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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19 13:42
근데 수요가 있나요?
다른건 제치고 일단 맛이 없을것 같은데요; 위에서 불려지는거면 위액 과다 분비의 문제도 있을수 있을것 같긴하네요..
12/11/19 13:43
다이어트인구가 몇인데 수요가 없을리가 없지요 크크크크
맛은 뭐 어차피 알약형식으로 나올테니 그냥 물에 삼키는거고 이것만 먹으면 위산과다문제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식전에 미리 배를 불리는 형식으로 먹는다면 꽤 효과적일텐데 안나오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12/11/19 13:43
[나우뉴스] 2007.06.08
먹으면 ‘진짜’ 배부른 다이어트 알약이 개발됐다. 미국 뉴스사이트 ‘와이어드뉴스’는 “신개념의 다이어트 알약이 이탈리아에서 개발됐다.”고 7일 보도했다. 아직 이름이 정해지지 않은 이 알약은 기존 다이어트 보조제들이 단순히 식욕을 ‘억제’하던 것에서 벗어나 실제로 배를 ‘채워주는’ 원리여서 눈길을 끈다. 이 신기한 알약의 비밀은 건조된 섬유소. 마른 상태에서는 알약이지만 젖으면 테니스공 크기로 부풀어 오른다. 수분을 흡수하며 부풀어 젤리와 같은 상태가 되기 때문에 위를 다칠 염려는 없다. 이 알약을 개발한 이탈리아 국립연구소의 루이지 암브로지오 연구원은 “비만은 여러 위험한 병을 야기한다.”며 “이 약은 음식을 먹은 후의 포만감과 똑같은 느낌을 줄 것”이라고 효능을 확신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 ‘신비의 알약’ 만으로 비만이 해결될 수 없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미국 식이요법협회의 로나 샌든 대변인은 “알약 복용이 능사는 아니다. 장기간의 식사조절과 운동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알약은 식욕 조절을 도와주는 보조제일 뿐 ‘마법’이 아니라는 이야기. 또 이탈리아 ‘토르베르가타대학’의 안토니오 로렌조 박사는 “효과적인 보조제이기는 하지만 근본적으로 ‘필요한 만큼만 먹는’ 교육이 우선” 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12/11/19 13:44
저도 간략한 지식이라 자세한 설명은 못하지만 일단 위에 무언가 크기가 있는게 차면
그 압력을 위에서 인식해서 뇌에 신호를 보냅니다...즉, 화학적 반응을 일으키는 알약을 쓰는거랑 다를바 없고 안전성에서도 더 나은거죠
12/11/19 13:45
위가 꽉 차봐야 혈당이 오르지 않으면 배부르다는 느낌이 오지 않습니다.. 뇌가 배부르다는 느낌을 받는건 소화가 돼서 혈당이 일정 수치 이상 올랐을때 느끼는 겁니다..
칼로리가 거의 없는 풀을 잔뜩 먹어봐야 배부른 느낌이 오지 않는것은 그것을 소화시켜봐야 혈당이 오르지 않기 때문이죠.. 말씀하신 그런 약을 원하는 목적이 배부른 느낌을 줘서 다이어트 보조용으로 쓰려는거라면 혈당이 오르면 말짱 꽝이니까 안 만드는거고, 간편한 식사 대용을 원하는거라면 혈당이 오르지 않으면 역시나 식사의 의미가 없기 때문에 안 만드는거죠..
12/11/19 13:47
비슷한 약이랄까 시술이 있습니다. 위에 풍선을 부풀리는건데... 효과도 생각보다 미비하고 잘못해서 위를 벗어날 경우 큰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혹은 궤양이 있을 때 악영향이 있기도 쉽고... 그리고 위의 포만감은 중요한 요소지만 이걸로 식욕억제가 드라마틱하지 않은 것이, 실제로 체중감량식에 비슷한 원리를 노리고 고섬유질 식품과 물을 섞어서 넣습니다만 그래도 허기는 집니다.
12/11/19 14:06
군용으로 식사를 대신하는 패치가 나온다는데 그게 더 실용성이 있지 않을까요?
음식을 먹지 않고도 계속 활동을 하게 만들어 주니까요.
12/11/19 14:59
그 섬유질로 된 가루 섭취제가 있긴 한데요. 한 두 스푼 먹고 물 마시면 뱃속에서 뿔어서 포만감을 주고
아름다운 똥을 만들어 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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