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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1/10 22:26:44
Name Absinthe
Subject 여대생들이 유흥업소에서 알바하는 것 - 의견/견해를 묻습니다
안녕하세요, 좋은 주말 되셨는지요 :-)
제목 그대로 재학중인 여대생들이 유흥업소에서 알바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피쟐러 분들의 의견을 묻습니다.
한국의 여러 사회 현상에 대해 찾아보다가 이 주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져서 질문 올립니다.
여기서 유흥업소란 단순 bar 나 술집 서빙이 아닌 키스방이나 룸살롱을 뜻합니다.
각자 의견이나 견해가 다를 것이라고 사료됩니다. 하지만 파이어는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ㅠㅠ
의견을 피력해 주신 분들께 미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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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아빠
12/11/10 22:30
수정 아이콘
성매매를 하는 여대생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롤링스타
12/11/10 22:31
수정 아이콘
그다지 권장하지는 않죠.
12/11/10 22:32
수정 아이콘
제 성관념이 과도하게 보수적인건지 모르겠지만 딱히 본격적으로 몸파는것과 차이를 못 느끼겠네요. 뭐 케이스 바이 케이스지만 사채라도 잘못 쓴 사람이라면 딱히 이해 못할것도 아닙니다만 그 이외의 경우에 쉽게 돈 벌기 위해서 저런데를 가는건 경멸밖에 줄게 없네요.
sprezzatura
12/11/10 22:32
수정 아이콘
하든말든 지들 인생이다만, 내 여친 내 가족은 안된다..가 다수설 아닐런지요.
아프리카의 눈
12/11/10 22:33
수정 아이콘
질문자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저는 부끄러운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범법행위에 준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Absinthe
12/11/10 22:45
수정 아이콘
지인이나 친구 중에는 없다보니 주로 인터넷 및 미디어 개체에 인터뷰를 찾아보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수요가 있기 때문에 공급이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부터 들기는 하지만
다른 분들이 말씀해 주신 것 처럼 단순히 사치품 및 성형을 위해서 이러한 일을 하는 것은
이해 되지 않습니다. 정말 형편이 너무 좋지 않고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 이런 일도 감안하는
것은 안타깝지만 절대 비난할 생각이 없습니다. 실제로 후자의 경우 때문에 이런 일을 한 친구의 친구가 있기도 하고요,
야누스
12/11/10 22:33
수정 아이콘
최악의 알바죠.
12/11/10 22:34
수정 아이콘
제 개인적으론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다고 생각되네요.
여대생들이 유흥업소에서 일하게 되는 것은 여대생 본인들의 잘못보단 우리 사회의 잘못이 더 크다고 생각하거든요.
제 주변 지인들이 유흥업소에서 일하게 된다면 일단 말리겠으나 그런 결심을 먹은 사람들이 제가 말린다고 말을 들을 것 같지도 않고
그냥 제 위치에서 제 할일 열심히 하면서 선거 열심히 참여하고 더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써야지
저 혼자선 할 수 있는 일이 많이 없으니 어쩔 수 없다고 생각됩니다.
12/11/10 22:34
수정 아이콘
약간 다른관점에서... 노력이 동반되지않은 재능으로 먹고사는걸 좋겟보지않습니다.
긴토키
12/11/10 22:34
수정 아이콘
진짜 가정형편이 너무힘들어서 그런사람보다 성형수술이랑 명품치장하려고 그런짓하는 사람이 많다는 설이 있기도 하고 뭐 절대 좋은직업은 아니죠
Loosened
12/11/10 22:34
수정 아이콘
그냥 창녀라고 생각합니다
깃털티라노
12/11/10 22:36
수정 아이콘
우리풍토에선 곱게보여지지 않는 일인데
이미 매춘에 대한인식이 완전히 무너져 가는 상황이라
이젠 무감각해져 간다정도로 봅니다.
원조교제,대딸방,키스방,조건만남 다 따지면 매춘인데도
그냥 뭐가 문제냐 식으로 가는 분위기이죠
Abrasax_ :D
12/11/10 22:36
수정 아이콘
알바 자체는 좋지 않게 봅니다.
그렇지만 그런 일을 하는 사람들 중에 하고 싶어서 하는 사람은 정말 극소수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왜 여대생들이 유흥업소에서 일을 하게 되는지, 그리고 유흥업소를 찾는 사람이 누구인지 생각해보면 여대생들을 비난하기만 할 일은 아니지요.
덧글 가운데 나온 적은 시간으로 쉽게 돈 벌어보려고 하는 경우는 뭐... 생각이 없는거죠.
Colossus
12/11/10 22:38
수정 아이콘
저와 관련있는 여성이라면 심각하게 고민해보겠지만, 관련없다면 아무렇지 않게봅니다. 수요가 있으니 공급도 있는거겠죠. 비난을 한다면 거길 찾는 남성들도 똑같이 비난해야될테고요.
12/11/10 22:38
수정 아이콘
좋게 보는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비난하지도 않습니다.
흑백수
12/11/10 22:39
수정 아이콘
정말 어쩔 수 없는 경우 제외하고, 저런 곳에서 알바를 한다고요? 직업으로 하는 것도 아니고, 알바로 유흥업소에서 일한다는 건 참 이해해주기 힘드네요.
Uncertainty
12/11/10 22:39
수정 아이콘
여대생보다는 그 곳에 가는 남성들이 더 이해가 안갑니다. 비난을 받아야 하는 것도 남성이라고 생각하구요. 그런데 가끔 여성분들은 그 여성에 대한 적대심이 보이더라구요.
12/11/10 22:40
수정 아이콘
기타 배경 없이 자체만 놓고 보면 좋지 않죠.
노동은 개인의 자아 실현이어야 된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일하는 주체의 자존감을 갉아먹는다는 점에서 특히 그렇습니다.
12/11/10 22:41
수정 아이콘
범법행위도 아니고 남에게 피해주는 것도 아니니 가까운 사이가 아니라면 뭐라고 할 이유가 없고 가까운 사람이라면 그 사람이 그렇게 하는 이유를 먼저 알아보고자 할텐데 아직은 그쪽에 대해 아는게 너무 없네요. 기본적으로는 안좋게 봅니다만 그쪽에 대해 아는게 너무 없기에 근처에 그런 사람이 있다면 섣불리 판단하고자 하진 않을 거 같고요
제이메르 울프
12/11/10 22:46
수정 아이콘
사정이 있다면 머리로는 이해를 하겠지만 가슴은 노노라고 외치네요.
가을독백
12/11/10 22:46
수정 아이콘
자발적으로 한다면야 뭐.. 그들도 그들 나름대로의 장점-젊다는거나 몸매가 된다는거나 얼굴이 이쁘다거나-을 활용하는 행위로 생각합니다.
고수익은 언제나 고위험을 포함하고 있기에, 만약 당사자들이 이걸 인지 하고 있으면서도 한다고 하면 크게 욕먹거나 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제 주변 사람들이 유흥업소에서 알바 한다면 뜯어말리고 싶네요. 어떤 위험이 있을지도 모르는데..
애니가애니
12/11/10 22:48
수정 아이콘
그런 여성들은 스스로도 엄청 힘들것 같아요.
어쨋든 좋게 안 보입니다.
유교사상에 부모님이 주신 소중한 몸이라고 하잖아요 크 [m]
12/11/10 22:50
수정 아이콘
아마도 남자라면 먹고살기위해 막노동을 하지 남창은 안한다고 보고요.
막노동에 준하는 일거리가 없는 경우가 아니라면, 어찌됐건 돈을 위해서 자존심을 버린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이카루스
12/11/10 22:58
수정 아이콘
감정노동의 극단적인 형태를 보여주는 근로행위라 봅니다. 멘탈이 엄청 강해야겠죠
높은 시급은 사회적 평판, 좋지 않은 시선, 비난, 위험, 기회비용 등을 모두 포함하면 적절한 수준이라고 생각하구요.
성 산업은 필요악이라는 견해를 가지고 있는 입장이라 가치중립적인 관점에서 보고 있습니다.
12/11/10 22:59
수정 아이콘
결혼할사람이 그랬다하면

애가 있어도 이혼합니다.
12/11/10 23:01
수정 아이콘
여대생만 대상으로 생각 했을때, 그 일이 좋거나 직업으로 삼고 싶어서 하는 사람은 없다고 봅니다.
결국은 돈 때문에 일하는건데, 상대적으로 페이가 좋은게 최대 장점이라고 생각하구요. 그만큼의 돈을 벌기 위해 여러가지 리스크 (사회적 인식이라던지, 험한 일도 겪을 수 있겠고.. 등등)를 감수 하는거겠죠.. 도덕적인 일이라고 볼 순 없지만, 솔직히 우리 사회에서 도덕적으로 양호하게 일하는 분이 얼마나 될까요.. 크던 작던...
이사무
12/11/10 23:04
수정 아이콘
집안형편이 어렵거나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면 이해합니다.
그리고, 과거에 그랬다 한들 저와 연애를 한다고 가정했을 경우(혹은 결혼) 제가 그만큼 사랑한 사람이면
저와의 만남이후에 안그렇다는 보장만 하면 별 문제 삼지않을 거 같습니다.

다만, 단순히 소비를 위해, 즐기기위한 돈을 위해 그런 일을 한 사람이면 몸을 판 과거때문이 아니라
그 성품이 마음에 안들어서 친하게 지내고 싶지않을 거 같네요
절름발이이리
12/11/10 23:04
수정 아이콘
걍 직업중 하나죠. 쉽게 돈 버는 직업이란 주장은 동의하지 않습니다.
허공에삽질
12/11/10 23:05
수정 아이콘
프리섹스주의자인건 개인의 취향이니 존중하겠지만 성을 매개로 돈을 버는 행위는 이유가 어떻던 저는 매우 부정적입니다.

키스방이건 룸쌀롱이건 그냥 창녀나 다름없다고 생각합니다.
Tristana
12/11/10 23:11
수정 아이콘
일단 종류가 정말 다양합니다. 실제 성행위를 하는지 안하는지 차이도 있고 돈도 차이 많고...
개인적으로 성매매업종은 온갖 마케팅 기술과 경제학 논리가 잘 적용되는 업종인 것 같습니다.
홍보하고 돈 버는거 보면 정말 공급 수요 원리를 잘 따르더군요.
최근 오피스텔이 많이 언급되고 단속도 되고 그러던데 돈을 많이 벌 수 있으니 얼굴 몸매 되는 여대생들도 많이 일한다고 합니다.
아마 업소 이용 자주 하시는 분들은 여기서 리플 안 달듯 하네요. 리플 분위기로 봐서는...
구밀복검
12/11/10 23:18
수정 아이콘
여동생이나 여친이 한다 해도 상관 안 합니다. 사실 저도 능력만 되면 성판매 할 텐데 능력이 안 되어서...
절름발이이리
12/11/10 23:19
수정 아이콘
미투. 뒷 문장은 노미투. 전 능력은 되지만 더 효율 좋은 일을 하기 위하여..
취한 나비
12/11/10 23:20
수정 아이콘
자기 몸 바쳐서 돈 버는거야 간섭하고 싶지 않습니다만
만약 내 지인이거나 연인이라면 글세요...
헥스밤
12/11/10 23:28
수정 아이콘
뭐, 친구중에 인생 경험 삼아 이쪽 일 해 본 애가 있었는데, 경험담 비슷하게 블로그에 올렸다가 아주 디씨에서 지랄풍악을 울리는 꼬라지를 봤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 때 느낀 명확한 감정이 있다면, '블로그 테러하는 놈들 참 오지랖도 X나게 넓으시네'였습니다. 남이사 윗분 말대로 죄만 안지으면 그만이지요. 여동생이나 여친이 한다 해도 상관 안 합니다.
12/11/10 23:32
수정 아이콘
저도 하는거야 당연히 자기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게 종교나 정치처럼 사회적인 관계에서 평가나 가치관이 엮이면 싸움나기 딱 좋은 문제인 것 같습니다.
광개토태왕
12/11/10 23:31
수정 아이콘
권장하지는 않습니다. 겉으로 좋게 보이지는 않기 때문이죠....
12/11/10 23:40
수정 아이콘
여자가 몸을 팔고 싶고 원하던 일이었으며 거기에 즐거움과 가치를 느끼고 기쁨과 행복을 누린다면 아무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라는 것이 그렇지 않고, 다른 직업을 택할 수 있었다면 그 길을 택하지 않았을까 싶고,
그것이 어쩔수 없이 돈을 벌어야 했든, 쉽고 편하게 돈을 벌고 싶었던지 간에
돈이 최고고 돈이 만능인 사회의 어두운 면으로 인한 직업이라고 생각하기에 없어져야 하는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구밀복검
12/11/10 23:43
수정 아이콘
그리고 쉽게 버니 뭐니하는 건 열폭이죠. 그리 쉽다면 자기도 하면 될 텐데...
아마 '하려면 하지만 경멸감/수치심/명예 등의 도덕적 감정 때문에 안한다.'는 식이 대부분일 텐데, 성을 판매하는 사람들은 다들 그 부분을 견뎌내며 하는 겁니다. 그런 심리적 장벽을 스스로 벗겨내는 것 자체가 쉬운 게 아니죠. 그야 특정 사람에 따라 쉬울 수도 있지만, 그만큼 <희소>하니 가치가 있고요.
레몬커피
12/11/10 23:46
수정 아이콘
저는 성매매도 그냥 수요도 있고 공급도 있는 직업의 일종이라고 봅니다. 자기 능력이 되면 수요 있는 곳에 가서
능력껏 돈 버는거죠. 따지고보면 엄청 하드한 서비스업이니까요. 별창이고 뭐고 자기 능력이 되고 수요가 있으니까
돈 버는거죠 뭐
심심합니다
12/11/10 23:50
수정 아이콘
단순 알바가 아니죠 키스방이나 룸살롱이라면 거의 높은 확률로 유사성행위나 2차등의 성매매를 한다는 건데요 개인의 선택이니 별 상관은 안합니다만 별로좋게보이진 않습니다 여동생이나 여친이여도 상관안한다는 의견은 흥미롭네요 평소 성매매에 대한 사람들의반응을 생각해보면 그런의견이 많지않을꺼같은데... [m]
착한밥팅z
12/11/11 00:06
수정 아이콘
키스방이나 룸살롱이나 다 똑같다고 봅니다. 찾아가며 뜯어말리고 싶진 않지만, 저와는 다른 세계라고 생각해요. 결코 섞이고 싶지 않구요.
12/11/11 00:10
수정 아이콘
음,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성의 상품화도 당연시 되다가 시간이 많이 걸리겠지만 꽤 오랜 후에
장기매매도 일반화되지 않을까 우려스럽습니다.

한국의 천박한 문화와 더불어 특히요 =_=;;
illmatic
12/11/11 00:14
수정 아이콘
예전에 야밤에 잠도 안오고 쓸때없이 떠올라서 생각해본적이 있는데요.
전에 만난 여자친구의 친구가 빚때문에 룸싸롱에서 일한적이 있거든요.

결론은
그런 일을 "했던" 여성은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그런 일을 "하고있는" 여성은 절대 못 만난다.
단, 선행조건은 사치를 위해 다른일에 비해 비교적 돈 편히 벌기위해 하는게 아니라 생활비(혹은 학비)를 벌기 위해서 일을 한다는 가정하에요.

뭐 현실이 된다면 다를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나름 고민했던 결론은 이거였죠.
12/11/11 00:15
수정 아이콘
하던말던 본인일이니 상관은 안하지만 절대 좋은 시선으로 보진 않을것 같습니다
알바라는건 본인은 그쪽일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과는 다르다고 본인 스스로 위안 삼으려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제 입장에서 봤을때는 알바나, 아예 그 쪽으로 나가나 다 똑같이 보입니다.
이용하는 사람이 있으니 가는게 아니냐 한다면 저는 이용하는 사람도 똑같이 좋은 시선으로 안 봅니다.
저는 성매매, XX방, 도우미 등등 모두 반대하는 사람이라..
르웰린견습생
12/11/11 00:20
수정 아이콘
그쪽이랑은 아예 엮이고 싶지 않네요.
Star Seeker
12/11/11 00:55
수정 아이콘
그 직업군에 대해 매우 쉽게 소득을 얻는다라던가, 더럽다던가 그런 생각을 가지진 않습니다.
다만, 그 직업을 수행하는 사람에 대해서 좋은 평가를 해주긴 어렵습니다.
경제활동을 위해 포기해야할 가치로 성결정권은 매우 순위가 낮습니다. 자기기량, 노력, 시간 등등 먼저 팔아야 할 가치들은 굉장히 많기 때문이죠.
따라서, 그 종사자들은 딱히 팔만한 재능이 없을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는 점에서 낮은 평가를 줄수 밖에 없습니다.
혹은, 성결정권의 가치가 매우 낮게 측정되는 사람이거나요.

아무리 생각을 해보아도 돈을 벌려고 하는 성행위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도덕율이 지배하는 사회가 정신적으로 안정될것이라는 추측은 하기가 어렵네요.

물론 성행위판매 스트레스를 이겨내는 것은 경제적으로 가치있습니다.(위법행위 리스크도 포함해서요)
그러니까 수요공급이 만나는 지점에서 가격책정이 이루어지고 있는거죠. 그렇다고 이게 일반적으로 옹호받아야 할일인가에 대해선 명백해 반대합니다.
절름발이이리
12/11/11 01:00
수정 아이콘
젊고 예쁘고 몸매 좋은게 기량이죠. 안 젊고 안 예쁘고 몸매가 좋지 않은 사람이 성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결코 쉽게 돈 벌지 못합니다.
12/11/11 01:12
수정 아이콘
성매매는 합법화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일하는 여성에 대해선 여대생 뿐만 아니라 어떤 여성이라도 굳이 그렇게 까지 해야 하나 싶은 정도?
12/11/11 01:15
수정 아이콘
추천은 못하겠지만, 하겠다는건 자신의 선택이니까요.
팔릴 수 있는 조건이 되는것도, 재능의 일환이라고 본다면, 자신을 상품화시킨다는 관점에서 보면 연예인이나 다를 바 없죠. 물론 그 강도에 있어서는 거대한 차이가 있겠지만.
몽키.D.루피
12/11/11 01:50
수정 아이콘
성은 재화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절름발이이리
12/11/11 01:52
수정 아이콘
엄밀히 말하면 성매매는 성적 서비스를 파는거죠. 진정한 의미에서 타인의 성을 살 방법은 없죠.
전인민의무장
12/11/11 02:54
수정 아이콘
오피, 키스방, 안마방 등 이쪽에 종사하는 여성들이 생각보다 되게 많더군요. 강남-선릉 이쪽 오피스텔은 다 그런쪽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에요. 얘기를 들어보면 그냥 주위에서 볼수있는 평범한 여대생들이고요.
스카야
12/11/11 06:18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일반적인 사람 이렇게 생각할것 같은데..

그런 여자애들하고 자는 건 문제 없어 아니 자고 싶어
싸고 위생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난 구매할꺼야
왜냐고? 섹스 싫어하는 사람도 있냐? 그냥 하는거지

근데 여친으론 싫어 더럽잖아
아니 더러운것 보다도 딴 놈이랑 뒹굴고 연애는 나랑하는게 말이되냐

생각은 이렇지 않나요 보통 ? 물론 말과 글에는 상당부분 다르게 나오겠지만
제가 세상을 너무 더럽게 보고있나...
에릭노스먼
12/11/11 10:45
수정 아이콘
다른 성매매 여성과 다를것 없다고 봅니다.
실제로도 그렇구요.
성매매하는 여성 자체를 나쁘게 보지는 않지만 그쪽 친구들은 그닥 안 좋아하는 편입니다.
거짓말이랑 허세등이 너무 심한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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