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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12 16:27
재밌습니다. 신화 나오는 예능은 믿고 봅니다. 멤버들끼리 모여있을때가 특히 최고죠.
신화방송의 신혜성은 신혜성이 아닙니다. 정필교씨죠.... 아...에틸다.......
12/11/12 16:30
재미있어요..
이분들은 십년넘게 같이 동고동락해서 그런지 팀워크가 환상이라.. 평타이상은 치고있지요. 거기다 케이블에서만 칠 수 있는 각종드립까지... 보너스로:)
12/11/12 16:32
동구멍씨 말발의 신에서 폭풍같이 자기 디스할 때 최고였지요 크크
그치만 전 시간대 옮긴 이후로 재미는 더 떨어진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그냥 컨셉없이 지들끼리 노는 게 더 재밌어요
12/11/12 16:34
진짜 10년넘게 쌓아온 팀워크는 절대 무시못하죠;
방송보면 느끼는게 그냥 평소대로 노는거같아요; 카메라 없이 그냥 멤버 모여서 노는거같이; 거기에 그냥 주제하나씩 제작진이 던져주는 느낌이랄까; 위화감이 없더군요.. 진짜 종편아니고 공중파에서 나왔음 지금보다 인기도 인지도도 훨씬 높을거라고 생각합니다.
12/11/12 17:59
재밌는데 아직 기복이 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으로 보면 패션채널이나 악역채널은 정말 대박이었는데, 애니빵은 좀 아닌 것 같고.... 캐릭터가 억지춘향이 아닌, 이미 구축되어 있고 자기네들끼리 워낙에 잘 놀기 때문에 어떠한 주제라도 잔재미는 무조건 보장된다는 것이 장점인 것 같아요... 공중파에서 더 맘먹고 기획했으면, 진짜 1박 2일, 무도를 위협하는 버라이어티가 될 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실제로 SBS에서 계속 컨택했었고 거의 성사단계까지 갔다가, 신화 상표권을 쥐고 있는 오픈 엔터테인먼트 대표(얼마전에 연습생 성폭력으로 구속된...-_-;;)가 무조건 돈 많이 주는 채널을 골라서 jtbc로 갔다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매우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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