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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23 17:56
주변에 친구끼리 커플이 된 경우가 있습니다. 오래 사귄건 아닌데(반년가량) 중학교 동창이었고, 친구였던 기간이 길어서인지 일주일에 이틀정도는 서로 연락이 아예 없다고 하더라구요. 술자리에서 그 얘기 듣고 너네 벌써 권태기냐고 놀렸던 기억이 있네요.. 사귀기 전에 서로 알고 지냈던 기간이 길면 그럴수도 있는 거 같습니다..
12/11/23 17:57
서로에 대한 신뢰가 확실하다면 연락의 유무는 큰 의미가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보통 연인관계에선 하루종일 연락이 없다는건 조금은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 같은 경우는 카톡은 대부분 여자친구에게서 먼저 오는 편이고, 모닝콜이라던지 집에 귀가 하는길에 통화는 제가 주로하는 편입니다. 바쁘다는걸 알기 때문에 괜히 피해주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있습니다만.. 중요한건 연애초부터 초지일관 하는 행동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12/11/23 18:07
여자친구가 의미없이 연락하는거 싫어하더라구요....편한것도 있지만 정떨어졌나 싶기도 했었던적이 있습니다...
만나면 달라지는건 함정..이지만 사람마다 다르더라구요..
12/11/23 18:33
어디 놀러 간다고 하거나 가끔씩 까먹은 경우는 연락 잘 안하는 편이내요..
저번주 금~일 고향내려 갔는데 서로 연락 한번도 안햇고(카톡도 포함..)... 제가 처음에 여자친구가 다른사람하고 놀거나 같이 있다고 하면 그래(?) 재밌게 놀고 나중에 전화할게라고 계속 몇번 하니까 여자친구도 받아 주는것 같아요.. 전화왔을때 나 친구랑같이 있어 혹은 술먹고 있어 라고 하면 그래요(?). 재밌게 놀고 나중에 전화 할게요라고 보통 애기를 하더라고요. 하지만 진리의 케바케..
12/11/23 18:45
다른이야긴데 여자친구가 평소엔 안그러는데, 제가 친구들이랑 놀고있다고 나중에 전화한다하면 자꾸전화해서 징징대면서 혈압올리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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