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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02 00:17
우리나라에서 용병을 구할때 에이스, 4번타자급을 원합니다. 딱 2명밖에 쓸수밖에 없는데 그냥 그런 선수를 원하지 않죠..
롯데의 사도스키 선수가 올해 8승에 4점대 초반의 방어율인데 이정도면 보통 4~5선발급의 성적입니다.. 그럼에도 내년 시즌에 계약을 하지 않았죠.. 용병은 원투펀치급을 해줘야 만족하고 쓸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일본의 2군 선수를 데려오면 만족하고 쓸 수 있을까요? 일본이 우리나라보다 리그 수준이 높은건 맞지만 일본에서 2군 선수면 우리나라 에이스가 될수 없습니다.. 적어도 1.5군은 돼야합니다.. 그런데 이런 선수의 연봉은 수천만엔대입니다.. 우리나라 돈으로는 수억원대라는거죠.. 우리나라 용병 연봉 제한선이 30만달러 약 3억 3천 정도입니다.. 물론 이면계약이 있다는건 다들 알고 있지만 일본리그의 1.5군 선수에게 10억 가까이를 쓸 생각은 없죠.. 그 돈이면 메이저 경험이 있는 선수도 데려올 수 있는데요... 그리고 젊은 1.5군 선수면 일본에 계속 있어서 연봉상승을 기대하는게 더 낫습니다.. 외국에서 용병생활을 할 정도 되는 선수는 나이가 많아서 더 이상 일본내에서 있을 팀이 없는 선수들에게나 해당되는 얘깁니다..
12/12/02 00:24
아무리 일본 실업선수가 좋다고 한들 미쿡 마이너에 더 좋은 선수들이 즐비하죠..
용병제한을 늘린다 한들 일본 2군, 실업선수를 데려올 구단은 전혀 없습니다.
12/12/02 01:20
답해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사실 용병이라고 메이저리거 데리고 와서 폭망하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봐서 아시아 선수권 보면서 약간 혹한것 같습니다. 하긴 제가 응원하는 팀 용병만 봐도 40인 로스터네 메이저 10승이네 이러다가도 탈탈 털리는 것만 봐서 그런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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