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럽게도 대구 사람이고, 30년 이상을 살았는데, 특별히 갈기회가 없어서 요청드려요..
평범한, 친구들이랑 가는 그런 맛집 말고, 좀 비싸더라도 맛도 있고, 서비스도 괜찮은곳 있을까요..

가격은 인당 3~4만원 정도요.. 너무 큰곳 말고 조용조용 이야기 할 수 있는 곳이요..
귀한 분(?)을 모시고 밥을 먹을 기회가 있을 것 같은데, 여기서 직장생활을 안하니 아는 곳이 없네요..
예전에 경대병원뒷쪽이나(의사분들 많으니까..) 시청쪽에 간간이 있다고 들었는데, 구체적으로 아는 곳이 없어요.

그냥 얻어먹어본건, 산격동 시티병원 건너(축협네거리 근처) 정동진(일식)에 가본기억은 있네요. 꽤나 깔끔하고 맛이랑 양도 괜찮았던 것 같은데... 접근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네요.
대구사람이 아니라 좀 깔끔한게 좋을것 같은데 아무래도 일식이 나을듯 싶네요. 한식은 돈많이 주고 먹기엔 좀 그렇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