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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17 00:46
의도는 아니셨던것 같은데 결론적으로는 편든것 같아요...
남 싸울땐 역시 그냥 지켜보거나 아니면 아무런 판단 내리지말고 말리기만 하는게...
12/11/17 00:47
편 든거 맞아요. 저런 식의 감정 싸움에는 내편 아니면 니편이지 중립적 의견같은거 없어요. 아예 말을 안 하면 모를까.
12/11/17 00:48
말씀하신거보니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 1월에하는것도 아닌거같은데
부마는 왜 까칠하게 대답했는지나.. 여성분 하는거나.. 도찐개찐으로밖에 안보이네요.. 글쓴이님이 어느쪽이든 신경쓸필요가없으실듯 한데요..
12/11/17 00:59
편든 것 같은데요.
제가 보기엔 부마가 회피하는것 같아보이고, 저렇게 고집 피울 일도 아닌 것 같은데말이죠. 괜시리 똥고집 피우다가 길드만 휑해지는 꼴난 것 같네요.
12/11/17 00:59
사소한 거라도 편든 거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일단 저쪽은 파벌이 제대로 형성되어 있으니 처음부터
편들기로 시작했고 상대방은 그것 자체가 기분이 나빴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어쨌든 다툼이 시작됐고 소강 상태가 된 후 두 분은 부길마라는 사람이 한 마디 건드리는 말만 해도 나갈 준비를 하고 있었을 겁니다. 근데 그 상태에서 글쓴분이 끼어든 거고요. 안 끼어들었더라도 언젠간 나갔을 겁니다. 여담입니다만 온라인게임에서의 여성 파워는 막강하죠. 그들 중심으로 형성된 파벌은 채팅으로는 어떻게 할 수가 없습니다.
12/11/17 01:20
자기랑 동의안하면 편든거죠 뭐...사람이니까요.
근데 개인적으론...부마가 좀 이상한것 같긴한데요 ㅡ.ㅡ;; 왜 저리 까칠하대 사람이.
12/11/17 01:29
그렇군요. 이 글도 생각하기 나름이겠지만 저의 경우 제가 생각하기에는 편든게 아닌데 여자들은 편을 들었다고 하니..
단순히 자신과 반대 의견이여서 편을 들었다고 이야기를 한건지 다른사람이 보기에도 편을 든게 맞는건지 궁금했습니다. 위의 댓글처럼 자신이 아니여도 편을 든게 맞다면 다음부터는 신경을 안쓰거나 하면 되는것이니까요. 늦은시간에도 답변 주신 점 감사드립니다
12/11/17 01:31
이거 같은 건 감정적인 사안이라 제3자가 보기에 어떻다, 의도가 어떻다는건 의미가 없습니다. 편든다는 단어 때문에 좀 억울하게 느끼시는 거 같은데 위에서 나온 여자분에게는 "내 감정에 동조하지 않고 나에게 반대되는 느낌을 준다" 정도만 되도 편든다가 되요. 남자들이야 좀 무덤덤한 면이 있어서 그런거 안따지는 경우도 있지만 여자들은 대개 가차없죠. 제가 저런 말을 들었을 때 그런 반응을 하진 않겠지만 위와 같은 상황에서 대부분의 여성들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구요
12/11/17 02:33
회피한게 아니라 니가 귀찮게 굴어서 상대하기 싫은 것 같다라고 하시죠 그냥
이유를 안말하면 판단의 근거도 없이 그냥 회피한게 아니라고 생각하면 그냥 편든걸로 보이겠죠. 물론, 제가 적은대로 적어도 편들걸로 보이긴 하겠지만요. -_-;
12/11/17 03:56
편든것 맞네요...
그리고 이런 문제는 나서봐야 손해입니다. 아무리 중립을 지키려 해도 결말이 좋질 못하죠.. 한쪽 편을 들게되서 나머지 한쪽에 욕먹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제대로 중립을 지켰다고 생각될만큼 행동한경우엔 양쪽에서 욕먹게 됩니다(따라서 안나서는게 최선이지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상황을 봤을때 부마가 잘못했네요.. 의견을 낼 수 있는건데 발끈한게 사태의 원인이네요.. 물론 부마잘못이라고 생각되더라도 안나서고 최대한 말을 아끼는게 좋죠..
12/11/17 10:37
이건 그냥 편든 거죠. 나름 객관적이고 냉정하게 판단해서, 한 쪽 편을 든 겁니다. 편들려는 의도가 없었더라도요.
부마가 회피한다. vs 회피는 아니다. 라고 싸우는 와중에 '회피는 아닌 것 같다' 라고 말 한 것이 편든게 아닐 수가 없죠. 이말이 편든게 아니려면 그 말의 전후에 반대되는 이야기가 있었어야합니다. '부마가 말을 심하게 한건 맞는데'는 잘못했지만 이해할 수 있다는 뉘앙스가 있어요. 그 말이 부마에게 하는 말이 아니었으니까요. 확연하게 이야기했어야죠. 부마에게 '넌 무슨 말을 그렇게하냐'라고 하고, 그 다음에 '회피는 아닌 것 같다. 좀 더 말을 해 보자'라는 식이었어야합니다. 솔직히 막무가내인 사람이라면 그렇게 말하더라도 편든다고 할 텐데요.(최악의 경우 양쪽에서 상대편든다고 하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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