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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23 09:43
치사량 자체는 나트륨보다도 아래입니다. MSG 단독의 유해성은 현 시점에서 있다고 말하기가 어려운 상황이고요. 단지 한국 식단에서는 오히려 고나트륨 섭취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은데, MSG와의 맛의 밸런스를 맞추려면 필요한 나트륨이 추가적으로 더 들어가야 하고 특히 '국물' 요리에서 이 단점이 크게 두드러집니다. 찌개의 경우 MSG 사용을 줄이거나 안하는게 나을 수 있다는 근거가 됩니다.
12/11/23 09:52
소금만 넣을경우, msg와 소금을 혼합해서 넣을경우 나트륨 총량을 살펴보고 적은쪽을 택하라는 걸로 해석되네요.
국물요리 같은경우 레지엔님 말씀처럼 오히려 나트륨 양이 더 많아질듯.. 레지엔님 답변 감사합니다.
12/11/23 09:46
msg의 유해성에 대해서는 아직도 논란거리가 많습니다..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는게 맞는거 같고, 제대로 연구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제가 요리하면서 msg 를 넣어보지는 않아서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보통 msg 를 넣으면 짠맛을 중화시켜서 제대로 간을 하려면 소금을 더 넣어야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12/11/23 10:00
한편 정제된 소금의 39 % 가 나트륨인 반면 MSG 는 12 % 정도가 나트륨입니다. 따라서 MSG 도 다량 복용시 나트륨 과다 섭취의 위험성이 존재하지만 대개 그렇게 많이 넣지 않아도 충분하기 때문에 이점이 큰 논란이 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미각을 촉진하는 효과 때문에 소금과 함께 넣으면 나트륨을 20 - 40% 까지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즉 더 적은 소금으로 비슷한 효과를 본다는 것이죠. 실제 저염식을 만들 때 사용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http://blog.naver.com/jjy0501/100169192639 지금 MSG 궁금해서 좀 인터넷좀 돌아다니다 보니 저 블로그에 이런 말이 있네요.
12/11/23 10:05
저 개인적으로는 MSG는 건강이랑은 상관없구요.
(다시다만 끓여도 MSG는 나옵니다) MSG가 문제가 되는 건, 음식 맛은 좋은 식재료에서 와야 하는건데, MSG를 치게 되면 신선하지 않은 식재료로도 우리 입맛에 맞는 맛(??)이 나오기 때문에.. 음식점에서 MSG를 사용해서 맛을 낸다는건, 안좋은 식재료를 사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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