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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2/01 22:19:05
Name DeStinY....
Subject 연애))관심녀에게 차인듯 합니다.
심녀에게

다음날 할말 있다고 시간있냐니까

바로 눈치채고

오빠랑 정말 친해지고 싶었는데

오빠가 그러면 너무 부담스러울거 같다더군요

그래서 제가 너가 그러는거 다 알고있었고

웃으면서 잘 지내자~~하고

다음날부터 서로 부담없이 잘지내고 있는데요

이 심녀의 마음을 끌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여자가 일단 자기보다 오빠에게 절대로 반말은

안하는데 저에게는 먼저 말 놓고싶었다고 했구요..

제가 친오빠 외에 유일하게 편하게 말하는 사람이긴 합니다..

장기전 바라봐야겠죠??

어떤식으로 이끌어 나가야 할까요

저는 이여자를 안지 두달됬고

서로 알게된지는 삼주차입니다..

나이가 적지만 인생급 이상형이라 놓치기 싫네요..

곧 방학인데.. 방학동안 연락도 꾸준히 해야할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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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01 22:28
수정 아이콘
연애를 글로만 배운 저로서도 알겠네요.
장기전 가야겠습니다. 단기전으론 절대 승부가 안날듯 합니다.
잉여잉여열매
12/12/01 22:32
수정 아이콘
일단 첫번째 찬스는 놓친 듯 한데.
사실 이런 관계를 돌릴려면 뭔가 중요한 반전이 필요합니다.
근데 이게 말로 표현하기가 좀 거시기 하네요.

아무튼 꼭 성공하세요
Electric
12/12/01 22:33
수정 아이콘
정말 장기전 바라봐야겠네요. 인생 이상형은 정말 쉽게 찾아오는게 아니에요. 열번찍어서 꼭 넘어오게 만드세요.
마스터충달
12/12/01 22:34
수정 아이콘
그냥 새여자 찾으세요 세상은 넓구 여자는 저 하늘의 별만큼 많습니다.
Love&Hate
12/12/01 22:35
수정 아이콘
그냥 편하게 부담없이 계속 친구로 지내시면 안되나요?
그렇게 마음비우다 보면 기회오기도 하고 그러는데.
광개토태왕
12/12/01 22:44
수정 아이콘
우선 장기전 가야 되는건 자명한 사실이구요.
장기전을 무난하게 하기 위해서는 멀티를 많이 해서 자원을 많이 먹어야 되잖아요??
그렇기 위해서는 떡밥을 많이 만들어서 점수를 계속계속 따야 할 것 같습니다.
잠잘까
12/12/01 22:48
수정 아이콘
아닌 것 보다야 훨 낫지만, 말 놓고 싶었다라는 말은 사실 별로 중요한 사항은 아닌 듯 보여요.

일단 자세한 상황을 몰라서 대충 써보면, 2달 동안 알고 있다라는 점은 여자사람이 데스티님을 꽤 알고 있다는 것이겠죠? 여자분도 사람인데, 첫눈에 뿅가지 않았고, 이후에도 남자로서 많은 부분을 느끼지 못했다고 보여집니다. 특히나 여기에 말을 놓고 싶었다라는 말은 훗날 더 자주 만나면 오히려 친한 여자사람이 될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어떤 계기로 알게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글쓴분이나 여자사람이 어떤 동아리나 클럽에 속해 있다면 방학 동안에 자주 만날 계기를 마련해 보세요. 단, 흐름은 데스티니님이 여자사람과 있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다수를 끌어 들이는게 아니라,(혹은 이 시간에 매력발산을 만들기 위한게 아니라) 단지 데스티니님을 기억하기 위한 시간 정도로 활용하는게 좋다고 생각되네요. 만약 만나게 된다면, 여자분에게 데스티님을 각인시키기 보다 그동안 못보여줬던 자신의 장점을 보여주세요. 이런면도 있네? 이런 점이요.(연애쪽이 아니라)

만날 수 있는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역시나 연락 횟수 자체를 줄이고 필요에 의한 연락이 좋아보입니다. 그런 것들 있자나요. 너 영어 잘하니, 요새 토익학원 어디가 좋니라는 질문속에 다른 이야기도 곁들어 이야기 하는게 좋아보입니다.

역시나 서두에 말했지만 데스티님을 꽤나 알고 시작한 사이이기 때문에 어렵겠지만, 희망을 가져보아요. 조바심 내시지 마시고, 좋은 사랑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DeStinY....
12/12/01 22:51
수정 아이콘
저는 그여자를 안지 두달되었고요
제가 친해지고 싶다해서
어찌어찌 연락되어 소개를 받았는데
그여자가 저를 알게된 기간은 이제 3주차 접어드네요..

3주간 만남은 밥과 술. 커피등 몇번의 만남이 있었고 수업시간등에 잠깐이라도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여자측에서 먼저 영화보자고 했다가 지금 이상황이 되었네요..
12/12/01 23:19
수정 아이콘
희망은 있지만 절대로 낙관전인 상황은 아니네요.....말하자면 패러독스에서 대도진광전의 임요환정도??
공무원
12/12/01 23:26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한 상황이.....
저는 이제 분노만 남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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