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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27 16:14
구청에서도 동물사체 수거해 갑니다.
그리고 막 죽은 동물은 피 흘리고, 체온도 따뜻하고...죽음이란게 이런거구나 하는 맘에 몸이 굳으실 수도 있습니다. 혹시 그런 일이 생기신다면 천으로 잘 감싸서 도로 옆으로 옮겨주는 정도는 해주세요. 그리고 신고하시구요.
12/11/27 16:18
정말 교통에 지장을 주는 경우라면 도로 관리하는 신고를 하겠지요.
그외의 경우라 해도 직접 가서 처리하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도로라는 건 너무 위험해요.
12/11/27 16:39
일단 위험도 하고... 친구가 옆에서 망 봐주고 저속으로 다니는 길이라 안전하다고 해도 동물 사체자체가 꽤 위험하지 않나 싶네요. 집 근처라면 고무장갑 하나 버리는 셈 치고 치울 순 있겠지만, 차 타고 다니다가 동물 사체를 맨손으로 만지는건 ;;
어디로 치우더라도 어차피 국가기관에서 수거해 갈거 그냥 전화나 얼른 해주는게 좋은 거 같아요
12/11/27 16:41
정확히 26일에 직원이랑 동두천쪽에 왔다 반대편 차선에 고양이시체를 보고 1분쯤 가다 차를 돌려 시체를 치워줬습니다. 머리를 밟혀 죽은것 같은데 그 시체가 더 지나가는차에 상하는걸 보지 못하겠더라구요. 고양이 네마리를 키우는 집사라서가 아니고 그냥 마음이 가는 대로..
12/11/27 17:17
가는 길 가능하면 곱게 가도록 뒷처리 해주고 싶은 마음과 감히 손을 대지 못하는 마음이 혼돈하는 입장입니다.
다만 대부분의 경우 손을 대기엔 도로가 너무 위험하더군요. 저도 운전 4년쯤 한거 같은데 고양이 한 번 치어봤습니다. 헌데 5차선에 교통량이 많은 곳인지라 감히 어쩌지 못하고... 그 곳을 지나갈때 마다 미안한 마음입니다.
12/11/27 18:24
산길 운전하다 다람쥐가 튀어나와서 피하려다 사고날뻔..-_- 한 이후로는 쳐도 어쩔 수 없다 내가 먼저지..맘 먹고 있긴 한데 만약 치게 된다면.. 도로 상황에 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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