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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23 10:17
여자친구가 선물주는데 싫어할 사람이 있을까요.
예상치 못반 선물을 받으면 더 기쁘기는 하겠지만,싫어할 사람은 없을듯 하네요. 선물이 무엇이냐가 중요하다기보다 누가 주었느냐가 더 중요하거든요. [m]
12/11/23 10:18
저같은 경우 손수해준 선물은 좋은데
왜 안하고 다니냐며 압박이 들어오면 그런건 싫습니다. 안하고 다니는건 다 이유가 있는건데!!!!!!!!!! 그리고 값비싼 선물도 선호하진 않는데요.. 비싼거 받으면 내가 선물해줄때 그 돈보다 더 비싸게 나가더라구요.
12/11/23 10:30
손수 만드는데 그게 노력이 보인다면 일단 기분 좋을테고, 퀄리티가 충분하면 쓰고 다니겠죠. 다시 말하면 퀄리티가 안되면 받고나서 애물단지가 된다는 거... 기본적으로 개취니까 무조건 손수 만든거면 좋다는 분도 계시겠지만요. 값비싼 선물은 아니더라도 윗분들 말씀대로 장갑이나 목도리가 값비싸진 않으니
12/11/23 11:11
31살이면 퀄리티가 좀 중요하죠..어쩌면 손수 만든 노력의 선물보다 그냥 백화점에서 산 비싼선물을 더 선호할 수도 있는 나이이고요.
매장에서 산 선물+손수만든 케이스나 매장에서 산 선물+손편지가 좋을꺼 같네요. 스킵하셔도 됩니다..개인적인 생각이라..
12/11/23 11:22
31살이면 사회 생활도 한창 할 나이인데 어디가서 여친이 만들어 준거라고 자랑하진 않을듯 하네요.그렇다고 퀄리티라도 떨어지면 남자 품위에 좀 안 좋을듯 하구요. 차라리 간단한 지갑정도를 사드리는게 어떨까 합니다. 장갑은 대부분이 그렇겠지만 잘 잃어버린다눈....
12/11/23 11:45
그냥 괜찮은 목도리나 장갑 사주시는 게 나을 거 같네요. 31살 정도면 정성도 좋지만 선물의 질도 좋아야 되서...
아니면 그냥 남자친구 분한테 직접 물어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네요. 대게 남자들 직접 물어보고 이러는거 좋아하지 않나요?
12/11/23 11:55
장갑어떤가요? 백화점가니 10만원안쪽으로 괜찮은 장갑많던데말이죠.. 남자들 시계나 지갑같은덴 신경써도 미처 장갑같은덴 신경못쓰더군요. 돈쓰기도 아깝고요. 뭐가좋고나쁜지도몰라서 깔끔한거사주시면 좋아하실겁니다. 참고로 헤지스장갑 이뻐요.. 누가선물해줬으면함 ㅠㅠ
12/11/23 12:55
눈에 잘 안띄는 핸드메이드면 괜찮은데 목도리 이런거 부담스럽습니다
만날때 안할수도 없고, 하긴 좀 그렇고... 쿠션은 괜찮도군요 그리고 받는 입장에선 한 번 정도 손수 만든건 좋지만 두번째부턴 좋은걸 원해요, 내가 사고 싶어 하던거 사주면 완전 좋죠 ㅠㅠ
12/11/23 13:11
십자수로 무늬를 새긴 쿠션을 받았을 땐, 침대 베개 옆에 장식으로 놔 두었습니다.
직접 짠 목도리를 선물받은적이 있는데...목도리를 안하고 다니다 보니 굉장히 부담스러운 선물이 되어버렸네요. 장갑도...군대에서도 장갑은 안 끼고 다녀서...하기 싫은데 안 할 수도 없고, 역시 굉장히 부담스러운 선물이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뭐 갖고 싶어? 라고 물어봐 주는 게 가장 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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