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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17 07:50
자고 싶은시간 한두시간 전에 한시간정도 운동을 하는것을 추천합니다. 지금은 학교다니느라 운동은 잘 안하는데
저는 오후 9~10시에 잠들고 아침 4~5시에 일어나는 노인형 인간이 되어 버렸습니다...
12/11/17 08:05
라스에서 김태원씨가 했던 말이 생각납니다. '그다지 과학적으로 입증된 방법은 아닙니다.'
제가 학생때 술을 먹거나 겜방에서 맨날 놀다보면, 날을 자주 새는데 그때마다 수면시간이 너무 바뀌어서 한동안 고민했습니다. 그때마다 한 방법은 하루를 통째로 깨어있습니다. 새벽 2시에 일어나셨다면 그날 저녁 12시까지 잠을 안자는 것. 즉 22시간을 깨어있은 후에 잡니다. 무엇을 하던지 하루 정도는 깨어 있을 수 있더군요. 그렇게 되면 다음날 자동 6시~9시 기상은 하는데...하는데 몸이 천근만근에 죽을 듯한 피로감이 몰려옵니다만 오기로 이겨냅니다. 그런데 이건 정신적, 육체적으로 아주 피폐해...ㅠㅠ 또 하나는 방학때라 가능했던 건데, 한시간씩 앞으로 땡기는 거였네요. 예를 들면 오후2시 기상에 새벽 6시 취침이 일상이라면, 새벽 5시 취침 오후 1시 기상 이런식으로 점차 줄여나갔던 기억이 납니다만 역시나 장시간을 필요로 하고, 고된 시간을 견뎌야 하더군요. 결국엔 밥, 운동을 제때제때 하는게 참 중요한 것 같네요. 과거에는 하루에 한끼 먹었는데, 패턴 망가진 후에 아침밥, 점심밥, 저녁밥 다 챙겨먹었습니다. 그러니 야식도 안먹고, 일찍 졸려오는 것은 보너스. 그러니까 한 새벽 5~6시 기상에 저녁 9~10시에 잠니다. 이런 식으로 바뀌니 음주를 좀 많이 달린다 하더라도, 다음날만 고생하지 시간 좀 지나면 다시 괜찮아 지더라구요. 수면리듬 회복은 규칙적인 식습관과 운동(사실 전 운동도 안합니다), 하루 일정 이상의 칼로리 소비(?)가 제일 중요한 듯 싶습니다. 담배만 끊으면 정말 최고인데..하..
12/11/17 12:51
운동이 최고 같습니다. 운동 중에서도 유산소 운동이 참 머리를 맑게 해주죠. 아침에 빡쎄게 운동하고, 사우나까지 하고, 맛있게 밥먹고 저녁까지 낮잠만 안자면 리듬 바로 회복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하루 밤새워서 리듬 다시 맞추는 것은 별로 좋은 방법이 아닌 것 같아요. 개인 경험상 그렇게 하면 다음날 몸도 피곤하고 다시 깨지기도 쉽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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