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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17 13:11
스키장 추천은 아니지만... 그냥 스키를 타는걸 추천드려요.
저도 스키는 잘탄다고 자부하고 마스터 했다고 할 정도인데, 보드 처음 타보니까 수백번 넘어지고 나서야 꽤 타는정도가 되더라구요. 휘슬러에서 보드를 시작했었는데..보드를 한국에서 시작했으면..빙판같은 바닥때문에 다쳤을거 같네요..크크 여자친구분도 처음 가시고 하니까 그래도 좀 탈줄 아는걸 타셔서 여자친구분 넘어지시면 도와주고 하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12/11/17 13:13
중급 코스 이상을 타신다고 하면 하이원, 용평, 무주를 추천해 드리고 싶은데요.
초급 코스를 당일 치기에 가시는데, 게다가 여자 친구분은 처음 가신다고 하니까 대명리조트 추천드리고 싶네요. 저녁에 무료 셔틀 버스가 있고 1시간 30분이면 스키장에 도착하구요. 스키장 규모가 크지 않아서 경로도 단순하구요. 사물함이나 탈의실이 부족하지는 않은데 넉넉하지도 않아서 약간 붐빌 수는 있겠지만 타 스키장에 비해서 나쁘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12/11/17 13:47
감사합니다.
그런데 대명리조트가 여러군데...있는거 같..아요. 서울에도 있는듯 하고 양평도 있는거 같고....어디로 가면 될까요? 비발디파크로 가면 되는건가요?
12/11/17 14:04
전 당일치기로는 수원에 있는 양지파인리조트만 가봤네요.
스키는 안타봐서 몰르겠고 보드는 알려주는 사람 없으면 힘들어요. 여친이랑 가는데 글쓴분도 안타보셧으면 그야말로 아비규한이.... 하루정도 강습받고 동영상 찾아보고 2~3일은 타야 턴정도 할수 있고 알려줄수 있지 않나싶어요.
12/11/17 14:14
그냥 스키타러 가는 것도 왠만하면, 일박으로 하이원 가시는 것을 추천하는데,
여친과 함께 라면 하이원 진짜 좋습니다. 초급코스 길고 사람 적고 데이트하기 좋고 본문처럼 당일이라면, 대명 오크밸리 지산 중에 가셔야 할거 같네요.
12/11/17 14:59
가깝고 시설 괜찮은곳은 가격은 비싸지만 곤지암도 좋구요..
개인적으로는 대명은 비추입니다.. 시즌권까지 샀었는데 정말 사람이 너무 많아요.. 비상식적으로.. 단체손님도 대책없이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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