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12/11/23 09:23:38
Name 파라돌
Subject msg 질문입니다.
msg가 인체에 유해하지 않다, 소금의 1/3수준의 나트륨, 발효조미료 정도로 알고있습니다.
요리를 해보면 msg첨가할때 소금만 사용할때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나트륨양으로 간을 맞출 수 있는데
그렇다면 msg를 넣어서 간을 맞추는게 한국식단에는 더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건지 궁금하네요.
msg는 ADI(일일권장량)가 정해지지 않은 품목이라고 하는데
아주 많이 섭취해도 문제가 없는지도 궁금하구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레지엔
12/11/23 09:43
수정 아이콘
치사량 자체는 나트륨보다도 아래입니다. MSG 단독의 유해성은 현 시점에서 있다고 말하기가 어려운 상황이고요. 단지 한국 식단에서는 오히려 고나트륨 섭취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은데, MSG와의 맛의 밸런스를 맞추려면 필요한 나트륨이 추가적으로 더 들어가야 하고 특히 '국물' 요리에서 이 단점이 크게 두드러집니다. 찌개의 경우 MSG 사용을 줄이거나 안하는게 나을 수 있다는 근거가 됩니다.
파라돌
12/11/23 09:52
수정 아이콘
소금만 넣을경우, msg와 소금을 혼합해서 넣을경우 나트륨 총량을 살펴보고 적은쪽을 택하라는 걸로 해석되네요.
국물요리 같은경우 레지엔님 말씀처럼 오히려 나트륨 양이 더 많아질듯..
레지엔님 답변 감사합니다.
정지연
12/11/23 09:46
수정 아이콘
msg의 유해성에 대해서는 아직도 논란거리가 많습니다..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는게 맞는거 같고, 제대로 연구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제가 요리하면서 msg 를 넣어보지는 않아서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보통 msg 를 넣으면 짠맛을 중화시켜서 제대로 간을 하려면 소금을 더 넣어야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방과후티타임
12/11/23 10:00
수정 아이콘
한편 정제된 소금의 39 % 가 나트륨인 반면 MSG 는 12 % 정도가 나트륨입니다. 따라서 MSG 도 다량 복용시 나트륨 과다 섭취의 위험성이 존재하지만 대개 그렇게 많이 넣지 않아도 충분하기 때문에 이점이 큰 논란이 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미각을 촉진하는 효과 때문에 소금과 함께 넣으면 나트륨을 20 - 40% 까지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즉 더 적은 소금으로 비슷한 효과를 본다는 것이죠. 실제 저염식을 만들 때 사용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http://blog.naver.com/jjy0501/100169192639
지금 MSG 궁금해서 좀 인터넷좀 돌아다니다 보니 저 블로그에 이런 말이 있네요.
Siriuslee
12/11/23 10:05
수정 아이콘
저 개인적으로는 MSG는 건강이랑은 상관없구요.
(다시다만 끓여도 MSG는 나옵니다)

MSG가 문제가 되는 건, 음식 맛은 좋은 식재료에서 와야 하는건데,
MSG를 치게 되면 신선하지 않은 식재료로도 우리 입맛에 맞는 맛(??)이 나오기 때문에..

음식점에서 MSG를 사용해서 맛을 낸다는건, 안좋은 식재료를 사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켈로그김
12/11/23 11:23
수정 아이콘
MSG는 Mat So Geom의 약자라고 알려주었더니 덥썩 믿어버린 마트에서 만난 동네 꼬마가 갑자기 생각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52919 한국은행 초봉 질문입니다. [8] 맥주왕승키5087 12/11/23 5087
152918 보험회사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이익이 줄어들수 밖에 없지 않나요? [5] 모리모1528 12/11/23 1528
152917 노트북을 회사에서 50%를 내주고 2년후에 제 개인것으로 되는 조건인데 추천해주실 모델. [14] HVAC Tech-Expert1737 12/11/23 1737
152916 노트북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3] 뭐임마1499 12/11/23 1499
152915 요즘같이 추운날에 애인과 만나면 뭘 하시나요? [16] 진리는나의빛2152 12/11/23 2152
152913 주변에 혹시 과자회사 직원분을 알고계시는 분 계신가요? [2] 김밥이좋아1477 12/11/23 1477
152912 유럽여행중 축구경기관람해보신분 계신가요? [2] 정체성없이정체된정체1487 12/11/23 1487
152911 휴대폰 유심등록에 대한 질문입니다 [4] 응답하라19971725 12/11/23 1725
152910 대전 시민 여러분들 도와주세요~ [6] 사이시옷1508 12/11/23 1508
152909 저가형 mp3 괜찮은 것 추천 부탁 드립니다. [2] Practice1634 12/11/23 1634
152908 지금도 판매중인 burberrys 라벨에 대해 아시는 분 계시나요? [1] nameless..1963 12/11/23 1963
152907 서울 스케일링 싼 치과 추천부탁드려요 [6] 창이1932 12/11/23 1932
152906 모텔에 컴퓨터를 10대 설치해달라고 요청이 와서 개인적인 고민을 올려봅니다 [40] 틀림과 다름2923 12/11/23 2923
152905 장기 연애의 비결이 있을까요? [22] 강희최고4392 12/11/23 4392
152904 [LOL] 롤리그 보기만 해도 롤실력은 늘릴수 있을까요?? [28] 핑크타릭2069 12/11/23 2069
152903 갤럭시3 3g 배터리 사용시간에 대해... [6] 단맛1676 12/11/23 1676
152902 여친과 크리스마스 이브 데이트 코스 질문입니다. [11] 바닥인생3841 12/11/23 3841
152901 아버님 노트북 추천 WestSide1617 12/11/23 1617
152899 MC 해머 노래추천 좀 부탁드릴께요. [3] 라리사리켈메v2108 12/11/23 2108
152898 남자친구 선물 [20] 紅92097 12/11/23 2097
152897 [교통사고] 경미한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지 궁금해서 글을 남깁니다. [3] 내가바라는나1659 12/11/23 1659
152896 디아블로3 야만용사 [4] 김치찌개1224 12/11/23 1224
152895 msg 질문입니다. [8] 파라돌1258 12/11/23 125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