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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11 11:12
써있는 가격에 VAT 10% 추가로 붙는거랑... 지금 시간이면 런치로 주문하시면 되겠고 할인카드 없으시면 스마트폰으로 아웃백 앱 받아서 모바일카드 발급받으시면 10% 할인됩니다. 탄산음료랑 빵은 무한리필이고요
12/11/11 11:13
런치메뉴는 단품보다 더 싼데다 에이드+스프+본메뉴+커피/녹차까지 포함되어있으니 꼭 런치로 주문하세요. 혹시 스테이크 드실거면 서로인은 먹지 마세요
12/11/11 11:29
아 그리고 기본으로 제공되며 무한리필되는 빵에는 소스가 여러가지 있는데 아무말 안하면 허니버터만 주지만 말하면 다른 소스도 줍니다. 블루치즈가 맛있어요. 물론 아는척 하기 싫으면 안 하시는게
그거 말하면 포장도 몇개씩 해주는데 전자레인지에 30초 돌려먹으면 맛있지만 역시 상대가 상대니 그냥 그런게 있다고 알고만 있으세요
12/11/11 11:32
아 맞다 아웃백 가입하면 1년에 한번 기념일쿠폰으로 2만원 이상 구매시 와인/피자/립 세가지중 하나를 공짜로! 먹을 수 있는데 역시 그냥 그런게 있다고 알아만 두세요 -_-;;
12/11/11 11:32
지금 가면 런치메뉴에서 고를수 있어요. 가격대별로 런치메뉴 있으니 메뉴선택이야 알아서 하시고(;)
런치메뉴를 개인별로 하나씩 시키면 에이드 + 스프 + 런치메뉴 + 커피 이렇게 제공됩니다. 그러니 런치메뉴 고르고, 에이드 종류를 골라놓고 주문하면 됩니다. 그리고 스테이크같은 메뉴는 사이드메뉴를 선택할수 있는데 스테이크 옆에 쬐끔 나오는 음식이에요. 통감자, 고구마, 볶음밥, 감자튀김 중에서 하나 선택 가능. 뭐 처음간 티 안 내려면 스프대신 샐러드로 시켜도 되겠네요. 런치메뉴면 기본으로 나오는 스프를 1200원 추가하면 샐러드로 교환 가능합니다. 두 명의 스프를 각 1200원씩 2400원 추가해서 모두 샐러드로 바꿔달라 하시고 거기에 텐더 2-3조각정도 얹어달라고 하세요. 15000원 가량의 샐러드가 완성됩니다 -_-; 기다리고 있으면 부쉬맨브레드라고 빵을 주는데 맛있습니다. 처음에는 버터만 주는데 초코 가져다 달라고 하면 가져다 줍니다. 빵을 초코시럽에 찍어먹는게 은근 맛있습니다. 메뉴는.. 스테이크는 사실 비추입니다. 제일 많이 시키는 메뉴가 베이비백립 + 투움바 파스타 조합일듯 싶네요. 메뉴야 그림 보시고 알아서 시키시고.... 계산은 앉은 자리에서 가능합니다. 서버한테 계산서 가져다 달라고 해서 그 자리에서 결제하세요. 통신사 할인 되니 별 카드 없으면 통신사 할인 받으세요. 그리고 계산하면서 아까 그 빵(부쉬맨브레드) 포장해 달라면 포장해 줍니다.
12/11/11 11:37
아 그리고 에이드 다 먹으면 탄산음료로도 리필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런데는 고객이 왕입니다. 거의 담당하는 서버가 있는데 시키면 안되는거 빼고 다 해줄겁니다. 또 있는척 하려면 샐러드에 소스는 따로 담아달라 하시고 물티슈 달라하면 물티슈도 가져다 줄 것이고. 김치 가져오라 해도 가져올겁니다. 시키지는 않았는데 춤춰달라 하면 어쩌면 춤 춰줄지도 모름;
12/11/11 11:57
시골에서 올라온 제 친구의 친구 얘기 생각나네요.
인생에서 첫 소개팅을 처음으로 간 아웃백에서 했는데(애초에 패밀리 레스토랑 자체가 처음) 종업원이 메뉴를 건네주니까 메뉴 보지도 않고 "돈까스 주세요" 여자분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고 종업원도 당황해서 "저희는 돈까스는 없는데요.." 라고 하니까 패기 넘치게 "무슨 양식집에 돈까스도 없어?" 라면서 내뱉은 한마디.. "그럼 함박스테이크 주세요" 메뉴에 있는거 보고 시키시면 됩니다. 사진도 다 있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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