 비해서 전혀 부족함이 없다고 봐요. [m]
12/11/10 13:52
저보다 못하는 원딜을 서폿해야할 땐 그냥 킬도 제가 다 먹습니다.
소나로 현돌>케이지>기괴한가면>마관신 템도 이렇게 가서 12렙정도까지 파워하게 다 쓸어버립니다. 미드,정글이 4:6의 전력게임을 7:3까지 역전가능하다면 서폿은 5:5게임을 5.5:4.5는 가능할지언정 4:6인 게임은 그냥 4:6입니다. 마음을 편안하게 먹는게 좋습니다. 팀운이 안좋으면 서폿은 마음 비워야지요. CLG NA의 서포터 차우스터도 부계정 배치고사를 서폿으로 봤다가 1000점대까지 떨어졌던 적이 있습니다. 크크크크
12/11/10 13:53
서폿을 간다고 멘붕을 하시는게 아니고 어느 포지션을 가던 게임을 지면 멘붕을 하실 것 같습니다.
승패를 떠나서 게임을 즐기는 마인드로 해보세요.
12/11/10 14:06
사실 제일 좋은건 위에 말씀하신 상황을 안만들면 되죠.
예를들어 라인전에서 킬을 딸 상황이 나면 쫒아만 가지 딜 안넣죠. 그러다 우리편 원딜이 포기하면 그때 바나나를 날리던 아이스볼을 날리던 해서 킬을 먹고요. 반대로 라인전에서 킬을 따일 상황이 나면 내가 먼저 죽으면 됩니다. 만약 상대가 우리 원딜 타겟팅을 잘한다 싶으면 같이 죽고요. 우리 원딜을 잘 땡겼거나 쿵쾅을 당했거나 레오나가 물었거나. 이러면 뭐 대신 죽니마네 할 상황도 아닐테니까. 승패보다 멘탈을 챙기고 싶다면 이런 경우도 있습니다. 라인전에서 서로 피교환 딜교환 하다가 2:2 맞다이 상황 나오면 일단 딸피까지만 딜 해놓고 칼같이 딜중지하고 무빙무빙하던가 다른 타겟 때리다가 우리 원딜이 킬못따고 죽어버리면 그때 혼자 남아서 더블킬 하는경우도 있고요. 물론 원딜의 기량차이가 크면 어떻게 못하긴 합니다만, 그래도 내가 잘하면 어떻게든 케어가 되긴 합니다. 물론 거기서도 욕할사람들은 욕하고 그런사람들은 차단 혹은 무시가 답이죠.
12/11/10 15:54
그 사람의 인성 수준이 그러려니..하고 그냥 합니다.
좀 심하다 싶으면 상대 죽일생각보다 너님 살 생각을 먼저하라고 말하고요. 그렇게도 맞다이가 하고싶으면 탑으로 꺼지라고 합니다. [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