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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29 15:56
1. 투표 자체를 정말 안하더군요... 친구 한 10명중에서 저까지 딱 3명했습니다.
2. 일단 저희학교는 다음주가 기말고사기간이라 방학이 시작하긴 할텐데 계절학기듣거나 내려가기전에 한 1주일 잡고 노는 친구들은 힘들겠네요
12/11/29 16:05
대학생들은 부재자 투표 잘 안하죠.
부끄럽지만, 예전 선거때도 저만 해도 그랬던지라.. 일단 어디 찾아가서 신고하는 것도 귀찮고, 알려고 하는 것도 귀찮고, 시험에 취업에 신경쓰다보면 우선순위에서 밀려 있었던 거 같네요. 또 그때는 정치에 관심있으면 뭔가 때가 타 있는 기분도 들었던 거 같고.. 지금 생각하면 말도 안되는 거지만.. 그래도 5년전과는 좀 달라졌다고 믿고 싶네요. 제가 전직 대통령의 비참한 죽음으로 생각의 전환을 이룬 것 처럼 다른 젊은 친구들도 그러했길 바라면서..
12/11/29 17:00
시험기간에 끼어있습니다.
부재자투표...는 정말 안하는 것 같습니다. 투표 의지가 있는 친구여도 그냥 집에 가서 투표를 하고왔더군요. (총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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