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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15 12:31
안챙겨요... 그럼 33일도 69일도 77일도 94일도 챙겨야 해요......
1년동안 그냥 100일과 생일 1주년만 챙깁시다 우리...
12/11/15 12:37
고등학생때도 50일은 챙기는 게 아니라는 말이 돌았었는데 말이죠. 50일 챙기면 금방 깨진다고.
그리고 제가 있던 학교에서 50일은, 주변에서 50원짜리 동전 수거하는 날이었습니다. 축하한다면서 50일 동전을 줬죠. 커플끼리는 뭘 챙겼던 것 같지 않아요.
12/11/15 12:46
아무반응이 없는게 좀 이상하긴 하지만 먼저말씀하시는것보다 담담하게 행동으로 보여주는게 훨씬좋더군요. 100일이든 생일이든 기념일에요~
50일은 뭐 아무말없이 넘어가지않나요 근데 보통?
12/11/15 12:48
저도 문자 하나만 보내고 땡이라서 굳이 따지자면 안챙기는쪽이지만
막상 답이 없으니 서운하네요 ; 분명 서로 좋아서 사귄게 맞는데.
12/11/15 12:51
졸리다 이후로 잤다 일어났다 밥먹었냐 말한마디 없다는거 자체가 서운하실거 같은데요.
게다가 마지막으로 하신말이 어느덧50일이나됐네....이런식으로 말했는데.. 카톡을 아직 읽지도 않고 아직 잠에서 깨지도 않은게 아닌거라면..
12/11/15 13:12
중고등학교때 22넘어가면 우와 엄청 오래 사겼네!!! , 50일되면 파티를 열고 100일되면 머나먼 미래를 이야기하던 같은반 (일부)여자애들이 생각나네요..( ..) 전 그걸보며 남자친구가 뭐임 먹는거임 하면서 빵을 까먹었더랬죠-_-;;
12/11/15 13:33
50일은 보통 안챙기죠.
톡 정도가 딱 적당한데 답장이 없다고 기분 나빠 하시지 마세요. 잘수도 있고 바쁠수도 있고 못 볼수도 있는데 본인이 준만큼 되돌아오길 바라면 본인만 피곤해요.
12/11/15 14:17
100일도 안 챙기고 그냥 연단위로 챙깁니다. 오백일, 천일 이런 건 다 패스..
100일은 몰라도 50일 챙기는 커플은 거의 없을 걸요..
12/11/15 15:10
안챙기긴 하는데, 혹시 기대할지 몰라 살짝 특별한 것을 하긴 합니다.
영화볼거 뮤지컬보는 정도라 해야하나... 물론 먼저 관련된 이야기는 안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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